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iller-mccune.com/health/mass-layoffs-and-the-lost-boys-9919/

경제가 악화되면 신생아 수가 준다는 평범한 얘기가 아니라, 자궁 속에 있던 아이 중 건강하지 않은 "남자" 태아만 죽어서, 성비가 줄어든다는 주장.

1995년 부터 2007년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임. 예전에 동독이 멸망할 때도 성비가 뚝 떨어졌었다고 함.

살아서 태어나는 남자 아이는 여자 아이에 비해 숫자는 적지만 더 건강하고 우수한 종자.

저자들은 그 이유를 경제악화로 대량 해고가 이루어지면 외부 환경이 악화되는 신호로 여기고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태아를 죽이는 자연선택 신체 메카니즘이 작동하는 것에서 찾는다.

전체 논문은 Selection in utero: A biological response to mass layoffs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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