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오병돈. 2019. 한국사회학 논문



이 블로그에서 꽤 많이 했던 얘기인데, 뒷목을 잡는 눈꼽만큼의 찜찜함을 접근제한 자료를 구한 덕분에 해결하고 논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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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데, 성별격차와 관련된 중요 주장 중의 하나가 20대에서는 노동시장에서 남녀 격차가 없다는 것. 이 "팩트"는 여성의 임금이 낮은 이유는 차별이 아니라 경력단절 때문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됨. 노동부에서도 여성정책의 핵심은 경력단절 대책. 

하지만 남자는 20대에 군대를 가기 때문에 노동시장에 있는 20대 남성은 여성보다 경력 면에서 2~3년 뒤짐. 20대 남녀를 동일 연령별로 비교하면 공정한 비교가 아님.

1. 

그래서 2008~2015년까지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이용해서 결혼이나 출산 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발생하기 이전, 대학 졸업 직후(18~24개월)의 동일 경력을 가진 20대 남녀의 임금을 비교. 일단 거주지역, 출생지역, 부모학력, 부모소득을 통제. 

그랬더니 대학 졸업 직후 경력단절 발생 이전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19.8% 낮음. 

2. 

당연히 여기서 남성은 공학을 전공하는데, 여성은 인문학을 전공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것. 게다가 여성의 학력수준이 남성보다 높다고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것과 달리 아직 소위 SKY로 칭해지는 일류대의 남성 진학률이 여성보다 높음. 4년제와 2년제에서도 남성의 4년제 진학률이 여성보다 높음. 학교 레벨에서 남녀 격차가 있을 수 있음. 

그래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인적자본을 통제함. 구체적인 졸업대학(총 370개 대학), 세부 전공 (총 205개 전공), 졸업대학 광역소재지, 대학 평균 학점, 해외 어학 연수 여부, 자격증 보유 여부, 인턴 경험 여부, 직업 훈련 여부, 대학 재학 중 아르바이트 여부를 통제. 여기에 더해서 요즘은 고등학교도 계층화 되었기에 졸업 고등학교 종류(과학고인지 예술고인지 등)도 통제. 입사 원서 낼 때 일반적으로 기입하는 내용보다 더 자세한 내용임. 

이렇게 많은 변수를 통제했는데도, 성별 소득격차는 겨우 2.4%포인트 줄어듦. 같은 경력, 같은 학교, 같은 과를 나와도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17.4% 낮다는 것. 

여성의 낮은 임금은 전공 격차와 아무 상관 없음. 공대 나온 여자는 공대 나온 남자보다 출신학교를 통제해도 소득이 17.1% 낮음. 

사회과학 전공자로 짜증나지만, 전공별로 성별격차가 제일 심한게 사회과학.  

논문에는 안적었는데, 구체적인 졸업대학(370개)*세부전공(205개)의 상호작용 효과까지, 그야말로 같은학교 같은과 출신으로 통제해 봤음. 결과 안바뀜. 

3. 

그런데 인적 자본 변수 다 빼고 연령만 통제하면 여성 불이익이 9.7%로 줄어듦. 남녀 소득 격차의 상당 부분이 연령 효과임. 

문제는 이 연령 효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임.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음.

1) 하나는 20대 때는 한 살 한 살이 중요해서 군대 다녀온 남자가 더 성숙하고 능력이 있고, 그 때문에 같은 대졸자면 노동시장에서 남자를 선호한다는 것. 즉, 사실은 연령에 따른 선호 격차인데, 마치 여성 차별처럼 보인다는 것. 

2) 다른 하나는 연령을 매개로 여성차별을 시전하는 것. 연령차별주의가 성차별의 메카니즘으로 작동. 

이 두가지를 엄밀하게 검증하는 건 현재 데이터로는 불가능. 하지만 상당히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는 있음. 전자의 경우에는 나이가 같으면 성별 격차가 별로 없거나 작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경력이라도 나이가 들수록 성별 격차가 커질 것. 결과는 아래와 같음. 


대졸직후의 연장자 우대는 여성차별의 메카니즘으로 작동. 



4.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차별 받는지 검증하는 또 다른 방법은 공무원과 교육계에서의 성별 격차를 보는 것. 이 노동섹터는 시험으로 들어가고, 공무원법에 따라서 임금이 정해지기에 성별격차가 있기 어려움.  


실제로 이 시장에서의 성별 소득격차는 2.6%에 불과. 연령을 통제하면 오히려 여성의 소득이 남성보다 3.3% 많은걸로 바뀜. 시험보고 법으로 월급을 정하는 그야말로 능력주의 노동시장에서는 성별격차가 없음. 


재미있는 것은 출신학교와 세부전공 등 인적자본 요소를 통제하면 성별 소득격차가 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8.1%로 오히려 늘어남. 


이는 전문 용어로 긍정적 선택 편향. 쉽게 말해 능력있는 여성들이 민간 노동시장에서 여성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하급공무원이나 교사로 하향지원하기 때문. 여성의 공무원 합격률이 높은 것은 군복무를 하는 남성보다 시험 준비할 시간이 많은 것도 있지만, 걍 공부 잘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공무원 시험을 더 많이 치기 때문으로 보임. 


5. 


그럼 SKY 등의 엘리트 대학을 나온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차별받는가? 


전혀 아님. 오히려 상위 10위권 대학 출신 여성이 하위권 대학 출신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심한 불이익을 경험함. 


상위 10위권 대학 출신 여성의 평균 소득은, 소위 (국립대 제외) 기타 지방대  출신 남성의 평균 소득과 비슷함. 차상위 10위권 출신 여성의 평균 소득은 2년제 전문대 졸업 출신 남성의 평균 소득과 유사.  


졸업 직후 노동시장 성과만으로 따지면 여성은 상위 10위권 대학에 합격해도 기타 지방대로 강제로 합격대학을 바꾸는 것과 같은 효과. 


6. 


여성의 이러한 불이익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못받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채용시 차별로 인하여 노동시장에서 임금과 소득이 낮은 회사와 분야로 할당되기 때문. 


7. 


함의: 한국의 성별 소득격차는 OECD 최고임. 기존 연구를 보면 피크 연령대에서 대략 30~35%의 성별 격차가 있음. 그런데 20대 때 이미 15~20%의 성별 소득격차가 있다는 것은 피크 연령대의 성별 소득격차의 원인이 경력단절보다는 차별에 기인한다는 것. 노동시장에서 차별이 있기에 경력단절이 발생하는 요인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됨. 


결론: 20대에 성별 소득격차가 없다는 것은 착시임. 20대에도 상당히 심각한 성별 소득격차가 존재. 




이상이 조금 긴 요약. 희망컨데 이 연구가 20대 성별 격차에 대한 잘못된 데이터에 기반한 논란을 잠재우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 그렇게 될리가. 







Ps. 쓰고 보니 이게 1000번째 포스팅. 10년 동안 1년에 100+개씩 어느덧 1000개. 

Posted by 바이커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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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ㅁㄴㅇㄹ 2019.12.06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시간당 임금이 아니라 monthly wage 로 하신 이유가 궁금하구요
    (덧붙여 출근시간 퇴근시간 회식참여 여부 등도 고려)

    2. 임금 외 회사 환경도 컨트롤되었는지 궁금하구요(야근횟수 조직분위기 등)

    3. 학번/나이 등으로 통제하셨던데 어째서 군복무 이상으로, 남녀의 나이차이가 2.5세가 나게 표본이 모였는지 궁금하네요 ^.^
    (10세 단위 연령에서 1살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지 않으실 분이면서 ㅉㅉ)

    그냥 솔직히 말씀하세요. 젊은 남성들 교육시키려고 논문 작성한 거라고 ㅋ

    • ㅁㄴㅇㄹ 2019.12.06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수님 논문 전부 다 읽고 댓글 피드백해주시는 것도 다 읽었는데, 솔직히 군복무 경험이 성별과 다중공선성을 가진다는 것도 잘 모르겠구요,(이거 자체가 차별인데 말이죠.)
      만약 진짜로 따지고 싶으셨으면 공익 집단도 따로 분류를 하셨어야 되는데(진짜 군대문화가 있는지 여부.) 그런것도 안하신게 웃기구요.

      분석대상이 전일제 근로자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하루 몇시간 노동하느냐가 중요한데 그걸 고려 안하신것도 웃겨요. 걍 웃깁니다.

    • ㅁㄴㅇㄹ 2019.12.06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컨대 같은 다이소 알바여도 남직원은 짐나르고 여직원은 카운터 보죠. 이런걸 통계에 잡을 수 있으셨나요?

      교수님 쓰신 논문 글에도
      연령차별주의를 제외하면 <Model 5>과 <Model 3>의 여성 계
      수 값 변화가 노동시장 지위 할당이 여성 불이익을 설명하는 정도이다. 이 결과는
      노동시장에서 여성 불이익을 낳는 기제는 주로 일자리 할당에 의한 것이고, 같은
      일자리 내에서의 차별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Model 5>와 <Model 1>의 격차를 여성차별적 노동시장 할당의 총효과
      로 해석하는 시각은 주의를 요한다. 본 연구에서 기업규모를 포함한 노동시장의 다
      양한 변인을 통제했지만, 노동시장의 격차는 기업규모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에 따
      라서도 달라진다. 노동시장 소득격차의 대부분이 기업 간 격차로 설명되고, 그 중요
      도가 더 커지고 있다(Song, Price, Guvenen, Bloom, and Wachter, 2019). 따라서 전
      체모형에서도 남는 성별 소득격차를 동일 기업 동일 노동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차별
      받는 증거로 볼 수는 없다. 개별기업 효과를 포함한 노동시장 할당 효과는 추가 연구를 통해서 측정되어야 할 것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진짜 여성차별 때문에 기업 선택효과가 나타난 건지 워라밸 중시 때문인지 연구해 보셨냐구요 ㅋㅋ심지어 변수에 근무시간만 있지 비정규 야근같은건 들어있지도 않더만ㅋ

      아직도 국민이 호구로 보여요? 예?

    • ㅇㅇ 2019.12.07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본인들이 인식하는 세계와 다른 세계가 자꾸 펼쳐지니 그걸 부정하기 위해 꼬투리 잡기 수준의 극미시적인 걸 지적하시네. ㅋㅋ 조직분위기, 회식참여 여부 ㅋㅋㅋ누가 누구더러 웃기다는 건지.

    • ㅁㄴㅇㄹ 2019.12.10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시적인건 니가 말하는 라이엇게임즈 웅앵웅이고 변수통제를 ♫♪♫♬ 하셨다고 자랑하시길래 체계적 오류를 지적한건데 그게 다른 세계라고 말하면 어쩔 수 없죠 ㅋㅋ

      진짜 세계요? 진짜 세계는 임금차별 있으면 바로 법의 철퇴를 받는게 진짜 세계인데 그런기업 보시면 제발 신고좀 해주세요 ㅋㅋㅋ

      아 남녀 축구선수 연봉차이가지고 혹시 뭐라 하실지도 모르겠네 ㅎ 양심이 있습니까?ㅋㅋ

    • ㅇㅇ 2019.12.1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식참여 여부, 조직분위기가 임금격차의 무엇을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도 없으며 얼마나 설명하는지에 대한 언급도 없이 반박이랍시고 빼액거리고 계시니 극미시적이란 소리를 하는 겁니다.

      심지어 본 논문은 개별기업 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장 전반에서 남녀가 차별적으로 할당된다는 문제를 논하고 있는데 뭔 자꾸 기업 내에서의 임금차별 어쩌고를 논하세요.

      임금차별을 자의적으로 정의하고 있으니 법의 철퇴 운운하죠. 축구선수 연봉 차이는 따져본 적도 없고 여기서 언급한 바도 없으며 라이엇게임즈는 뭔지도 모르는데 허수아비치기하는 건 할 말이 없어서 빡치신 건가?

      아, 축구선수 연봉 얘기하시는 거 보니 어떤 격차를 정당화할 수 있는 원인이 있기만 하면 해당 격차가 모두 정당화된다고 생각하시는 수준인가봅니다. 따져보지도 않고.

    • ㅁㄴㅇㄹ 2019.12.11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봐봐 결국 결론이 차별할당이잖아 ㅋㅋㅋㅋ
      차별할당이라는거 님이 증명해 보실래요?

      당장 여성근로자가 야근 싫어하고 휴가 많이 쓰는건 실증자료로 입증된 거고, 설문조사든 실제 수급현황이든 드러나는 현실인데 그거도 다 남자탓하면 끝이 없지 ㅋㅋㅋ

      아 그렇게 할당 좋아하면 저기 원양어선부터 타러 가세요 좀ㅋㅋㅋㅋㅋㅋ

      임금차별을 자의적으로 정한게 누군데 ㅋㅋ 모든게 다 가부장제 탓으로 보이죠 아주?
      이런인간특)짱깨배달에 남자만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ㅋㅋ

      최소한 격차를 무턱대고 차별로 단정짓는 니보다는 훨씬 정당한 관점일거 같네요 ㅅㄱ

    • ㅇㅇ 2019.12.11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아니 자꾸 제가 하지도 않은 소리가지고 특특 거리면서 허수아비치기 하지마세요. 그딴 수준으로 무슨 논문을 쓰고 SPSS를 말하세요. SPSS라는 게 뭔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한테도 결국에는 빼액을 길게 늘이는 거 밖에 못하시면서.

      제가 증명해보라고요? 아니 논문원문 읽으셨다면서요. 논문의 내용 자체가 그건데 지금까지 논문에 딴지 걸면서 그 주장도 제대로 파악 안하고 계셨나봅니다.

      심지어 결론은 응 그냥 닥치고 내가 맞아 ㅇㅇ로 끝. ㅋㅋㅋㅋ 완벽합니다. 인셀, 한남 이딴 소리 나도 남자라 정말 싫어합니다만 그에 실로 걸맞는 인물이라 하겠습니다.

    • ㅇㅇ 2019.12.11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 댓글부터 다시보니 애초에 답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었네. 자기의 차별의식은 무조건 맞다고 전제하고 있으니 음모론 수준의 질문따위나 하고 있지.

  3. ㅇㅇ 2019.12.06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같은 내용으로 계속 댓글 올라오는거 보니까 진짜 세줄요약 말고 못 읽는 애들이 많구나... 옛날 일베충들이 5.18 폭동설 밀면서 교수랑 키배뜰 때가 생각나네요 저글링마냥 무한 리젠됐었는데.

    • ㅁㄴㅇㄹ 2019.12.0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내용은 무슨ㅋㅋㅋㅋ 어디에 저 내용이 올라왔나 댓글 들고와주세요 ㅋㅋㅋㅋ 기껏해야 세부전공 얘기밖에 없고, 나머지는 교수 자체가 앵무새처럼 논문 얘기 그대로 하던데 ㅋㅋㅋ
      이미 나온 논문 중에 성별 워라밸vs임금 선호 조사한 논문을 보면 남성이 유의미하게 워라밸을 덜 따지는데(기혼남성과 미혼남성보다 더 남녀차이 있음^^) 후행연구가 필요하다는 뻔뻔한 소리를 하는것도 웃기고,
      같은 직무 내에서도 엄연히 맡은 일이 다른데 그걸 고려 안한것도 웃기고, (참고로 조사항목에 들어있지 않음)
      마지막으로 회사별 차이 중에 직종 직류, 복지시스템만 분류했지 그 회사의 하청여부나 소재지같은건 하나도 분류 안한것도 웃긴데 ㅋㅋㅋ

    • ㅁㄴㅇㄹ 2019.12.06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분석틀 자체가 체계적 오류를 범하는데 어떻게 이 논문을 지지할 수 있겠음?ㅋㅋㅋ 20대 취업자가 군대효과 이상의 나이차를 나타낸다면 그 원인이 뭔지, 기초적인 노동경제학 교과서만 봐도 나오는걸, 학자가 고려 안하는게 말이됨?
      나이효과가 왜 절반 이상을 설명하는지, 연구자들이 몰랐다고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데?ㅋㅋㅋ 그쪽에 관한 연구는 내가 봤을때 둘중 하나임.
      교수가 꼰대라서 자기 군복무시절처럼 3년인줄 알앗거나(이마저도 교수할 집안이면 병특으로 빠졌을 확률 70%이상. 당시 현역판정 비율을 보면^^)
      혹은 논문 결론을 이미 내놓고 근거를 고의적으로 은폐했거나, 둘 중 하나임^^

    • ㅁㄴㅇㄹ 2019.12.07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낄낄 결국 다른글 가서 읽어보니
      "아 그래 동일직무 동일임금이 거의 맞는거 같애! 근데 어쨌든 그 직무에 여성이 많은거 자체가 차별이야!"
      라는 검증되지 않은 소리가 결론이신데요? 교수님 ㅋㅋ 제발 그 방대한 데이터가지고 제대로 결론내 보십쇼 예? ㅋㅋㅋ

    • ㅇㅇ 2019.12.0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셀의 특징 중 하나가 비대한 자의식인데 딱 들어 맞네요. 님은 뭐 되는 사람이 아니에요... 20대 남성으로 연구하면 진짜 노다지겠네 이거

    • ㅁㄴㅇㄹ 2019.12.09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도 메시지를 반박 못하니까 메신저를 몰아가는 "그분들"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비대한 자의식은 연예인기사 가서 악플다는 느그 ♫♩♫♩들이고요 ㅋㅋ

    • ㅇㅇ 2019.12.10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신저 공격하는 게 있긴 하다만 얼마나 본인이 하는 말이 어이가 없으면 그런지나 되돌아보세요. 메신저 공격하는 게 잘했단 건 아니고. 별 근거도 없이 본인이 통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소들(극미시적이며 본문의 취지와는 별 관련 없는)을 걸고 넘어지면서 빼액거리고 있으니 저런 이상한 소리들이 나오죠. 반박을 못해서가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저럴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 ㅁㄴㅇㄹ 2019.12.10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이 생각하는 게 아니라 20대만 놓고 보는데 연령 1세 차이면 엄청 큰건데요 ㅋㅋㅋㅋㅋ

      당장 연령 통제하면 임금격차가 절반이 되는데 그러면 올바른 연구자라면 당연히 연령을 중심으로 파생연구를 즉시 수행했어야 되는 겁니다.

      연구자들도 뻔히 군 문제를 의식해서 복무vs면제로 나눠놓고 그게 연령인지 군복무 때문인지 통제 안하는게 이게 상식적인 사람의 글쓰기 자세라고 전.혀. 생각이 안 되는데요 ㅋㅋㅋ 님아 SPSS는 돌려보셨어요 혹시? 제 말을 못알아드시는거 같은데?

    • ㅁㄴㅇㄹ 2019.12.1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칭 여성인권의 수호자라는 분들 능지상태가 궁금해지는 댓글인데, 혹시 논문은 읽어보시고 글쓰세요? 저는 최소한 원문 읽고 이거랑 연관된 글+댓글들 거의 다 읽고 쓰고 있는데요^^

      연구자들이 어떻게 변수통제했는지 님 알기나 아세요?

  4. ㅂㅂ 2019.12.06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예비 조커들 보면 왜 전부 똑같은 논지로 댓글을 계속 길게 써댐? 맨 위에 올려다보면 다 보이는걸 가지고 왜 저러는 것일까.. 막댓사수를 해서 이기고 싶은 걸까... 싶음. 거기에다 말투들은 쓸데없이 또 공격적이라 보는 사람도 눈을 찡그리게 만듬. 주로 어디 디시인사이드 같은 데에서 오는가본데 좀 인생에 회한이 많은 친구들 같기도 하구.. 뭐 나름 억울한게 있겠지 싶어서 넘기는데 화풀이는 딴데가서 하세요

    • ㅂㅂ 2019.12.06 0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 보니 더민주 청년위쪽에 악플달아댄것도 확인 해 보니까 바미당 청년어쩌고 써있고 인현고 뭐시기 성평화 머시기 써 있더라고요. 그거 보고 나니까 아... 무슨 목적으로 제대로 읽지도 않고 의미없는 밈잔치 벌이는지 너무 뻔해서 다들 웃음거리로 여기고 넘기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댓글창 보니까 생각남 ㅋㅋ

    • ㅁㄴㅇㄹ 2019.12.0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전혀 똑같지 않아~ 구별 못하는 ♬♪♬♫가 왜이리 나대실까 ㅋㅋ

    • ㅂㅂ 2019.12.07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그렇게 화내실 필요 없어요.. 인터넷 개인 블로그에다가 이렇게 씩씩대며 글 쓰는 애한테 뭘 바라겠어요 다 똑같은 부류들이고 실제로 비슷한 부류지요 뭐..

  5. ㅂㅂ 2019.12.07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시급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알바하다가 화났나보죠 이해를 해줍시다 좀.. 라이엇게임즈 성차별 배상 기사에서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애들이 쌔고 쌨는데 이정도면 양해한거고 갈 길 가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세상은 아직 멀었잖아요~ 그냥 좀 인생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밖에 써 줄 말이 없습니다. 인사이트는 알아서 기르는 거지 누가 깨워주는 거 아니잖아요.

    • ㅁㄴㅇㄹ 2019.12.10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남성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여성 근로자의 1.5배에 달하는데

      당연히 그럼 시급으로 따져야죠 그럼 뭘로 따집니까 ㅋㅋㅋㅋ

      라이엇게임즈 문제는 그 기업한테 따지시지 왜 남자한테 따지세요 ㅋㅋ이거 느그들 페미들 논리잖아요 ㅋㅋ 진짜 얼탱이가 없네 논점일탈 지린다 ㅋㅋ

    • ㅇㅇ 2019.12.11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안하지만 근로시간 등의 노동공급자의 특성을 통제해도 남녀 임금격차의 절반정도가 설명되지 않는다는 논문이 버젓이 있는데요. 2011년 논문이니 찾아보시던가요. 점점 밑천 드러나네.

    • ㅁㄴㅇㄹ 2019.12.11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안하지만 그 2011년 논문은 직렬이나 직무특성은 빼고 한 거라서 공통변수 제거가 하나도 안 된 건데요 ㅋㅋㅋㅋ 밑천은 누가 드러내는 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자기네들도 아는거지 ㅋㅋ동일직장 동일직무면 시급기준 똑같다는 것을ㅋㅋ

    • ㅇㅇ 2019.12.11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가 말한 건 2011, 신광영인데 직업요소까지 통제를 시켰습니다만.

      설마 말씀하시는 직렬이나 직무특성이 저 위에 말한 다이소에서도 남자는 힘 쓰는 거하고 여자는 카운터 본다는 따위의 말씀이신 건가? 또또 객관적으로 측정되지도 않는, 극미시적인 요소가지고 빼액 거리시네. 그래 힘 쓰는 거 하고 카운터 보는 게 생산성에서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ㅋㅋ 측정되지 않는 요소가 객관적일 수 있을까요?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대체로 생산성이 높다는 근거 없는 성차별적 편견을 깔고 보고 있으니 자꾸 그런 거로 걸고 넘어지시죠.

      저도 남자인지라 그런 편견 갖고 있습니다만 최소한 그걸 스스로 확증편향하려고 하진 말아야죠. 아 그게 잘못된 건지 모르거나 차별인지 몰라서 그러시려나.

  6. dd 2019.12.10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해서 그러는데 진짜 한명이 매일 이 블로그 출석해서 답댓 하나하나 확인하고 열받아하고 댓글을 쓰고있는건가요? 아니면 다 다른사람인가요?

    • Spatz 2019.12.10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뀨뀨라는 닉네임의 악플러 생각해보면 한 명이 맞다고 생각해요.

    • ㅁㄴㅇㄹ 2019.12.11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명은 무슨 ㅋㅋ 졸논때문에 논문 찾아보다가 흘러들어온 거구만 ㅋㅋ 메시지 반박 못하니까 몰아가는 거 보소 ㅋㅋㅋ 오히려 내 입장에선 니가 한 명 같은데? 여성단체 어디서 막댓사수하라고 지령 내려옴?ㅋㅋ

    • ㅇㅇ 2019.12.11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ㅁㄴㅇㄹ는 본인 한 명 아니신가? ㅋㅋ뭔 ㅋㅋㅋ

    • dd 2019.12.16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 글 보러 블로그 방문했다가 생각나서 덧글쓰러 왔는데 이제는 다행히 안오시나봐요. 저는 그냥 이 블로그 가끔와서 포스트나 보고 가는 사람인데 무슨 여성단체 어디서 막댓사수하라고 지령내려 왔냐는둥 하시면... 과한 망상은 접어두시고.. 논문 잘쓰시고 성공하시길 빕니다.

  7. ㅈㄴㄱㄷ 2019.12.10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업을 직접 수행하신 분께서 답변을 해주셔야 겠네요 ㅋㅋ 지지자들이 반박글을 올리는게 아니라 반박당한 논문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기만 하고 있으니까요

  8. ㅇㅇ 2019.12.10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도 병이다 병
    글쓴이님 좋은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9. ㅋㅋ 2019.12.11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남-

  10. ㅇㅇ 2019.12.11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위키 꺼라-

  11. ㅇㅇ 2020.02.19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같은학교 같은과 나왔는데 임금이 왜 달라? 차별이다! 이런식인데 같은학교 같은과 나와도 취업하는건 천차만별임. 입사 전 인적요소가 같다고 입사 후 수령하는 임금이 같아야 한다는게 오류.

    • ㅇㅇ 2020.02.20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극히 타당한 말씀인데 그게 개체 차원이 아닌 집단 차원에서 평균적인 격차로 나타난다면 그 이유가 뭘지는 생각해보셨을까요? 그리고 입사 전 인적요소가 같으면 입사 후 수령하는 임금도 같아야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직무강도가 다른 데에 배치된다는 등의 여타의 사정이 있지 않는 한요.

  12. ㅇㅇ 2020.02.20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같은 학교 같은과 나와도 취업하는건 천차만별인게 현실인데 입사 전 인적요소가 같다고 입사 후 수령하는 임금이 같아야하는게 어떻게 정상이 됩니까. 그 여타의 사정을 무시하고 같은학교 같은과 나왔는데 임금이 왜 달라? 차별이다! 이런식이니 문제 아닙니까.

    • ㅇㅇ 2020.02.20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이 임금의 격차의 합리적 이유가 되는 인적 자본이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스펙인 것이죠. 뭐 괜한 말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말씀대로 천차만별이라한들 비슷한 인적자본 수준을 가진 집단에서는 그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명문대 나와서 중소기업 취직하는 경우 보셨습니까? 거의 없죠. 근데 여성은 2년제 전문대 졸업 출신 남성의 평균과 유사하네요. 남자들보다 여자들의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수준의 주장을 하실 게 아니라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천차만별의 편차를 크게 보더라도 그것이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면 이는 집단의 평균차원에서는 나타나면 안되겠죠. 집단 간의 해당 격차를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에는 말입니다.

      제 주장의 지엽적인 부분은 철회할테니 전체적인 맥락을 보셨으면 합니다.

    • ㅇㅇ 2020.02.21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이제 명문대 졸업했다고 다 좋은곳 취업하는시대가 아니에요. 중소까진 몰라도 중견급은 꽤 봤네요.
      그리고 그냥 2년제 전문대졸 남성, 4년제 대졸 여성 이런식으로 볼게 아니라 지금 어떤일을 어떻게 하고있나를 봐야죠. 제 주변에도 전문대졸 목수 친구가 4년대졸 사무직 친구들보다 임금이 높습니다.

    • ㅇㅇ 2020.03.19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으나, 집단 내지는 계급 간의 격차를 논하는데 자꾸 개체를 논하는 것은 논점일탈에 불과합니다. 집단 간 격차를 아무런 객관적 근거 없이 개인적 경험 등을 가지고 논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중견기업이요? 말씀하시는 중견이 어느정도 수준이고, 명문대가 어느 대학들을 지칭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주변에 명문대생 꽤 많은데 중견에 취직한 사람들의 비중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님이라고 다를까 싶네요.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비슷한 인적자본을 쌓아올린 집단 내의 개체들이라면 그 편차가 있을지언정 평균적으로는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하기 마련이란 겁니다. 근데 거기서도 격차가 난다는 것은 어떤 문제점을 시사하는 거고요.

      앞으로는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함에 있어 논점은 명확하게 잡고 오세요.

    • ㅇㅇ 2020.03.26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그냥 집단 이런식으로 퉁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지금 어떤일을 어떻게 하고있나를 제시해야한다니까요?

      임금얘기를 한다면서 그걸 빼먹는게 오류라는거에요.

      예를 들어 같은학교 같은과 나와서 삼성전자 동기로 들어가도 사업부가 네크워크냐 무선이냐 가전이냐 등에 따라 임금차이가 큽니다.

    • ㅇㅇ 2020.03.29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선생님 그러니까 "평균"이라는게 있잖아요 ㅋㅋ 고위공무원단 출신 대학교 보면 서울대가 50%고 연세대 고려대가 25%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데 뭔 어떤 일을 하고 있냐 같은 소리를 하세요 좀... 남들 다 이해하고 있는데 혼자 헛소리하면 그냥 논점이탈한 멍청이로 보지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ㅎㅎ..

      안 그래도 주인장분이 이거 최신글 올리면서 뭐라 하셨는지 좀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20000~

    • ㅇㅇ 2020.03.31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금얘기를 한다면서 어떤일을 하고있냐를 빼고 말한다고요? 임금이라는건 일을해야지 받는거고 처음부터 그 논점 자체가 오류라는건데 뭔 논점이탈 타령입니까ㅋㅋ 끝까지 어떤일을 어떻게 하고있나에 대한건 제시못하면서 말이죠

    • ㅇㅇ 2020.04.07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 말인지 이해를 못하셨나보네. 그런 개개의 격차가 없단 것도, 그게 단순히 부당하다거나 차별이라는 논의도 아니라고요. 개별구체적으로는 님 말씀대로 다 다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임금격차 요인을 통제했을 때 집단 간 격차가 발생한다는 거란 말입니다. 즉 님은 나름 반박이라고 하셨지만 반박이 아니라 딴 소리라는 겁니다.

      본문을 읽기나 하신 건지 대단히 의문스러운데, 그런 식으로 개별구체적으로 일일이 따졌을때 임금격차의 얼마가 설명됩니까? 그리고 그런 논변이면 이 세상의 직업집단 간 평균적 임금격차는 없겠군요? 참담한 수준입니다.

    • ㅇㅇ 2020.04.0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편적인 개인경험을 두고 어설픈 반박하시려다가 역으로 당하셔서 열받으셨나본데, 심지어 임금이라는 결과 자체가 님이 말하는 업무의 결과물 아닙니까 ㅋㅋㅋ 거기다 채용시장에서의 차별적 할당을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하는 일이 다르다라... 글은 읽고 반박합시다

    • ㅇㅇ 2020.04.08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단간 임금격차가 있다고만 주장할뿐 그 임금이 어떤일을 어떻게 해서 발생한 임금인지는 누락되어있잖아요? 기본적으로 임금이란건 일을 해야지 발생하는겁니다. 그냥 집단 이런식으로 퉁치지말고 그 임금이 어떤일을 어떻게 해서 발생한 임금인지를 제시해야 타당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임금이 낮으니 차별이라는 주장도 오류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대 출신에 제약회사 영업파트에서 일하는 친구가 명문대 출신 공무원 친구보다 임금으로만 따지면 더 높지만 직업에대한 전반적인 만족은 공무원 친구가 더 하고있습니다. 이런경우 임금이 더 낮다고 차별이 아닌거죠.

    • ㅈㅈ 2020.04.26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력, 직종, 근무시간이 같아도 지엽적인 업무 내용과 능률, 강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단순히 가시적인 변수로만 퉁쳐서 결론 지으려 하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물론 당신 말대로 단순히 개인간의 차이일 때는 고려사항이 안되겠지만 남녀 두 집단 간에 인사 평가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에서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고려 사항이 돼야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말이잖아.

      근데 그런 요소에 대한 고려도, 최소한의 고찰도 없으니 저자의 속이 뻔히 보인다는 거지.

  13. ㅇㅇ2 2020.03.24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석입니다.
    그런데 표본 데이터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당장 같은 부서에 배치되어도 사원들마다 업무가 다릅니다.
    즉 말씀하신 "동일 업무 = 동일 경력"이 성립할 수 있는지요?

    동일한 경력 내에 동일한 업무를 수행했다는 지표를 추가했을 때는 어떨까요?

  14. ㅇㅇ 2020.04.16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학고 > 공대 나와서 석박 밟고 삼성 계열사 과장 2년차달리는 30대 여성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집어서 과장 없이 표현한 점이 마음에 드네요.

    단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중간에 말씀하신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공무원에 대하여 " 시험보고 법으로 월급을 정하는 그야말로 능력주의 노동시장에서는 성별격차가 없음. "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능력성과주의 자유경제시장은 경쟁이 발생하지 않는 공무원이 아니라 끊임없는 경쟁과 발전을 거듭하는 민간기업이 아닌가요?
    공무원은 안정성을 대표하는 직종이고, 자신의 능력이나 성과에 대한 성과급이 존재하지 않는 호봉제 연봉이죠.
    반면 대부분의 대기업은 안정성이 낮으나 능력과 성과에 의해 성과급이 존재하며, 끊임없는 자유경제시장에서 활동하므로 능력/성과가 필연적으로 우선일 텐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능력있는 여성들이 공무원에 편중되는 현상을 싫어하는, 넓게는 공무원이라는 철밥통 직종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인지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っd 2020.06.14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업무가 능력주의라는게아니라 시험만으로 채용되고 근무햇수로만 봉급을 받아 성이라는 변수의 영향을 받지않는다는 점에서 능력주의라고 칭하신거 아닐까요? 글을 쭉 읽어보니 여성과 남성이 동일한 능력을 가졌다면(동일학교.동일전공..)비교적 여성은 낮은 계층으로 할당되면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다는거 아닌가요? 현직자셔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희학교 선배들도 여자선배들의 경우 본문에 나온 명문대에 과에서 석차 손에 꼽히는 졸업자시지만.. "여자치고 잘한다,의외다"라는 말을 들었다는거보면, 글쓴분이 사기업에 능력주의를 달지않은 의도는, 채용 후에는 능력주의보상을 받는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채용 자체에서 같은 능력이어도 시작선이 다르게 할당되므로 .. 능력주의 워딩을 사용안하신듯해여

    • Spatz 2020.06.14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분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공기업, 공무원은 선발 자체가 블라인드 및 단순 시험 등 순수한 성적으로 선발되며 여성의 노동에 관해 (비교적) 능력을 우선 반영하기 -이는 어퍼머티브 액션 등의 영향도 존재합니다만 그 이전부터 공직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이 비교적 높았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때문에 능력주의라고 칭하신 것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사기업을 다니신다면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공무원의 근평, 업무배치 역시 성별 등의 편견 편향이 없다고 할 수 없으나 (실제로 행정안전부의 알짜 과장 보직에 7급출신 여성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 기사도 존재하였고 과거 근평에서도 가장이라고 평정을 몰아준 사례가 비일비재하였음은 다들 아는 사실일겁니다.) 경력단절이 곧 해고가 되는 사기업에 비하면 확실히 낫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사기업의 경우 비혼이든 기혼이든 40줄 되면 성별 구분 없이 비진급자를 밀어내 버리지만,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불합리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그에 따라 당초 여성들에게 불리한 테이블에 억지로 기어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습니다. 나름대로 현실에 적응한 합리적인 판단이겠고.

    • 바이커 2020.06.15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이 연구는 대졸 직후 어떤 기업에 취업하느냐가 연봉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초기 노동시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취업 후 능력 평가에 따라 승진과 보상을 결정하는 "기업 내 노동시장" 얘기가 아닙니다.

  15. 2020.06.18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 시험에서 요구하는 암기력 위주의 능력과 민간기업 입사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다른데 공무원만 능력주의라는게 동의하기 힘드네요

  16. hello 2020.06.19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교수님. 기존 OECD자료나 오하카-블렌더 분해에서의 한계점을 알아가던 중 임금격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신 교수님의 논문을 인상깊게 읽고 이 블로그까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임금격차에 대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ㅎㅎ

    글을 읽던 중 궁금한 부분이 생겨서 질문 남겨봅니다.
    1. 본 논문에서 참고한 주요 자료인 GOMS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2015년 기준 18,082개의 표본이 존재했는데, 그 중 교수님이 통제하신 부분을 참고해 서울시 소재 사립대학-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일을 하고있는 사람을 뽑아보니 12명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변수 한개만 추가해도 결과값이 반 이상으로 줄거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출신 고등학교, 첫 직장 위치 등) 그렇다면, 10여명의 값으로 나온 임금격차를 해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번외로, 현재 '역차별'로 이슈가 되는 '여성할당제'가 도입되면 여성이 기피하는(그래서 남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은) 고강도의 노동을 요구하는 직장의 남여 임금격차도 줄어들까요? 남녀임금의 숨겨진 격차를 해석해주신 분이셔서 '여성할당제'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ㅎㅎ

    • 바이커 2020.06.19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전형적 사례가 아니라면 큰 의미 없습니다. 우연적 요소를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도 그런 식으로 안합니다. GOMS 접근제한자료를 사용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윤리규정에도 위배되고요.

      2. 뭘 걱정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지원자 대비 합격자의 비율만 맞춰도 격차는 줄어들 겁니다.

    • hello 2020.06.20 0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교수님
      통계학을 전공하지 않은터라 '변수를 통제하다' 와 '출신고-출신대-출신학과-학점이 동일한 학생들을 비교하다'가 다른 의미라는게(라고 받아드렸습니다 ㅠ)
      선뜻 이해가 가진 않는군요 ㅠ 후에 통계학을 따로 찾아보면서 말씀을 이해해야겠네요 ㅎㅎ
      다시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바이커 2020.06.20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오하카 분해법의 한계는 알지만 12명 소수 사례로 전체를 유추하기 곤란하다는 것의 의미를 모르시면...

      (a) 출신고-출신대-출신학과-학점이 동일한 상태로 비교한 수많은 사례의 평균과, (b) 그렇게 비교한 모든 개별 비교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회귀분석의 추정은 전자이고 hello님의 사례는 후자입니다. 회귀분석이 "조건부 평균의 함수"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 hello 2020.06.21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그저 어린 학생이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의 자료를 찾던 중 발견하여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지한 저에게 과분한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17. Commissar 2020.06.19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교수님, 솔직히 말해 이 주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통계를 찬찬히 읽어보니 여성에 대한 고용 차별이 존재함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분에서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남성은 이제 1년 6개월의 군 복무의 의무를 지므로, 동일 연령에 동일 스펙으로 비교할 경우 오히려 (남성에 비해 1년 반이라는 시간이 더 있었으므로) 여성 측에 유리한 통계치가 나올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실례가 되지 않으신다면 너그러이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이커 2020.06.19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인적자본론 입장에서 동일연령 동일스펙이면 여성의 임금이 더 높아야 "정상"입니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졸업 후 동일 기간으로 조건을 통제한 것입니다.

    • Commissar 2020.06.19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8. Rand 2020.07.05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결론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이미 실현되었으나,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임금을 받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사실 동일한 노동이 아닌 상태에서 각각의 임금을 비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19. 창세기 2020.07.07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교수님 글을 읽다 한가지 의문이 들어 질문 남깁니다.
    이 글에서 임금이라는 것은 계약상으로 명시된 연봉을 뜻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중간 그래프에서 볼수있는 Monthly Earning을 뜻하는 것인가요
    만약 이 글에서 임금이 후자를 뜻하는 것이라면 상대적으로 노동시간과 야근의 빈도가 높은 남성의 월수입이 자연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0. 고추절단기 2020.07.08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야근 더하고 회식 간다는 개소리 좀 작작해라. 새우깡 달고 특혜받으면서 차별이 없어 웅앵. 어쩌라고.

  21. 룰루 2020.07.08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혹시 남성이 군 복무 대가로 2호봉을 가산받는 것에 대한 내용도 반영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