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 기사: "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모두 끊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The Shallows)"의 저자 Nicholas Carr에 대한 기사가 한겨레 신문에 실렸다.

그 책은 안 읽어봤는데, 니콜라스 카를 유명하게 만든 것 중의 하나가 2008년에 The Atlantic에 실린,  "구글이 우리를 바보로 만든다"는 제목의 칼럼이다.

링크는 요기.

저자는 구글과 짧은 정보가 우리의 뇌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주장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역시 안그래도 장광설과 내용없이 긴 글에 대한 참을성이 낮은데, 그런 경향이 요즘 더 심해졌다는 걸 느낀다.

아마 여기 나오는 주장이 <The Shallows>의 요약이 아닐까 싶다. 상당히 재미있다. 일독을 권한다.

<The Shallows>같은 긴 책을 어떻게 읽나. The Atlantic에 실린 칼럼만 해도 충분히 길다. 엉?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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