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는 요기


범죄사회학은 잘 모르지만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통계라 포스팅.  


미국에서 1965년 이후 살인 사건 해결율. 보다시피 계속 줄었음. 과학 수사가 발전하고 감시 카메라가 도처에 있어, 완전 범죄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과 반하는 결과. 



아래 그래프(소스는 요기)에서 보듯 살인범죄율은 줄었음. 사건의 증가로 경찰력이 부족하기 때문도 아니라는 것. 



원 글에서는 경찰과 지역주민들의 태도를 문제삼고 있지만, 과연 그런지...


자백이나 모호한 증언이 아닌 객관적 증거에 기초해 사건을 해결하는 합리적 수사와 재판의 어쩔 수 없이 이런 결과와 연관되어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그런데 한국은 미국과는 다르다. 


지난 7월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살인 사건 범인이 잡히지 않은 비율은 높지 않다. 범인 검거율은 2010년 98.2%, 2011년 95.8%, 2012년 97.6%, 2013년 98.4%, 지난해에는 98.5%에 이르렀다. 올해 상반기는 97.8%다."


참고로 살인 사건 발생율도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낮다.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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