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여당 단독으로라도 국회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48%고, 여야합의 내지는 박영선 복귀까지를 합친 의견이 42%로 단독 정상화 지지 여론이 더 많다.


다른 정치적 사안과 마찬가지로 연령별로 의견이 극심하게 갈리고. 


그런데 성별 격차가 인상적.


남성은 57%가 단독정상화를 지지한다. 여성 중에서 몇 %나 단독 정상화를 지지하는지 안나오는데, 남녀 비율이 50:50고, 전체 국민의 의견은 48%가 단독정상화 지지니까, 간단히 게산하면 여성 중 단독 정상화 지지 의견은 39% 밖에 안된다. 


남녀의 의견 차이가 자그만치 18%포인트다. 


좀 더 소프트하게 정권 심판보다는 안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접근했다면, 무상급식처럼 한국사회의 많은 관행을 바꿀 수 있는 큰 주제였는데, 박근혜 심판, 수사/기소권 등 드라이하고 정치적 이슈에 집중해서 많은 사람의 죽음을 헛되이 망가뜨렸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안전문제는 좀 다르게 접근했어야 하는데.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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