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구와 인구센서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통계청의 도서.
1993년과 2008년 북한 센서스를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 영아사망률이 1993년 14.1에서 2008년 19.3으로 증가 (한국은 약 4.0).
- 모성사망률도 54.0에서 77.2로 증가 (한국은 15).
- 평균기대수명은 남녀 모두 하락하여, 72.7세에서 69.3세로 (한국은 80세). 연구자들에 따르면 북한의 평균기대수명은 한국의 1980년대 초반 수준.
전쟁이나 내전을 겪지 않은 나라가 이렇게 후퇴하기도 어려운 일.
1996-2000년의 사망과 출산 변동을 추정하면, 고난의 행군기로 불리는 식량난 때문에 33.6만명이 추가 사망(=정상보다 더 많이 사망)하고, 9.9만명의 출생 손실(=예상보다 적게 태어남)이 발생했다고.
한가지 다행인 것은 문맹률은 2008년 현재 0.2%에 불과. 기근, 사망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육체제는 건재하다는 것.
1993년과 2008년 북한 센서스를 분석한 이 연구에 따르면,
- 영아사망률이 1993년 14.1에서 2008년 19.3으로 증가 (한국은 약 4.0).
- 모성사망률도 54.0에서 77.2로 증가 (한국은 15).
- 평균기대수명은 남녀 모두 하락하여, 72.7세에서 69.3세로 (한국은 80세). 연구자들에 따르면 북한의 평균기대수명은 한국의 1980년대 초반 수준.
전쟁이나 내전을 겪지 않은 나라가 이렇게 후퇴하기도 어려운 일.
1996-2000년의 사망과 출산 변동을 추정하면, 고난의 행군기로 불리는 식량난 때문에 33.6만명이 추가 사망(=정상보다 더 많이 사망)하고, 9.9만명의 출생 손실(=예상보다 적게 태어남)이 발생했다고.
한가지 다행인 것은 문맹률은 2008년 현재 0.2%에 불과. 기근, 사망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육체제는 건재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