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원생 2020.09.07 13:48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안녕하세요. 경제사회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사회학도입니다. 학부에서 폴라니와 포돌라니, 디마지오 등의 논문을 읽고 기본개념 배우는 경제사회학 과목과 사회통계학, 사회조사입문/실전을 수강하였고 경제학은 학부 중급 미시, 거시 정도 배웠습니다. 여기서 계량경제학과 계량사회학으로 확장해야 할텐데 어떤 교과서와 어떤 과목을 위주로 공부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그냥 선대와 해석학 학부과정 듣고 계량경제학 과목들을 수강하면 될까요? 최소한 노동통계들을 읽고 계량모델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분석 가능한 수준까지 공부하고 싶은데 혹시 어디서부터 손대면 좋을지 아신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어서요. 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이커 2020.09.08 06:01  수정/삭제

      경제사회학은 좀 더 이론적입니다. 노동통계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면 사회학에서는 계층론에 더 가깝습니다.

      여러 통계 과목들을(기초통계, 회귀분석, discrete variable analyses, panel data...) 들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귀분석을 조금 깊게 공부(단순 해석이 아니라 이론적 배경과 수학적 공식포함)하면 그 다음 통계를 어떤 순서로 공부해도 대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회귀분석 교과서로는 Wooldridge나 Fox 책이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좀 더 어려운 책으로는 Gujarati, Kmenta, Greene 교과서가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labor economics를 추가로 공부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사회학에서는 Annual Review of Sociology를 최근호부터 시작해서 관련분야를 거꾸로 읽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하면 논쟁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떤 책이나 논문이 중요한지도 알 수 있고요.

  2. 뽕망치 2020.08.31 00:54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안녕하세요?
    불평등에 대한 교수님 글, 감사하게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금요일 오전에 불평등연구회에서 발표하셨던 '세대 불평등은 증가하였는가?" 발표자료를 좀 얻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ㅠㅠ
    그날 줌에 접속을 하지 못했어요 ㅠㅠ
    정중히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바이커 2020.08.31 21:57  수정/삭제

      제 이메일로 별도로 연락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working paper라 일반 공개할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 뽕망치 2020.09.01 02:28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메일 드렸습니다.! ^^

  3. 살기 힘들다 2020.08.18 19:16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회학도는 아니지만 언제나 훌륭하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적성에 안 맞는 대학을 들어가서 내내 방황만 하다가 낮은 학점으로 졸업하고, 또 공무원시험 해보겠답시고 몇년을 허비했거든요. 사는게 순탄치만은 않았고, 살면서 몇 번이나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진짜인 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각국 정부들의 자살금지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대 그리스에서 국가가 자살을 원하는 사람에게 독약을 처방해준 사례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 외에는 현재와 과거를 통틀어 대부분의 국가권력이 자살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람에게 살 권리가 있다면 죽을 권리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바이커 2020.08.18 23:39  수정/삭제

      저는 자살이나 건강과 관련된 전문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가까운 분들과 상의하시고, 얘기나눌 사람이 적당치 않으면 1393으로 전화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우울증이 있는 분들은 힘들어 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삶의 활력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삶에 대해 그리 큰 가치를 부여하지도, 아무 소용 없다고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가끔가다 우주와 시간에 대한 다큐같은걸 보면 나의 존재가 너무 작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별 성취 없이 작은 즐거움에 만족하며 살아도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가까운 분들과 말씀나누시고, 여의치 않으면 1393 번으로 전화해 보십시오.

  4. 푸른 2020.08.18 06:20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일 언론에서 정당 간 지지도 관련해서 보도하던데요, 한국갤럽은 여전히 민주당 지지도가 우위지만 리얼미터에서는 통합당이 역전을 했더라고요. 한국 설문조사 업계에서 대표격인 두 회사의 조사가 이번에는 꽤나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혹 이에 대하여 교수님 의견을 들을 수 있을까요? 게시글로 답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

    • 바이커 2020.08.18 14:28  수정/삭제

      하우스 효과라고 조사 기관에 따라 일관된 편향이 있습니다. 조사 방법 때문일 수도 있고, 조사 기관별 연구자의 정치적 편향이 인터뷰어의 인터뷰 태도에 반영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조사는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변화의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율이 실제로 역전되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두 조사 모두에서 민주당은 저하했고 통합당은 올랐다는 것이죠.

    • 푸른 2020.08.18 23:12  수정/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5. 2020.08.06 01: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20.07.17 09:0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바이커 sovidence 2020.07.17 17:22 신고  수정/삭제

      https://sovidence.tistory.com/1003
      https://sovidence.tistory.com/1008
      https://sovidence.tistory.com/1038

      위 글들을 참고하십시오.

  7. 박석훈 2020.06.09 02:39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교수님 :) 네이버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는데 좋은 글들이 많아서 자주 방문하려고 합니다! 좋은 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글 중에서 몇 보지는 못했지만, 'sovidence'라는 단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 바이커 2020.06.09 09:17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가끔 들려서 코멘트 남겨주십시오.

  8. 2019.11.24 05: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바이커 sovidence 2019.11.24 07:45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한게 아니고 티스토리에서 여러가지 개편이 되면서 링크 관련 설정이 바뀌었나 봅니다. 링크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지, 이걸 바꿀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 2019.11.24 07:53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9. 2019.11.09 10: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바이커 sovidence 2019.11.09 11:43 신고  수정/삭제

      한국에서 교수님들이 블로그를 거의 안하십니다.

      페이스북에서 최성수, 김두얼, 남시훈, 조영철, 이강국 교수 등의 글을 팔로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블로그가 많았는데 많이들 접으셨습니다. 남아있는 블로그 중에서 제 소견으로 Santacroce님의 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https://blog.naver.com/santa_croce

      홍춘욱 박사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hong8706)도 괜찮은데 요즘은 주로 유튜브로 넘어가셨고요 (저는 유튜브 시사정보를 전혀 보지 않아서...).

      해외 블로그로는 크루그만 (https://www.nytimes.com/column/paul-krugman), 밀라노비치 (http://glineq.blogspot.com/), 베이커 (http://cepr.net/blogs/beat-the-press/), 라이시 (https://robertreich.org/) 등이 볼만합니다.

      쓰고보니 사회학자가 거의 없네요. ㅠㅠ

    • ㅇㅇ 2019.11.09 15:30  수정/삭제

      허허.. 이런.. 가까운 곳에 좋은 것을 놔두고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네요.

      페북은 제가 하지 않고 해외 블로그를 볼 만한 능력은 없습니다만, 산타크로체님과 홍춘욱님은 이미 알고 있던 분들입니다. 심지어 홍춘욱 님은 유튜브 구독까지 해뒀네요..;;

      저 역시 유튜브 시사정보는 진영 막론하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거의 운동과 게임 위주로만 보다보니 홍춘욱님 유튜브를 보지도 않고 있었네요(홍춘욱님 유튜브가 가치 없다는 의미는 물론 아닙니다.)

      이 기회에 두 분의 블로그를 이웃 추가 해두고 교수님 글과 함께 제대로, 틈틈이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0. 나들 2019.09.06 03:3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리게 됐는데 흥미로운 글이 많은 것 같네요.
    너무 반갑네여 ㅎㅎ
    제가 티스토리를 안 해서 아쉽지만 즐찾해두고 즐감하겠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혐오사회도 괜찮으신가요?>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시리즈 글에 대한 바이커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시간이 괜찮으실 때 들리셔서 한 번 구경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의견까지 남겨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자극을 주고 받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