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오병돈. 2019. 한국사회학 논문



이 블로그에서 꽤 많이 했던 얘기인데, 뒷목을 잡는 눈꼽만큼의 찜찜함을 접근제한 자료를 구한 덕분에 해결하고 논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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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데, 성별격차와 관련된 중요 주장 중의 하나가 20대에서는 노동시장에서 남녀 격차가 없다는 것. 이 "팩트"는 여성의 임금이 낮은 이유는 차별이 아니라 경력단절 때문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됨. 노동부에서도 여성정책의 핵심은 경력단절 대책. 

하지만 남자는 20대에 군대를 가기 때문에 노동시장에 있는 20대 남성은 여성보다 경력 면에서 2~3년 뒤짐. 20대 남녀를 동일 연령별로 비교하면 공정한 비교가 아님.

1. 

그래서 2008~2015년까지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이용해서 결혼이나 출산 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발생하기 이전, 대학 졸업 직후(18~24개월)의 동일 경력을 가진 20대 남녀의 임금을 비교. 일단 거주지역, 출생지역, 부모학력, 부모소득을 통제. 

그랬더니 대학 졸업 직후 경력단절 발생 이전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19.8% 낮음. 

2. 

당연히 여기서 남성은 공학을 전공하는데, 여성은 인문학을 전공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것. 게다가 여성의 학력수준이 남성보다 높다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것과 달리 아직 소위 SKY로 칭해지는 일류대의 남성 진학률이 여성보다 높음. 4년제와 2년제에서도 남성의 4년제 진학률이 여성보다 높음. 학교 레벨에서 남녀 격차가 있을 수 있음. 

그래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인적자본을 통제함. 구체적인 졸업대학(총 370개 대학), 세부 전공 (총 205개 전공), 졸업대학 광역소재지, 대학 평균 학점, 해외 어학 연수 여부, 자격증 보유 여부, 인턴 경험 여부, 직업 훈련 여부, 대학 재학 중 아르바이트 여부를 통제. 여기에 더해서 요즘은 고등학교도 계층화 되었기에 졸업 고등학교 종류(과학고인지 예술고인지 등)도 통제. 입사 원서 낼 때 일반적으로 기입하는 내용보다 더 자세한 내용임. 

이렇게 많은 변수를 통제했는데도, 성별 소득격차는 겨우 2.4%포인트 줄어듦. 같은 경력, 같은 학교, 같은 과를 나와도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17.4% 낮다는 것. 

여성의 낮은 임금은 전공 격차와 아무 상관 없음. 공대 나온 여자는 공대 나온 남자보다 출신학교를 통제해도 소득이 17.1% 낮음. 

사회과학 전공자로 짜증나지만, 전공별로 성별격차가 제일 심한게 사회과학.  

논문에는 안적었는데, 구체적인 졸업대학(370개)*세부전공(205개)의 상호작용 효과까지, 그야말로 같은학교 같은과 출신으로 통제해 봤음. 결과 안바뀜. 

3. 

그런데 인적 자본 변수 다 빼고 연령만 통제하면 여성 불이익이 9.7%로 줄어듦. 남녀 소득 격차의 상당 부분이 연령 효과임. 

문제는 이 연령 효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임.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음.

1) 하나는 20대 때는 한 살 한 살이 중요해서 군대 다녀온 남자가 더 성숙하고 능력이 있고, 그 때문에 같은 대졸자면 노동시장에서 남자를 선호한다는 것. 즉, 사실은 연령에 따른 선호 격차인데, 마치 여성 차별처럼 보인다는 것. 

2) 다른 하나는 연령을 매개로 여성차별을 시전하는 것. 연령차별주의가 성차별의 메카니즘으로 작동. 

이 두가지를 엄밀하게 검증하는 건 현재 데이터로는 불가능. 하지만 상당히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는 있음. 전자의 경우에는 나이가 같으면 성별 격차가 별로 없거나 작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경력이라도 나이가 들수록 성별 격차가 커질 것. 결과는 아래와 같음. 


대졸직후의 연장자 우대는 여성차별의 메카니즘으로 작동. 



4.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차별 받는지 검증하는 또 다른 방법은 공무원과 교육계에서의 성별 격차를 보는 것. 이 노동섹터는 시험으로 들어가고, 공무원법에 따라서 임금이 정해지기에 성별격차가 있기 어려움.  


실제로 이 시장에서의 성별 소득격차는 2.6%에 불과. 연령을 통제하면 오히려 여성의 소득이 남성보다 3.3% 많은걸로 바뀜. 시험보고 법으로 월급을 정하는 그야말로 능력주의 노동시장에서는 성별격차가 없음. 


재미있는 것은 출신학교와 세부전공 등 인적자본 요소를 통제하면 성별 소득격차가 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8.1%로 오히려 늘어남. 


이는 전문 용어로 긍정적 선택 편향. 쉽게 말해 능력있는 여성들이 민간 노동시장에서 여성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하급공무원이나 교사로 하향지원하기 때문. 여성의 공무원 합격률이 높은 것은 군복무를 하는 남성보다 시험 준비할 시간이 많은 것도 있지만, 걍 공부 잘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공무원 시험을 더 많이 치기 때문으로 보임. 


5. 


그럼 SKY 등의 엘리트 대학을 나온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차별받는가? 


전혀 아님. 오히려 상위 10위권 대학 출신 여성이 하위권 대학 출신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심한 불이익을 경험함. 


상위 10위권 대학 출신 여성의 평균 소득은, 소위 (국립대 제외) 기타 지방대  출신 남성의 평균 소득과 비슷함. 차상위 10위권 출신 여성의 평균 소득은 2년제 전문대 졸업 출신 남성의 평균 소득과 유사.  


졸업 직후 노동시장 성과만으로 따지면 여성은 상위 10위권 대학에 합격해도 기타 지방대로 강제로 합격대학을 바꾸는 것과 같은 효과. 


6. 


여성의 이러한 불이익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못받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채용시 차별로 인하여 노동시장에서 임금과 소득이 낮은 회사와 분야로 할당되기 때문. 


7. 


함의: 한국의 성별 소득격차는 OECD 최고임. 기존 연구를 보면 피크 연령대에서 대략 30~35%의 성별 격차가 있음. 그런데 20대 때 이미 15~20%의 성별 소득격차가 있다는 것은 피크 연령대의 성별 소득격차의 원인이 경력단절보다는 차별에 기인한다는 것. 노동시장에서 차별이 있기에 경력단절이 발생하는 요인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됨. 


결론: 20대에 성별 소득격차가 없다는 것은 착시임. 20대에도 상당히 심각한 성별 소득격차가 존재. 




이상이 조금 긴 요약. 희망컨데 이 연구가 20대 성별 격차에 대한 잘못된 데이터에 기반한 논란을 잠재우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 그렇게 될리가. 







Ps. 쓰고 보니 이게 1000번째 포스팅. 10년 동안 1년에 100+개씩 어느덧 1000개. 

Posted by 바이커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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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야더 2020.08.26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이런연구가 다맞다치고 여성이 남성보다 월급 적게받는다 치고 이러한 남성 여성이 월급편차가 있다고 칩시다 만약 내성적인사람 사교적인사람중에 사교성 높은사람이평균적으로 연봉이높다면 내성적인 사람은 같은사람으로써 차이가없지만 모종의이유로 더적게 받는다는 통계가있다면 불평등한건가요..? 저는 임금문제는 한가지 방면 이아니라 다각적 축면과 인적조건도 고려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자체도 통계에 알수없다고 본인이 분명히 명시했음에도 본인 마음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3. 여자가 문제임 2020.08.27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팩트) 여자가 남자처럼 당직 숙직 서고 야근도 하고 외지 출장도 하면 이렇게 복잡하게 변수 제한하고 머리 싸매며 연구할 필요가 적어진다. 근무시간도 비슷해지고 야근, 외지 출장도 비슷한 횟수로 나가면 이들의 영향력은 약해지기 때문. 경력단절로 인한 호봉 차는 그대로일거고. 지금 문제는 여자들이 이런 것도 안하면서 돈만 더 달라 하니 이런 연구에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거. 변수가 적어지면 원인 파악이 쉽고 그에 따른 대처도 보다 신속하게 된다. 그러나 여자들은 남자보다 더 많이, 더 힘든 일은 하기 싫고 돈은 더 받기 원하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임. 10퍼센트 정도는 남자들이 더욱 희생하는 이런 사회에 위로비로 암암리에 지급된다고 봐도 될 듯 ㅋㅋㅋ

    • 모야 2020.08.27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진짜 이렇게 한 세대에서 이미 다 끝난 이야길 좀비도 아니고 계속 물고 오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신기합니다.

    • 애초에 2020.08.28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통계보다는 개별적인 사건과에피소드가 사람들의 감정을 흔들어놓는데는 더 좋지요.

      의암호 수초섬 사건이나 한탄 바이러스에 걸린 병사사건 등은 통계보다 감정이입하고 공감하기가 쉽지요.

      현실과 인식 사이에는 괴리가 클 수 밖에 없는게 인터넷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큐레이션 되어버리니..

    • 끝나긴 2020.08.30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끝나긴 뭘 끝나요. 지금 20대에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노동을 하는데. 가장 데이터 정리 잘 된 공무원을 예로 들어도 서울에서 여성들 당직 숙직 안 섭니다. 한 곳 여성들도 자원해서 당직 숙직 설 수 있도록 운영해도 간간히 목요일 당직만 섭니다. 목요일 당직은 금토일 쉬기 때문이죠.

    • 끝나긴 2020.08.30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문제가 된 게 공무원 집단 내에서 여자들은 점점 많아지니 인원 문제였죠. 그래서 여자 공무원들이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뭐였을까요? 정말 놀랍게도, 세금 투입해서 당직만 서는 인원을 고용하자는 거였습니다. 이게 여자들 마인드입니다. 공무원에서도 이러는데, 사기업에서 왜 남자와 여자를 똑같이 봐야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4. 끝나긴 2020.08.30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 1월 자 기사. 걍 구글에 서울 여자 당직만 쳐도 주루룩 나오니 보세요. 과거바다 쪼금 개선 되긴 해서 여자들도 자발적 참여 가능한 인원은 늘었네요. 그래도 결국 숙직 외근은 오늘날까지도 남성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뽑는 순간 남성에 비해 할 수 있는 게 적어서 고용하는 입장에선 손해를 보는 겁니다. 세금으로 치면 그만큼 낭비구요

    • 음? 2020.08.31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수님의 논문을 읽어보세요.

    • 끝나긴 2020.08.31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댁이나 읽어보세요. 6번 채용시 차별로 인하여~ 이 부분. 당연히 채용시 차별을 한다 이겁니다. a업무를 하는데 비상시 혹은 정기적으로 b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차이를 두고 다르게 대해야죠. 그리고 교수님 논문은 2019년이고 남자만 외근 숙직을 하는 건 2020 1월까지 (따로 안 물어서 그렇지. 현재까지일거임. 달라졌다면 따로 바뀐다는 서류를 내니까) 시행됐으니까요. 즉, 오늘날까지도 공무원으로 여자를 뽑는 건 당연히 손해를 낸다는 건데 사기업에서 여자와 나자가 같은 스펙이면 여자를 왜 채용합니까?

    • 음? 2020.08.31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채용시 차별을 안한다는 뜻으로 논문을 읽어보시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제 말은 숙직이나 야근 등은 노동시간 통제를 통해서 해결했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인적 자원변수도 통제했으니 그 부분을 보시라는 말이었어요.
      음, 하지만 동일한 노동 시간일 때 외근이나 출장은 남녀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별 사례들 말고 큰 집단 분석한 자료를 모르겠어요. 혹시 노동시간을 통제하고 인적 자원 변수를 통제할 때도 외근이나 출장이 사회 초년생에게 15~20%의 성별 임금격차를 만들만큼 크다는 뒷받침 자료를 혹시 구할 수 있을까요?

    • 애초에 2020.08.31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회사 같은 대리라고 월급이 같아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연봉협상이 왜 있을까요? 그냥 야근 횟수, 숙직 횟수까지 동일하게 맞췄다고 합시다. 같이 야근하고 같이 험지에서 일해도 실적에 따라 연봉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직원들 연봉 비공개하는 거고, 예전에 어떤 신입이 싱수해시 직원들 연봉 공개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는 기사가 괜히 난 게 아닙니다.
      그런 자료 없을 겁니다. 애초에 인적자원 변수 통제를 제대로 한 연구가 없을 거에요. 남자 군대간 것도 남자들 사이에서야 무스펙이지 남자vs여자에선 스펙입니다. 조직 생활 경험과 내가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조직이 돌아가려면 필요하기 때문에 한다. 이런 마인드를 배우죠. 여자 병은 없으니, 여자 rotc와 남자 rotc 이런 식이나 여자(남자 결격 사유와 동일한 사항의 질환을 앓아야 함)와 군대 못 간 남자 이런 식으로 해야죠. 이렇게 하면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나이차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겁니다. 둘 다 군대를 다녀온 거니까요.
      근데 남자들이 군대 갔다 오는 건 노예가 일 하러 나가는 것처럼 당연히 여기는 건지 이걸 스펙으로 보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현실에선 알바 뽑을 때도 군필자 우대를 해주며 그지같은 말이지만 남자는 군대 갔다와야 철든다. 이런 말까지 사회에 자리잡아, 군대를 다녀온 게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가진 게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이 교수님께서도 2번을 보면 가능한 모든 걸 통제하셨다면서 아르바이트 여부까지 통제하셨다 하셨는데 군대는 빠져있죠.

    • 애초에 2020.08.31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 길어졌는데 정리하자면 현재 사회는 젊은 남성들과 일부 나이 많은 남성들을 제외하고 남자들이 군대 갔다 오는 건 노예가 일 하러 가는 것처럼 당연히 여기는데, 군대에를 다녀오는 것으로 조직생활에 대한 경험을 쌓는다. 즉, 인적자원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점을 반영한 자료는 없을 거다. 입니다.

  5. 시장 도태된 여성인력 2020.09.02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수차례 관찰된 당직 안하기, 꿀무지 취사선택, 노동획일화된 여성인력이 시장에서 도태되어 간다는 증거이군요. 같은 회사와 직급에서 급여차이가 난다는 횡설수설을 하는 노동인력따위는 받아줄 곳이 없긴 하죠

  6. 교수님 2020.09.1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는 군대 때문에 경력이 약2년 뒤쳐지므로 동일연령 동일스펙이면 여성의 임금이 더 높아야 정상이라는 말씀 같은데, 군대 때문에 저런 차이가 생긴다면 그건 그 자체로 불합리하고 고쳐나가야 할 일이지, 정상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일연령별로 비교하는 게 공정한 비교라고 봅니다.

  7. Teferi 2020.09.2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연구의 가장 큰 포인트인 6번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네요. 여성은 같은 일자리 내에서는 임금차별을 받지 않으나, 민간 일자리에서 비합리적인 이유로, 즉 같은 경력,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학점을 가져도 남성과 같은 보수의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보수가 열등한 일자리로 배치된다는 겁니다. 보수가 좋은 민간 일자리에 대해 한국에서는 구조적인 여성 떨어뜨리기가 만연해 있다는 추측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내용인 것이죠. 즉 성별 임금격차 = 성별 일자리격차인 것입니다.
    남성이 군대로 인한 희생 때문에 이러한 격차가 정당하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반박입니다. 이러한 논리는 업무능력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는 민간 채용시장에, 남성이 군대를 갔다왔기 때문이라는 업무능력과 무관한 남성의 희생에 대해 민간이 비합리적인 남성 우선 채용으로 보상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논리가 되려면 '군필 남성은 1.5년의 군필 기간 동안 동일 연령 여성이 1.5년의 경력을 쌓은 것보다 크게 업무능력이 늘었으므로 군필 남성을 동일 연령 여성보다 우선 채용함이 정당하다.'라는 식으로 논리를 끌어 써야 합니다. 그럼 군복무는 희생이 아니라 석사학위 받는 것 같은 교육투자인거죠. 하지만 군필자 본인들도 업무능력이 증가한 것은 하나도 없고 여성과 동등한 경쟁을 할 때 본인이 군대에 있는 동안 여성이 1.5년 경력을 쌓으면 크게 불리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군복무를 큰 희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차마 하지 못하더군요.
    또 다른 반박은 '한국 여성은 같은 경력,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학점을 가져도 이런 지표로 설명할 수 없는 다른 무언가가 열등하기에 민간에서 합리적으로 여성채용을 배제했다. 이러한 일자리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인데 이것도 순환논리입니다. 민간 채용담당자가 '여성에 열등한 무언가가 있다'를 믿고 남성을 우선 채용하고 여성 지원자를 떨어뜨리면, 그 결과가 곧 '여성이 열등한 증거'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민간에서 면접조작 등을 통해 여성을 떨어뜨린 사례도 이미 발각되었죠.

    • 바이커 2020.09.20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처음에는 이 포인트를 인지하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아예 읽지를 않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문제만 얘기하더군요.

      일단 일자리 할당의 차별이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논점은 여성은 경력단절 확률이 높으니 덜 뽑을 수 밖에 없다는 주장(=통계적 차별)과 여성은 열등하다(즉, 생산성이 낮다)고 믿는 편견(=선호기반차별)의 대립입니다. 뭐가 되었든 불법이긴 합니다.

    • ??? 2020.11.25 0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를 못하는 건 그쪽인데요? 군대에서 배우는 경험 또한 조직생활에서 경력인거죠. 여행업계에서 직원 뽑는데 대학생 때 여행 다닌 사람은 이 때에 한정해서 경력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그 때 그 사람이 이용한 여행사는 교육기관인가요? ㅋㅋㅋㅋㅋ 업무능력과 왜 무관합니까? 조직생활 경험 및 인솔 능력이 조직생활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세요?

  8. 킴킴 2020.10.02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과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컴퓨터공학과 석사준비와 조교생활을 하면서 많은 학우분을 보았고 취업 관련 상담도 많이 해봤었는데요.
    솔직히 남학우분들이 여학우분들보다 취업률과 질이 훨씬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취업에 있어서 남녀차별이 있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취업을 위해 노력한 것들이 그냥 대충 봐도 훨씬 많았거든요. 인턴경험과 자격증정도는 남학우와 여학우 할 것 없이 기본적으로 그냥 다 깔려있는데 프로젝트 경험, 포트폴리오, 코딩테스트 성적과 같은 부분에서는 대충 봐도 차이가 극명했었거든요. 그리고 취업상담에서 여학우분들의 고민이 대부분 학과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고민이 대부분이었고요.

    그래서 실제로 취업 현황을 보면 여학우분들은 대부분 일반 전산업무나 공기업, 공무원쪽으로 많이 빠지고 남학우분들은 개발자로 많이 빠지거나 데이터 분석쪽으로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체에서 군필을 선호하는 문화와 여성에 대한 편견이 취업시장에서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통계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취업 준비에 있어서의 남녀 차이가 더 컸던것같습니다.

    개인적 경험이라 신빙성은 너무 떨어지네요..

    • 바이커 2020.10.02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성별로 학점부터 차이가 나겠죠. 설사 이 경험이 맞다고 해도, 그 경우 인문사회계는 성별 격차가 없어야 합니다. 안그래요.

    • 킴킴 2020.10.17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 취업시장에 있어서 학점, 자격증 같은건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변별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취업하려는 방향성부터가 남녀의 차이가 심하다는 겁니다. 남학우분들은 결혼이나 가족부양같은 부분에서 남자에게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사회의 모습을 알고 고소득 직업(개발자, 분석가)을 원하기 때문에 기본스펙에 추가적인 스펙을 더더욱 쌓았고, 여학우분들은 임금보다는 안정성, 워라벨같은 요소들을 원해서 공무원, 공기업쪽으로 빠지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시장에서 여성차별이 심한걸 알고 공무원쪽으로 하향지원한다고 말씀하신건 너무 편협적인 시선으로 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공상태 2020.10.17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득력이 떨어지는 거 맞습니다. 여성들은 진공상태에서 단순히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적 영향을 훨씬 많이 받죠.

    • 진공상태 2020.10.17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득력 - 신빙성으로 보시면 되겠구, 학과 안 맞아서 징징거리는 건 남녀노소 스템 공통이고. 차피 가구소득 높지 않으면 여성의 결말은 결혼하고 애 낳고 책상 빠지는 거고, 거기서 그나마 안전한 것이 공기업 공무원이죠 ㅎ.... (그래서 요즘은 남녀노소 공기업에 그리 몰리는 거고). 20대는 아니라고? 인생 20대만 삽니까. 다들 100세는 보고 살지.

      그냥 단적으로 왜 여성 초중등교사가 속칭 선 자리 인기 직업이었는지 보면 알겠죠.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가능한 최선의 선택이니까.

  9. 1 2020.10.07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 상병기준 월급 48만원. 최저임금으로만 계산해도 동나이대 여성에 비해 매달 약 131만원의 임금격차가 발생합니다. (하루 8시간, 주5일, 월 근로시간은 주휴시간 35시간을 포함해서 209시간 기준)
    임금격차=차별이란 논리대로라면 20대에서 오히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차별받는꼴이죠.

    • 바이커 2020.10.07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만 병역의무 지는 것의 부당함은 충분히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걸로 여성차별을 부인하긴 어렵죠.

      https://sovidence.tistory.com/1035

    • 1 2020.10.07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읽어보았으나 20대 남성차별을 해소하지 못하는 글이네요

      경력 11년 후 역전이 된다? 현 20대 남성의 11년 후에도 그것이 똑같이 적용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건 군복무에 대한 임금이 아닌 미래에 새롭게 발생하는 근로에 대해 새롭게 창출한 임금인거죠. 그마저도 군복무 이후 자영업으로 빠지는 사람에게는 적용이 안되는거고요.

      결국 이 글의 논의대상인 20대에서는 남성이 차별받는게 맞아요.

    • 바이커 2020.10.07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부 중 한명은 노동시장에 있고 다른 한명은 주로 가사에 종사해서 생기는 개인 소득 격차를 차별이라고 하겠어요? 동일조건 하에서의 소득 격차가 차별이라고요. 임금격차가 곧 차별이 아니고.

      남성만 군복무 의무를 지는게 부당하다고 주장하는건 좋은데, 그걸 다른 차이와 마구 뒤섞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군복무는 노동시장에 있는게 아니에요. 노동시장 분석에서 active duty는 빼는 겁니다.

    • 1 2020.10.15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만 2020년 상병기준 월급 48만원. 최저임금으로만 계산해도 동나이대 여성에 비해 매달 약 131만원의 임금격차가 발생하는건 현실인걸요. 현실이 있는데 노동시장 분석에서 빼는거란다는말은 너무 궁색한듯 하네요. 그렇다면 기존 노동시장 분석에서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라고 말하고 싶네요.

    • 바이커 2020.10.15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대는 노동시장이 아니라고요. 군대에 있는 남자는 모두 실업이 아니니, 정부가 세금으로 고용을 보장하는건가요? 청년 실업 대책으로 군복무를 한 10년 하자고 할까요? 범주 구분 좀 합시다.

    • 1 2020.10.16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극히 형식주의적인 발상이죠. 그래서 기존 노동시장 분석에서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 엄준식 2020.10.2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1과 같은 분이 억까의 표본이군요.. 잘 배워 갑니다... 동탄안페협회장엄준식 화이팅!

  10. Spatz 2020.10.07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 속 글도 그렇고 글 하나에 줄줄이 낚여 드는 친구들 관찰하는 맛이 있네요. 좌빨 운운하는 친구부터 다들 자기가 뭔 말 하는 지 모를 듯.... ㅋㅋㅋ

  11. 궁금 2020.10.10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6번 내용에 관하여서, 완전히 동일한 조건의 남녀가,소득차이가 나는 서로 다른 직종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 차별에 의한 할당 때문인지, 아니면 근무 환경이라든지 강도같은 직업적 특성에 대한 선호차이로 인해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인지 통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분석 방법이나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같은 게 있을까요?

    • 바이커 2020.10.10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자료는 없습니다.

    • msft 2020.10.13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되게 예리한 질문인 것 같은데 결국 격차가 난다고 해서 그게 각자의 자원투입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차별인지 불합리한 차별인지는 본 논문에서는 확인이 안되는 사항이고 단지 저자의 직관으로만 격차와 불합리하다는 차별을 연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중요한 지점이 빠진거죠 원인이 빠졌는데 어떻게 규범적 주장으로 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논문의 의의는 그냥 격차가 있다 이정도에 불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직사회에서는 모든 구성원은 단일 호봉 기본급만 받지 않습니다. 하나못해 군대간 징집병도 최전방 GP에서 군생활하면 위험수당이 더 붙는 것인데요. 누가 더 고된 임무를 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수당이나 성과급도 달라지죠. 민간기업은 가령 삼성전자면 사업부 부서 팀바팀으로 적게는 연 몇백 많게는 몇천도 차이나고 성과를 떠나서도 야근수당 휴일수당 출장수당 매월 다르게 나가는건 공공조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어떤 조직 내에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게 개인의 선택인지 기업에서 의도적으로 여성을 배제하는 것인지 증명도 없고 단지 직관을 통해서만 밝히고 있고 만약 또 다른 직관을 통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구성해본다면 가령 남자들은 결혼 등에 있어서 집을 해오는, 적어도 여성보다 많은 자금을 준비하는 강력한 문화가 있고 결혼 상대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많은 연봉을 요구받는데 이를 위해 당연히 비슷한 또래 여성에 비해서는 더 많은 물질적 동기가 존재하게 되죠. 이러면 야간 철야 등 당직에 대한 자원, 정신적 체력적으로 고되고 위험하고 더럽고 남들 기피하나 수당이 쌔거나 승진이 잘되는 요직부서 발령 희망을 주로 남성이 많이 하고, 적당한 워라벨을 누리는 삶 대신 더많고 힘든 노동의 대가로 추가 보상을 받아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는 것이고 실제로도 남성들이 자원을 많이하는게 현실이고 공무원 당직조차도 남자들 위주로 굴러갑니다. 돈벌려면 휴가는 마음대로 쓸 수 있나요? 한 조직내에서도 별 생각이 휴가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휴가 안쓰고 못쓰고 연가보상비 타면서 연중 개처럼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가능성 배제할 수 없고 이 글 논문만으로는 너무 섣부른 결론을 내린 것 같고 결국 악착같이 몇천 몇억 목돈 모아서 아파트 사려고 생산적인 일 하고 밑바닥에서 사회를 굴리는 누군가의 피땀의 결과인 돈이 있다고 할 때 이러한'현상'에 대한 가벼운 시각에 근거해 마치 남자로만 태어난 덕에 엄청 꿀빨고 여자는 앉아서 손해본 것이고 그러한 단순한 원리로 이 자본주의 사회가 구성되어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러한 돈은 꽁짜가 아니라 누군가가 밤낮 바꿔가며 기계와 상황실 지키고 자기 건강 태워가며 벌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맥락 뚝 제외하고 단순히 남녀 차별 이러면 안됩니다 힘들게 일한 사람도 맥빠지고 이런 맥락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와 갈등이 뒤따르겠죠. 같은건 같고 다른건 다르게. 항상 이게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바이커 2020.10.13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용시 여성차별로 인사담당자가 기소되고 유죄판결을 받은 케이스가 최근 몇 년 내에 여러건이 나왔는데 이런 객관적 증거는 왜 고려하지 않고 황당한 상상으로 성별 격차를 옹호하는지 모르겠어요.

      선호차이를 "직접" 검증할 자료가 없다는거지, 여성혐오에 기반한 차별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구체적인 결과는 나중에 논문으로...

    • msft 2020.10.13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 몇년내 나온 미시적 사건들 있습니다 모르는거 아닙니다. 이세상에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건 그런 사건들을 통해 판단한 결론입니다. 이건 분명히 해야죠. 이럴거면 이 논문 가치는 뭐죠? 이 논문만으로 본 규범적 결론에 도달하는데 밝힌게 뭔가요 차라리 그런 불법적인 구체적 차별 사건들을 통해서 회사들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세요. 여기까지가 논리적으로 가능한 설명입니다. 그외에는 지금 저자 또한 규범적 논의가 불가능한 통계로 하나의 상상을 하고 있을 뿐이고요. 물론 저자도 언급한 몇몇 사건들과 통계를 결합해 상상을 한 것이겠죠 그러나 이 결론은 너무 불확실한 상상이고 섣부른 결론이란 겁니다 위에 분들도 똑같은 지적 했잖아요 이 통계를 통해서는 인사담당자의 배분문제인지 남성과 여성의 선택 문제인지 확인 안되고 오로지 저자나 누군가의 상상에 맡기게 되며 이는 솔직히 논문에서 너무 가볍게 다루어진 부분이고 오히려 통념상 남성과 여성의 임무 선택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점도 있다는 것입니다. 보직을 뭘 할건지 휴일에 나와 일을 해서 시간외수당을 받을지 전부 개인의 선택 변수가 개입됩니다 이는 전부 예시적인 나열이고.. 제가 확실히 할 건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격차의 독립변수가 과연 6번에서 얘기한 것밖에 없을 것이냐 + 어떻게 6번이 충분조건인것 마냥 당당하게 얘기하시고 남의 말은 황당한 상상 운운하느냐.. 사회학자가 이렇게 편협하게 원인을 단언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 사회현상을 어떻게 하나의 원인으로 단정하시나요? 이게 어떻게 황당한 지적일까요?

    • msft 2020.10.13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 회사에서 드러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객관적 사실입니다 자 그런데 이 논문에서 시도한 논리적 흐름은 과장된 측면이 큽니다. 일부 회사들에 문제가 발생했고 논문은 이를 통계를 통해 일반화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인용한 통계는 다른 독립변수들 포함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사기죠 이거는.. 사기라는 겁니다. 엄밀한 연구는 여러 독립변수들 분리해야죠 분리 안하고 원하는 독립변수 혼자서 임금격차 15~20퍼 원인을 먹어드시는 걸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설득하는건 이거는 학문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의 영역이죠 이거 모르는 사람들에겐 선동이에요 사회학쪽 잘 모르긴한데 이건 참.. 보통은 임금격차 있다고 하면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까지 언급하고 원인에 대해서는 함부로 접근 안하고 후행 연구과제로 남겨주는데 이건..

  12. msd 2020.10.13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20남녀를 동일 연령 비교 안한건 잘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2년 남자 사회진입연령을 늦추고 비교한다할때 또 문제가 되는 점은 군호봉 쳐주는게 있거든요 이건 엄밀히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아니게 되는데 이건 임금격차의 맥락에서 다룰 사안은 아니고 군의무복무에 대한 희생에 대한 감사, 사회적 배려나 보너스 정도로 취급하는 게 맞고, 군복무의 리스크나 보상이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논란거리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건 남자 면제나 병역특례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못받아서 모든 남자가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군호봉 쳐주는 분은 빼고 순수 노동대비를 비교해 봐야할거 같고 여기 동의못하시면 그다음부턴 군호봉인정에 대한 정당성이 문제되는데 이거 건든다면 수많은 역린이 걸린 민감한 사안 같네요. 남녀 격차가 있는데 연구결과 이게 군호봉에 기인한거면 군복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봤을 땐 군호봉인정이 부당하다는 결론으로 흐를 수도 있겠죠

  13. msd 2020.10.1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댓글 단 사람들은 뭐 엄밀한 연구자들도 아니고 단지 경험적인 얘기로 이런 말씀을 드리는거겠지만 정말 문제는 이 글? 논문? 에서조차도 그냥 여기 댓글 설명력 수준으로만 연결고리 부분을 방기하다시피하여 논문이라는 강력한 설득수단을, 단지 결론을 정해놓고 데이터를 끼워넣는 정도로 이용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 이러면 사회가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정말 생산성 있는 일을 해서 자기 몸 일터에 굴리면서 열심히 살고 사회를 이롭게하는 사람들은, 덜생산적인 펜 잡은 사람들에 의해 함부로 마치 엄청난 수혜를 보고 있는 것마냥 오인되고 정작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한 죄로 피해를 보는 부조리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사회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토론과 시야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성이 심한 불이익본다 뭐가 차별에 기인한다 하는 주장 뭐 다 좋습니다 당연히 실존합니다 그러나 대중에 큰 설득력을 지닌 통계라는 도구를 통해 이를 주장할 때는 전후 맥락을 살피고가야 잘못된 통계 해석에 따른 죄없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것은 학자로 사회에 기여하는 게 아니라 사회에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인문학적 현상을 신중히 살피고 특히 차별 부분을 논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결국 자본주의 체제 경쟁체제에서 자원분배는 대부분 자본의 뜻. 이윤 추구로 이뤄지고 그와중에도 비합리적 행동, 차별 등도 인간이 하는 일이니 분명 존재하겠지만 시장에서 웬만하면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자원분배에 인위적으로 제도권력이 개입해서 휘어잡는데는 그에 따르는 비효율도 필연적으로 생기므로 어떤 명분으로 시장에 접근하게 만드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명분과 그 주장과 논리적 근거가 타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권으로 놓고 봤을 때 여성이 부당하게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고 이유없는 차별을 겪는다면 이는 매우 큰 문제입니다. 걸리는 사업장마다 미시적으로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 논문에서 확인한 거시적 통계로는 어떠한 것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같은 방식으로 또다른 때려맞추기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시장 질서와, 남자에게 물질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요구되고 그러한 강박이 남자에게 더 크게 부여되어 있다는 점을 기초로 판단한 바, 남자가 여자보다 더 사회적으로 기피되고 노동 공급의사가 적은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많이 하나보다 비록 같은 전공 지역이어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그래서 페이도 상대적으로 쎄겠구나라는 추정을 경험적으로 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연적 여지를 활짝 열어놓은 점에서 이 글과 논문은 매우 실패한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14. msft 2020.10.13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런거보면 사회학이란게.. 진짜 정을 붙이기 너무 어려운 학문입니다 개별적으로 어떤 사건들이 터질내 마치 점을 찍는 것 같죠 국소적인 사안인데 기본권 침해건이면 보통 공권력으로 하나씩 대응해서 처벌시킵니다 그러라고 법도 있는거고 처벌도 하니까. 현실에서는 이정도 대응인데 사회학은 몇개 현상이 나왔을때 이 세계 전반을 설명하는 프레임을 짜기 시작해요 점을 이어서 선을 그린다고 해야하나 은근 타당한 프레임들 많아서 그런 시도 좋습니다. 그런데 근거는 갖추고 논리 정연해야죠 그게 아니면 그냥 현실에 도움 안되는 프레임 자랑같아요 그리고 프레임 안에서 작은 시야로 세상을 관찰하는 면이 있어요 특히 경제학적 인간을 깔고 까는 느낌 받습니다 기업이 이윤에 도움이 된다면 여성을 미워하고 혐오할 까닭이 뭡니까 아무리 한국 사회문화 기업문화가 저질이라 해도 거의 전국의 대부분 기업체가 엇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어요, 몇 기업 인사담당자 객관적 사실을 통해 전기업에 일반화하려는 이 저자나 사실은 저도 비슷한 생각 갖고있고 이건 틀린 인식은 아니죠. 그런데 이쯤되면 이건 기업체 쪽 문제가 아니라 봐요. 경쟁상태에 놓인 기업중 어떤식으로는 수익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최소한 하나의 기업 또는 몇개의 기업은 할 것인데 심지어 오너나 경영자가 여성인 기업도 있을텐데 비싼 남성대신 여성을 고용못할 이유가 뭡니까... 최초에 다수는 관성으로 못고치거라도 몇몇 시범케이스는 분명 만개중 열개는 있을거고 성공했으면 수익놓고 경쟁하는 주변 기업에 그런 노하우가 퍼질텐데 왜 안되나요. 그게 여성혐오문화 때문이라는 프레임으로 충분히 설명될 부분이 아니에요 프레임 잘못짠거죠 당연히 처방도 잘못나오죠 이래서 사회학자들로는 처방이 안됩니다 결국 한국 기업환경에선 남자만 갖는 뭔지모를 경쟁력이 결국 남녀를 구분 짓고 있는겁니다. 이게 무슨 남자권력 유지를 위해 전국 기업체가 담합하는 건 아니에요 기업 눈앞의 이윤과 주가앞에서 어떤식으로 다수의 기업들간 암묵적 의사의 합치가 가능하죠? 허무맹랑한 남자권력 프레임으로 보니까, 여성혐오 자체를 원인으로 삼고 문제에 접근하니까 답이 안나오는 겁니다. 여성혐오는 문제의 원인이지만 또 기업체 경험의 결과일 것입니다. 그런 결과는 심각한 관행화, 타성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시장에 놓은 무수한 기업을 통해 경험으로 검증된 관행인거죠.. 음 결국 이걸 규범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도 당연히 있어야하고 그래서 인사담당자 처벌받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법적 규율 당연 들어가는 것도 있는데 근본적으로는 일상적으로는 무슨 프레임이 이런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풀 문젭니다 사회학적 프레임으로 들어가도 한계가 있어요. 고용시장에서 기업들이 남자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선호하는 요소 남자들이 통상하는 선택 그런 선택을 여자도 많이 해야하죠. 그래야 시장 경쟁력이 있는고 선호됩니다 변수로 넣은것중 학점 인턴요소 이런 스펙보다 더 중요하게 취급되는 뭔가를 갖고 해야하는건데 굳이 표현하자면 노예마인드죠 지방 5년 가라면 가고 출장가라면 가고 당직서라면 서고 후진국 가라면 가고 이런노예를 한국기업은 기대하잖아요 그런데 여성은 통상 노예로 쓰기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하는거죠. 물론 이러한 남녀차별은 예리한 사회학적 문제 인식을 통해 법의 철퇴을 가하는게 맞지만 동시에 시장을 통해 해결하는 게 맞아요. 여성혐오를 도대체 왜할까? 라는 고민이 선행되어야 하는거지 그런 고민이 없는 채로 여성이 일방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어디서 보는 것처럼 만들고 혜택을 주고 그러면 결국 열심히 자기 몸갈아서 돈보는 남자들은 뭐가 됩니까. 그런 노예로 산 사람들 입장은 더 많은 응당한 보상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하는거죠 결국 어떤 혜택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여성들 다수도 아파트 사려고 지 몸갈아서 돈벌고 똑같이 회사에 맹목적 충성을 바치면 됩니다. 그게 안되면 임금격차 영영 시장에서 해소 안되죠 국가가 개입해서 민간기업에 간섭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노예를 굴려서 돌아가는 한국 산업구조에서 도리가 없습니다 차별 안당하려면 우수고품질 노예가 되는 수밖에요..

  15. 곱창났네 2020.10.14 0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또 곱창났네 심지어 이번엔 장문이야.. 수고 많으십니다..

    • msft 2020.10.14 0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쯤되면 종교죠? 학문을 종교의 도구로 쓰지 마세요 사회과학 전공자 임금격차 심한 이유 여기서 나옵니다 사회과학만큼 개인에 주어진 선택의 폭. 상방 하방이 큰 분야가 없죠 누군가는 종교에 봉사하는 비생산적 학문의 길로 가고 누군가는 조용히 CPA 따거나 로스쿨가고 엄청난 재량과 선택이 주어져있는데 여기서 선택에 대한 성별 경향성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그 결과는 평등하게 나누고 싶다는거죠 이 학문하는 사람들 중 실용의 길로 간 몇안되는 사람만 열심히 고소득 창출할때 나머지는 사회가지고 이거 실험하고 저거 실험하고 이러고 끝이에요 더 많은 생산적인 일들을 하세요 모두가 열심히 살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불충분한 통계근거 가지고 마음대로 격차로 인한 차별 운운하면 안되죠

  16. msft 2020.10.14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논문이 얼마나 편협한 시각을 드러내냐면.. "여성들이 민간 노동시장에서 여성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하급공무원이나 교사로 하향지원" 뭐 이런 식으로 자기만의 한 프레임으로 원인을 단정하는 것만 봐도 답나오죠. 교사나 하급 공무원 특징이 뭐나면 워라벨이에요 중노동 중임금이 특징이고 어마어마한 노동은 안하는대신 어마어마한 소득도 포기하는거에요.

    통계청 '2019년 사회조사 결과'
    특히 여성의 경우 일과 가정생활이 비슷하다고 답한 비율이 49.5%로 일을 우선시한다(33.8%)는 답보다 월등히 높았다.
    남성은 일을 우선시한다고 답한 비율이 48.2%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둘 다 비슷하다는 답변은 40.3%였다.

    남성은 여성보다 경향적으로 일을 중시합니다 일을 우선시 하는 비율은 30% 가까이 차이나는데 이렇게 두드러지는 경향 차이는 성별이라는 독립변수가 각종 종속변수를 좌우하는데 튼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개인시간 포기해서 힘들고 어려운일 안하고 적당히 산다는 사람이 대체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워라벨 추구자, 선호자들이 일 노예보다 연봉이 더 높은 것도 이상한 일이죠? 워라벨도 하면서 연봉도 높은거 욕심이고 이상입니다. 있어도 극소수의 일자리에 한정됩니다 이상사회에서나 가능한것이지 임금은 철저히 현실에서 결정됩니다 더많은 야근 더많은 휴일근무 더많은 철야하면 본봉에 수당 더 붙게 되는 겁니다.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사회현상에 무수한 원인이 있을 때 그 중 취사선택해서 하나만 프레임에 차용하지 마시란 겁니다. 사회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알맞는 처방도 따르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사회학에서 도출되는 것들 보면 문제 해결은 관심없어보이고 사회적 이슈니 갈등만 일으키고 그걸 즐기는 것 같습니다. 이때 실체적 문제해결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국사회학계 그들만의 주장 그들만의 리그가 된 거같은데 비현실성으로 다른 전공분야에선 이쪽 학계 연구들 무시되다시피 합니다 정작 사회문제들 해결하는 학문인 법학 행정학이나 경영학에서는 그런 독단적 프레임은 주류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고 격리되는데 유독 그런 목소리가 한국 사회학계에서만 주류로 군림하는 걸 봅니다. 학계의 갈라파고스랄까요 자정도 안되고 자기들까리 논문 주고받고 여기 투입되는 국민세금과 연구비가 아깝습니다.

  17. msft 2020.10.14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남자들은 어렵지 않게 이런 사회현상을 분별 합니다. 그게 역설적으로 강제 징병 때문인데요. 음 가령, 여자친구가 있는 병사가 있고 없는 병사가 있다고 합시다. 다른 변수를 통제하구요. 물론 모든 병사가 더 많은 휴가를 나가고 싶어하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병사는 더더 많이 나가고 싶어한다 칩시다. 일반적으로도 그렇겠죠. 이것으로 동일한 징집 병사 안에서도 휴가를 소망하는 정도의 차이가 나는 두 그룹이 나뉩니다. 한 그룹은 자신에게 돌아올 큰 보상을 위해 휴가를 얻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합니다. (실제론 힘들지만) 당직 불침번도 자원해서 많이서고 음식물쓰레기도 자원해서 버리고 각종 근무나 예초 청소 등 잡일도 더 도맡아 한다 칩시다. 여친 없는 병사는 휴가를 나가고싶긴 한데 300인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면서 까지 휴가를 얻을 맘은 없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가 있는 병사는 휴가를 더 많이 나갔습니다. 보통 병사가 40일쯤 나가면 이들은 60일을 휴가로 모았다 칩시다. 자 그런데 어느날 부대장이 새로 바뀌고 휴가일수 현황을 체크합니다. 왜 여자친구가 있는 애들은 휴가를 20일이나 많이 내보내나?라며 공평을 위해 모두 같은 휴가일수를 갖게 지시합니다. 이게 정의일까요? 여자친구 있는 병사도 억울하지만 보통의 병사라고 해서 고생한 애들과 똑같은 휴가 일수 받는다고 공평하다고 기뻐하진 않습니다. 더 많은 휴가 욕구를 가진 병사에게 아웃소싱하던 귀찮은 일들을 앞으론 보통 병사들이 번갈아 떠맡을 미래가 보이거든요. 보상이 없는데 그 힘들일을 누가 자원을 합니까. 그래서 일안하고 보상 안받거나 일하고 보상 받는 양자택일에 대한 합의. 공동체를 위해 음쓰 처리하고 고생해서 받는 휴가에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 같은 암묵적 룰에 군대간 남성들은 동의하게 됩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꿀빨고 나와 같은/많은 휴가를 나가는 것에 민감하지 개고생하고 휴가 따는 것에는 존중하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절대적인 휴가 일수만으로 차별을 판단하지 않고 노력/성과가 휴가와 비례하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원리에 자연스럽게 강하게 사회화되고 사회 운영 원리도 이와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공정 트렌드와도 맞닿아있고 대부분 남성은 이 원리가 깨지지 않길 바란다는 겁니다. 서로 다른 욕구를 가진 것을 존중하고 그런 일-보상 합의가 깨진 기계적 평등을 통해선 병사 누구도 원치 않은 결과를 나온다는 걸 아니까요 역설적으로 가장 관료적이고 공적인 군대에서 서로다른 욕구에 대응하는 시장원리를 배웁니다. 그게 모두를 만족시키는 답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글이나 논문에선 중간 과정, 대체 어떻게 어디서 비싼 임금을 성취하는지 맥락이 죄다 생략되고 오로지 최종 결과만 보여주죠. 그리고 그런 결과만으로 감히 규범적 판단에 들어가죠. 더많은 보상에는 대체로 분명 더 많은 고생이 숨어있을거라는 걸 남성들은 강제징병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알게되지만 사회에 진입하지 않은 여성들은 요즘같은 개인주의 세상에 당연히 당연히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악한 근거와 직관에 기반한 이런 글이 갈등만 부추기고 불씨에 기름부어버리는 것 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철회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 수준입니다.

  18. 2020.10.16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경력도 어쨌든 국가기관에서 공식적으로 근무한 경력입니다. 취업시장에서 군필자끼리야 별 경쟁력없는 경력이지만 상대가 군 무경력 여자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동일경력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동일경력이 아닌겁니다.

  19. 곱창났네 2020.10.16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전시관마냥 다 모여 있네요 대박

  20. Spatz 2020.10.17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 싶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연구가 잘못 됐음!!!! 나무위키 토론 창 보는 기분이네요 인격모독까지 해 가면서 행정학 어쩌고 해대는데 이게 그 “ㄹㅇㅋㅋ”만 쳐야 하는 곳인 건지~

  21. estani 2020.11.02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긴게 708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한테는 이상한 특징이 있다.

    자신들이 욕하던 전 세대만큼 유교주의적 마인드가 강한데, 그걸 부정하려고 유교주의에 뭐든 반대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전개시킨다.

    참... 너무 재밌는 세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