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여러 신문에 한국이 8년째 OECD 자살율 1위이고, 그 중 특히 노인 자살율이 높다는 기사가 실렸다. 우울증에서 원인을 찾기도 하고, 어떤 신문은 노통의 자살 후 모방자살이 늘어 베르테르 효과가 있다는 기사까지.
아래 그래프는 한국의 연령대별 상대적 빈곤율이다. 전체 빈곤율 평균을 100이라 치면, 연령별 빈곤율의 비를 보여준 것.
위 빈곤율 그래프를 아래 연령별 자살율 그래프와 비교해 보시라.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게 대한민국이다. 싱크율 거의 100%.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5%로 OECD 평균 수준. 하지만 노인 빈곤율은 49%에 달한다. 자살과 빈곤 노인 모두 농촌에 집중되어 있다.
OECD 평균 노인빈곤율은 13%. 아래 그래프에서 보다싶이 다른 국가들의 노인빈곤율은 국가평균보다 높지 않다.
출처: OECD 한국경제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