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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OECD 국가 내에서 10개 항목별 한국의 랭킹


종합순위는 한국이 꼴찌, 터키가 꼴찌에서 두 번째, 일본이 꼴찌에서 세 번째.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상위 1,2,3위. 


1. 교육 격차

 꼴찌에서 두 번째 (꼴찌: 스위스)

2. 노동시장참여

 꼴찌에서 두 번째 (꼴찌: 터키)

3. 소득 격차 

 꼴찌  

4. 고위직 관리자의 여성 비율

 꼴찌  

5. 여성의 이사회 멤버쉽

 꼴찌  

6. 데이케어 비용

 당당히 1위 

7. 여성의 유급 출산휴가

 13위 

8. 남성의 유급 출산휴가

 당당히 2위 (일본이 1위) 

9. GMAT 응시자의 여성 비율

 19위 

10. 여성의 국회의원 비율

 끝에서 5위 (25위)



이 중 교육 격차는 중년층 이상에서 여성의 고등 교육 이수율이 남성보다 낮아서 격차가 벌어진 것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 젊은층에서는 여성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남성보다 높음. 




인상적인 것은 대부분의 분야에서 꼴찌에서 원투를 다투는데, 남성의 유급 출산 휴가는 전체 랭킹 바닥권인 일본과 한국이 상위 1, 2위임. 


데이케어 비용도 한국이 가장 적게 듦. 


여성의 노동시장 지위는 한국이 대부분 꼴찌이지만, 여성의 출산 관련 지원은 상당히 좋음. 여성의 노동시장 내 지위는 개선하지 않으면서, 출산만 장려하는 패턴을 보이는 것이 국가 간 비교에서 확연히 드러남. 





그런데 OECD 국가 내에서 여성 지위 (내지는 노동시장 내 여성의 지위)와 출산율은 정의 상관을 보임. 즉,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 여성 지위가 높은 국가에서 출산율도 더 높음. 


1980년대에는 OECD 국가에서 여성노동시장 참여율과 출산율이 부정적 상관을 보였지만, 21세기에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출산율이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음. 세상이 변했음. 


앞으로 교육받은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은 디폴트임. 이들이 일과 가족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여야. 출산율 증가 정책은 노동시장 내 여성지위 상승 정책과 같이 추구되어야 성과를 거둘 수 있음.  


그래프 소스는 요기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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