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 취지문에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추구합니다. 정의의 핵심인 공정은 기회의 평등과 함께 가능성의 평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능성의 평등"이 뭘 의미하나요? 기회의 평등<과 함께>라고 쓴 것으로 보아 분명 기회의 평등은 아닌데, 그렇다고 결과의 평등도 아니고. 제가 뭔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거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은 아니고, 또 하나 취지문에서 특이한 점은


"기초에서 응용까지 과학이 시민적 교양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세계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지역, 이념, 종교와 인종이 달라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관용과 융합의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갈 것입니다."라는 문구.


"인종"을 언급한 것이 눈에 띄는군요. 그것도 전통문화의 매력을 언급한 바로 뒷 문장에서.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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