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 무시한 변화. 소스는 BLS


탈산업화(deindustrialization)와 3차 산업으로의 이전은 1990년말에서 2000년초에 완성된 듯. 


2008년 불황 이후 3차 산업 중에서도 리테일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Health care와 사회보조의 중요성 증가. 알다시피 이 산업들은 과거에 주로 여성 고용이 높던 산업.  


1990-2000의 변화 보다는, 2000-2010의 변화가 훨씬 명확함. 특히 Great Recession의 효과가 심대한 듯. 예전부터 얘기했듯이 2000년 이후 미국 경제에 큰 변화가 일어났음. 산업 구성 면에서도 그 변화가 확인됨. 


South 지역의 산업 구성이 타 지역과 다른 것도 눈에 띄는 점. 2010-2015 사이에 제조업이 몇 개 주에서 확대된 것도 재미있음. 


1990-2015 사이에 한 번의 변화도 없었던 곳은 러스트벨트의 일부인 아이오와 (제조업), 위스콘신 (제조업), 인디애나 (제조업), 선벨트의 일부인 미시시피 (제조업), 알라바마 (제조업), 


소비로 특화된 네바다 (호텔과 음식), 플로리다 (리테일)와 프로페셔날 & 기술적 서비스로 특화된 DC도 변화없음.  


사회학에서는 (직업 변화에 집중하고) 산업 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편인데 이러한 산업 변화의 함의와 효과에 대해서 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듯.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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