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기사: 드디어 진보는 다수파가 되었나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던 주류 교체 논의의 세련된 버젼. 제가 진단했던 삼당합당체제의 종말과 같은 주장이라 생각. 역시 천관율 기자가 글을 잘 씀. 

 

진보가 다수파가 되었다, 주류가 바뀌었다는 분석을 단순하게 요약하면 시대가 변했다는 것. 아래 다시 언급하겠지만 인구학적 효과를 따질 때 중요한 한 요소인 시대 효과는 진보적인 것으로 변화했다는 것임. 

 

그런데 이 번 총선에서 새로 나타난 현상은 아니지만, 이 번 총선에서 다시 확인된 현상이 20대의 성별 격차 심화. 

 

KBS의 출구조사 분석에 따르면 아래 표에서 보다시피 20대에서 성별 격차가 도드라짐. 20-40대 여성이 모두 같은 투표 성향을 보이는데, 남성은 세대별 격차가 뚜렷. 40대가 가장 진보적이고, 젊은수록 보수 지지경향. 이 번 조사에서만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 지지율에서도 비슷한 경향. 60대+ 남성 이외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20대 남성. 

 

20~30대 초반 남성의 보수성은 다 아는 얘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현상이 매우 독특한 현상. 이 번 글에서 (1) 왜 이 현상이 독특한 것인지 좀 더 설명하고, (2) 이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얘기하고자 함. 

 

 

1. 우선 20대남 현상의 독특성에 대해서. 

 

사회학에서 얘기하는 인구의 APC (age-period-cohort) 효과 중에서 젊은층이 일반적으로 가지는 진보성이 연령 효과고, 이 번 선거에서 주류가 바뀌었다는 분석이 시대 효과. 시대 효과는 다 같이 경험하는거고 연령과 세대 효과를 구분해야 하는데, 현재의 20대는 연령 효과와 구분되는 확실한 세대 효과가 있는 듯. 

 

정치적 태도는 세대에 따른 경험의 차이로 인하여 젊은시절에 어떤 경험을 하는가에 따라 달라짐. 86세대는 20대에 민주화 운동을 한 세대라 다르고, 70년대생은 IMF경제위기를 온몸으로 경험해서 다르다는 것. 이게 세대 효과. 젊은층에서 진보 성향이 많이 나타나는 연령효과와 구분됨. 같은 세대는 같은 시대를 특정 연령대에 경험하기 때문에 공통의 주관적 의식을 가지는게 일반적. 다른 세대의 젊은층이 진보적 성향을 띄는 것과 달리 현재 20대는 보수성이 강해서 확실한 세대 효과가 있음. 그런데 그 세대 효과가 성별로 분화됨.

 

성별 성향 격차가 이렇게 특정 연령대에서만 나타나는걸 본적이 없음. 예전에 올렸던 여성 표 없이 진보 없다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진보 지지성향이 높은건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하지만 그 성향이 연령대별로 크게 차이나지는 않음. 정치 성향에서는 연령효과나 세대효과가 성별효과보다 지배적임.

 

20대는 정치적 성향이 성별로 분화된다는 측면에서 이 전 세대와 다른 독특한 세대효과를 형성하고 있음. 세대 논의만 했다하면 아카데믹 글쓰기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만하임이 세대를 논하면서 세대 내 분화의 "유닛(unit)"을 언급하는데, 한국에서 20대 세대의 가장 명확한 분화 유닛이 젠더가 되는 듯. 

 

전세계적으로 현재의 20대가 겪는 변화가 끼치는 일반적 효과를 따져서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20대 남성의 보수화는 더더욱 불가사의. 최근 다른나라 젊은층의 진보 지지 성향이 나타나는 이유는 순수 연령효과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교육 효과. 아래 그래프는 피케티의 워킹페이퍼에 나오는 고등교육자의 진보 지지 성향. 보다시피 대학 교육이 엘리트 교육일 때는 고등교육자가 보수를 더 지지했지만, 대학 교육이 팽창하면서 대학 교육이 중산층과 그 이하로 보편화됨에 따라 고등교육자는 민주당 지지 성향으로 변화하였음. 

고등 교육을 받을수록 공평성, 평등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면서 진보 정책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나타남. 한국에서도 고등교육이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론이 맞다면 젊은층에서 진보 정책 선호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나야 정상임. 하지만 20대남은 이런 경향에서 벗어남. 

 

20대 여성의 진보적 태도는 연령 효과와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는 교육 효과로 해석이 가능한데 20대 남성은 그게 불가능. 20대가 새로운 세대로써 독특성을 가지는 것은 여성 때문이 아니라 남성때문. 

 

 

 

2. 그렇다면 20대남 현상의 근본적 원인은?

 

20대남 얘기하면 당연히 성평등 문제가 부각될텐데, 교육 확대는 delayed gratification에 대한 수용도도 높아져 당장의 이득이 아니라 미래의 이득을 계산하는 능력이 향상됨. 현재의 20대 남성이 군입대 등에서 여성에 비해 손해를 보더라도 노동시장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있고 이전 세대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남성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교육 수준이 높은 20대에서 성평등 수용도가 이 전 세대보다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역시 이론에 부합함. 하지만 20대남은 이런 기대에서 벗어남. 

 

페미니즘 이슈 때문에 20대남이 보수화 되었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왜 이렇게 되는지가 잘 이해가 안됨. 시대적 변화, 교육확대라는 코호트 내부 변화 모두가 20대 남성의 보수화와는 반대의 경향을 띄어야 정상. 군대 문제가 현재의 20대남자에게서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님. 유독 현재의 20대에서 성별 분화가 일어날 이유가 안됨. 즉, 군대문제, 노동시장 문제로도 설명이 한계가 있음. 

 

그래서 제가 주목하는 가설이 성비문제. 현재의 20대는 한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10년단위 코호트 전체의 성비가 110이 넘는 세대. 비정상적 성비는 반사회적 행동을 촉진한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 

 

확립된 사회학 이론은 아니지만 성비가 정치적 태도를 결정한다는 주장도 있음. 아래 그래프(소스는 요기)를 보면 미국에서 성비가 낮은 코호트가 투표를 하기 시작하면 진보가 득세하고, 성비가 높은 코호트가 투표를 하기 시작하면 보수가 득세. 1970년대 출생자의 높은 성비가 1990년대 미국 보수의 득세를 가져왔다고 이 그래프 작성자는 주장. 

 

명확하게 이해가 안되다 보니 가설 차원에서 던지는 설명이지만, 20대남 현상은 1990년대 성비문제가 여러 형태로 불거진 것. 비정상적 성비가 왜 이런 정치적 성향 문제를 낳는지는 또 설명되어야겠지만... 

Posted by 바이커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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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대 남자 2020.06.06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는 페미니즘이 절대선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으니 20대 남자들의 보수화가 이해가 안 되는 것. 20대 남자들이 보기에 페미니즘은 나치임. 차라리 개한테 개고기 식용을 옹호하라고 하지? 남페미는 논리적으로 형용모순임 ㅇㅇ

    그리고 여기서 보면 주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INCEL이라고 낙인찍는데, 그 INCEL도 사회적 약자 아님? 어떤 약자는 니탓 아니고 사회탓이라면서 배려해주고 어떤 약자는 자기탓이라고 스스로 책임지라고 하고 아주 그냥 선택적 배려 오지네 ㅋㅋㅋ

    그러고보면 노오력을 강요당한 20대 남자들이 기회의 평등과 교환적 정의라는 보수적 가치를 지지하게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임. 여기 있는 사람들만 모르고 다 아는 사실일듯;;;

    그래도 난 친절하니까 알기 쉽게 설명해줄게. 자, 내가 살기가 너무 힘든데 그게 내 탓이라고 하네. 뭐 그건 그렇다고 치자. 근데 쟤도 살기 힘든 거 같은데 같은데 저건 사회탓이래. 뭐 이딴 헛소리가 다 있지? 걍 다 때려치우고 자유경쟁 하자-

    이게 이해가 안 되면 당신들은 공감능력 장애가 있는거야;;;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나치를 아무데나 붙이는건 좀 안쓰럽다. 에휴.. 말로만 나치지? 진짜 나치면 인셀들은 감히 기어오를 생각도 못하고 짜져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오히려 인셀들이야말로 여성인권이 이제서야 고개를 들어서 “여성도 인간이다” 라고 외치니까 그걸 못마땅하게 보고 “어어딜 감히 아녀자 쌔끼들이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 하면서 화내는거란 사실을 받아들이자.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실은 인셀들이 공개 커뮤니티에서 야동 공유하고, 품번 공유하고, [후방] 달린 일반인 몰카나 보면서 “솔직히 야동 볼 자유는 있어야죠” “후방글이 불편해서 올리지 말라니요? 불편하면 안 눌러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같은 개소리나 쓰면서 서로 부둥부둥 해주다 보니 진짜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것 뿐이야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배려심을 갖고 쉽게 설명해줄게. 20대 남자들이 살기 힘들다는 말은 결국 “내 씨받이나 하고 야동에나 출연해야 할 계집들이 나보다 성적 잘 받아서 대학이랑 회사의 자리를 빼앗아가고 나같은 도태남을 보면 인상쓰며 기피하는 현상”이 너무 억울해서 죽어버릴 것 같다고 징징대는 거란 뜻이야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20대 남성이 저지르는 여성 대상 범죄 사례를 살펴봤을 때 피의자들이 “구체적 피해 사례가 없음에도 피해 망상으로 인해 평소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단다

    • 20대 남자 2020.06.07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휴 잡것들한테는 기대도 안한다. 이 글 쓴 사람 사회학 교수냐? 댓글에서 교수님 교수님 그러더만. 어디 한번 교수가 답해봐라.

      근데 잡것들이 누구한테 배웠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 20대 남자 2020.06.07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사회학은 문외한이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과학에서 당사자들의 실체를 개무시하고 제3자들이 통계만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짓거리가 얼마나 무의미한지는 상식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설마 학문 한다는 양반이 답을 미리 정해놓고 특정 집단 조질려고 통계를 갖다 붙이는 건 아니겠지? 그건 학문이 아니잖아 프로파간다지 ㅉㅉ

    • INCEL 2020.06.09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잡것들이래ㅋㅋㅋ 지혼자 씩씩대서 화내며 들어와서는 남들보고 잡것이래 엌ㅋㅋㅋ 사회적 약자라면서 왜 남을 무시하고 다니시는지... 인셀들 힘도 없으면서 쎈척하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차피 뭔 이야기를 해도 자기들은 피해자고 남 통계는 조작에 프로파간다질이라 할 것일텐데 적절한 피드백이 있겠냐? 힘내라. 위의 댓글쓴이 하나도 못 이기면서 예의없이 찍찍 싸는짓 하지 말고.

    • 20대 남자 2020.06.09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무시는 니가 했잖아요;;; 그리고 이기긴 뭘 이겨? 아 그니까 지금 시비걸었다고 인정하는거야? 아니 도대체 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싸움을 거냐고 ㅋㅋㅋ 그니까 니네가 나치인거야 ㅉㅉ

      어휴 잡것들은 그만 좀 나불대고 교수나 나와봐 뭔 소리 하나 함 보게^^

    • 20대 남자 2020.06.09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첨언하자면 여자가 대학에서, 회사에서 잘나가는거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남성 청년들 아무도 불만 없음. 여성할당 이딴 짓 안하고 능력으로 올라갔으면 오오 능력자 하고 리스펙은 못 할망정 뭔;;;

      글쓴이도 언급했고, 댓글에서도 몇 번 언급되었지만 현 세대 남성 청년들은 평등에 대한 감수성이 지극히 높음. 교육수준이 높아서라는 말도 맞는 것 같음. 하지만 그 다음이 틀렸음. 페미니즘이라니 이게 뭔 개소리냐고;;; 한국어로 번역하면 여성주의잖아? 성평등이면 성평등인거지 왜 성평등이 여성주의가 되어야 하는거지?

      그리고 20대 여자들만 비혼인거 아님. 20대 남자들도 비혼임. 그런데 사회가 계속해서 남성들이 비혼으로 살 수 있는 여건을 망가뜨리고 있음.

      예를 들면 남자아이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생겼지만, 여자아이돌은 면상 빻은 년들이 나와서 남자양복이나 쳐입고 레즈컨셉 잡고 있음.

      야동도 그래. 잘생긴 남자 나오는 여성 타겟 야동도 있는데 여자들도 그거 보면 되지 어째서 다같이 보지 말자는 얘기가 나오는지? 니들이 안 보는 건 자유지만 남한테 보지 말라고 강요하는 건 독재임 ㅇㅇ

      진정으로 진보가 이룩되려면 포르노배우나 성노동자도 존중받는 세상이 되어야 함. 하지만 페미전위대를 앞세운 유교파시즘 정권은 성을 죄악시하고 있음. 왜냐고? 권력자들은 청년들이 다른 방향으로 성욕을 해소하지 말고 결혼해서 배우자랑 열심히 섹스해서 출산율이 올라가길 바라니까. 솔직히 이런 권력자들에게 부역하는 건 페미니즘 정신에도 어긋나는 짓 아니냐? ㅉㅉ

    • 20대 남자 2020.06.09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적으로 생각해봐. 정작 본래 목표인 가부장제는 넘사벽이니까 못건드리고 그냥 뭐라도 해야겠으니까 약하고 만만한 20대 남자만 존내 패고 있는거잖아 ㅋㅋㅋ 화풀이 오지네 ㅉㅉ

    • 26272 2020.09.20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글에 답글달기 미안한데, 비혼남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된 이유가ㅋㅋㅋㅋㅋㅋ딸감이 사라져서ㅋㅋㅋㅋㅋㅋ어떻게 그런말을 당당하게 하냐ㅋㅋㅋㅋ미혼 여성들은 경제적 문제 안전 문제 이야기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딸감 적어지는 걸로 피해의식ㅋㅋㅋㅋㅋㅋ

  3. 20대여자 2020.06.19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를 들면 남자아이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생겼지만, <<<여기서부터 그냥 내림..나랑 평행세계사나

  4. 해마 2020.06.20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진보적 성향의 사회학자분 블로그라 그런지 댓글들 반응도 재밌는게 많네요
    간간히 보기는 좀 역겨웠지만(ㅋ) 그래도 새벽에 우연히 타고 들어온 블로그였음에도 제가 속한 20대 남자를 나름대로 분석해보려는 의견들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5. 지나가다가 2020.06.22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지나가다가 이 글발견해서 쭉 일고 댓글도 쭉 읽었는데 ㅋㅋㅋ
    여기 페미 사이트에요?? 원글 쓰신분이 남성의 시점을 이해못하는게 보이고 ㅋ
    그래서 남자 시점 설명하려고 논리적으로 잘 적은 댓글에 대댓글 달리는건 다
    "야동"이니 "부둥부둥"이니 그냥 논리는 버리고 남자를 비하하려는 대댓글밖에
    안달리네요 ㅋㅋㅋ 논리적으로 대댓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거의 없네 ㅋㅋㅋ
    특히 뇌를 사용하자는 분은 인신공격에다가 설명하는것도 핀트 어긋나시고 ㅋㅋ
    잘 웃고갑니다 ㅋㅋㅋ

  6. INCEL 2020.06.23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달린 소수 부들부들하는 인셀들의 댓글이 그들을 설명한다고 생각. "논리" "이성" 이런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 역시 "팩트" 운운하던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봄. 물론 그 팩트라는 것들은 죄다 유튜브, 커뮤니티산 대안-팩트들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싸워주는 것이 말려드는 일이라고 생각함.

    서양에서 왜 BLM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대안-우파들이 조금씩 멸절단계에 접어드는 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 뭐 한국에서도 비슷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는것 같지만 ㅋㅋ

    • 님이야말로 2020.06.24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달린 소수 부들부들하는 인셀들의 댓글이 그들을 설명한다고 생각. "논리" "이성" 이런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 역시 "팩트" 운운하던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봄. 물론 그 팩트라는 것들은 죄다 유튜브, 커뮤니티산 대안-팩트들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싸워주는 것이 말려드는 일이라고 생각함."
      ->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죠? 님이 "논리"와 "이성"이 없다는 것은 위 문장을 통해 잘 알겠습니다.

    • 김철수 2020.06.25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야말로// 유튜브 등지에서 한국 대안우파들이 해외 대안우파들을 교묘하게 중도주의자로 포장하면서, 그들이 반대세력에 공격당하는 장면만 잘라와가지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양 선동하던 건 다 어디 갔습니까?

    • :) 2020.07.29 0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철수/ 그건 니가 찾아봐야지 ㅋㅋ

  7. ㅁㅁ 2020.06.25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의 20대 남성이 군입대 등에서 여성에 비해 손해를 보더라도 노동시장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있고 이전 세대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남성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 이미 여기서부터 주관과 사실 섞여서 산으로 감.
    윗 세대들보다 90년대생들은 군 입대 비율도 높아져 80퍼센트, 심할때는 90퍼센트 이상이 현역.
    10살 20살 이상 먹은 윗세대에 비해 몸이 아파도 군대를 꾸역꾸역 갔다는 말.
    그리고 이들이 성인이 되어 취업연령이 되었을 즈음에는 더욱더 혹독한 경쟁을 강요받는데다 페미니즘 사상 핑계로 일부 남성 범죄자와 엮여 Framing을 당했기에 해당 사상에 거부감을 갖는건 당연한 반응.
    어차피 글쓴이에게 군문제는 아무런 관심사항도, 자신에게 닥쳐오지도 않을 문제이기에 의도적으로 별 것 아닌것으로 치부.
    그리고 일부 비도덕적인 회사들의 성차별 문제는 교묘하게 90년대생 남성들이 수혜를 받는다고 거짓되게 치환중.
    한국에서 페미니즘이란 애초부터 혜화역에서 그 싹수가 노랬으며, 홍대 누드모델 남성 피해자를 조롱했다.
    전남대에서도 여성 누드모델이 성적인 모멸을 받은 범죄를 당했음에도(https://www.google.com/amp/s/m.sedaily.com/NewsViewAmp/1S0NJJFXM9), 가해자 역시 여성인 사실이 밝혀지자 그들은 이 사건을 묻기에 바빴음.(+영화계 여성영화감독이 여성을 성폭행한 사례도 비슷)
    겉으로는 대의를 표방하지만 그 속을 한꺼풀 뒤집으면 이중적이고, 인권을 전혀 생각안하기에 구역질만 나는게 페미니즘.
    혹자는 글쓴이가 교수라고 하는데, 진심으로 이정도밖에 안되는 지성의 교수가 대학 곳곳에 있다면
    그리고 20대 남성을 통째로 인간쓰레기 별종 취급만 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 사회, 문화의 미래는 어둡기만 할 것.

    • 김철수 2020.06.25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묘한 건 그쪽 아닌지요? 남초 사이트들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면서 히히덕리고 있었으며, 이번 사건이 터지기 이전부터 N번방 후기 글이 간간히 올라왔었다는 등의 사실은 의도적으로 덮어버리고 페미니즘 진영의 잘잘못만 확대해석하고 계시네요.

      게다가 글쓴이를 대놓고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모욕하는 수준까지...

  8. 20남 2020.07.13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대생이라서인지(?) 글이 좀 깔끔하지 못한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


    20대와 그 윗 세대의 근본적인 관점 차이는 남녀 차별의 경험 유부라고 봅니다.

    기존의 남성 기성세대들은 군대, 혹은 남자다움을 강요받으며 자라나는 대가로 사회가 남성들에게 유리한 보상(ex 취업, 승진, 가부장제, 군가산점 등)을 보장받았습니다. 이들은 군대 등을 통해 여성들에 비해 힘들게 살아온 대가로 남성들에게 유리한 사회구조를 보장받은 것입니다. 여기에서 생긴 여성들에 대한 차별이 기울어진 운동장 혹은 유리천장 등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20대 남성은 남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혜택을 받지 못한 세대입니다. 오히려 20대 남성들은 남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또래 여성들에 비해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군대징용, 여성우대 등)

    하지만 기성 세대의 정치인들은 여전히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들이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여성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고 이는 20대 남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성세대 정치인들이 기존의 여성차별을 없애고자 펼치는 정책들이 20대 남성들의 시선으로는 그들에게 오는 또다른 차별(역차별)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시: 2022 수도권 약대 8곳중 4곳이 여대, 국공립대 여성 교수 할당제를 포함한 각종 여성할당제, 여성이 적은 회사, 직위, 혹은 학과등에서는 여성이 적은 것이 여성 차별이라며 목소리를 내고 할당을 주고자 하지만 남성이 적은 집단에 대해서는 침묵함)

    워마드의 과격한 모습에 기성세대 남성들은 자신들이 한 차별을 비판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20대 남성들은 자신들이 하지 않은 차별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받아들여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생각의 일환으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정확히 어디에서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격하게 여성우대에 대한 비판이 커져 혐오발언으로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대 남성들의 눈으로는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는 기성세대의 남성(고 박원순, 문재인 등의 진보인사)들을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20대 남성의 눈에는 이들은 모순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반면 20대 여성들의 경우 직접적인 사회적인 차별은 크게 받지 않았지만 페미니즘의 영향으로(책, 영화 등) 윗 세대 여성들이 받은 차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이 사상에 큰 공감대를 얻은 부류들이 자연스럽게 페미니스트(여성주의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트위터, 워마드 등에서 활동하는 레디컬한 성향의 페미니즘이 아닌 비교적 온건한 성향의 페미니즘이 여성들 사이에서 제 주위의 상당히 공감대를 얻고 있으며 페미니즘 선언을 하지 않더라도 이런 idea들에 상당수 동감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 보입니다)

    유독 20대 남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던 정당이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으로 합당된 전 바른미래당의 하태경의원, 이준석 등의 20대 남성들의 이런 공감대를 잘 건들여서 페미니즘 이슈가 뜨거웠던 2018년-2019년 경에 높은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남성들 (특히 기성세대 남성들)이 사회의 주요한 보직에서 여성들보다 더 많이 활동하고 있고 것이 명확한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성세대 정치인들이 펼치는 결과의 평등을 중시하고 기회의 평등을 중요시하지 않는 정책들은 20대 남성들에게 불공정한 기회로 다가오고 이는 또다른 차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남녀차별을 없애기 위해 무조건적인 여성 할당적인 정책만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직장에서 임신 등으로 차별받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하는 동시에 남성들에게도 군가산점제 부활 등을 통해 군대 2년이 버리는 2년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는 등의 정책을 펼쳐나가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들의 대표적인 주장인 임금격차 문제에 대해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만약 동일 직종에서 남성들보다 여성들의 임금이 더 적은 것이 사실이라면 왜 기업은 더 많은 여성을 뽑지 않는 것일까요? 기업은 동물이 사람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저렴하다면 동물에게 사람 대신 일을 맡길 집단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권위 있다고 느껴지는 직업에 남성들이 많이 종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소위 '극한직업'과 같은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직업에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월등히 더 많이 종사하는 것도 무시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진정한 남녀 평등을 이루기 위해 페미니스트들이 권리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꼭 필요한 국방, 극한직업과 같은 의무에도 목소리를 낸다면 남성들도 이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0대 중반 2020.07.29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 수준 차이가 극명히 드러나네요. 장문으류 댓글 다신 두 분은 20대 우경화를 여러 요인으로 나누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현실로 자신의 견해를 표출했지만, 밑의 두분께서는 아무런 근거 없이 그저 꼴 보기가 싫으니 비아냥거리고 싶다라는 말로밖에 안 보이네요.
      특히 Spatz 이분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존감 과잉이 배양되게끔 키운 부모를 탓하며 이상한(?) 견해를 펼치시고 있는데, 현실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은 막무가내식 떼쓰기로 보입니다.
      윗 두분과 아래 두분이 공인된 자리에서 토론을 한다면 승자는 명백하겠네요.

  9. XX 2020.07.23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 후반의 남성으로써 20대 남자들이 점점 보수화 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1. 민주당 정의당 같은 진보성향의 정당은 '친 노조'임. 강성노조가 득세할 수록 기업의 경영진 입장에서 생산성은 변함 없는데 인건비는 올라가니 신규채용을 줄일 수 밖에 없음. 이건 경제학에선 너무나도 당연한 거임. 고로 새로 구직활동을 하는 20대의 이해관계에 어긋남

    2. 민주당은 페미니즘의 총본산. 그런데 한국 페미니즘은 강성 급진 페미니즘으로 오로지 여성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며 그 과정에서 남성을 배척함. 설상가상으로 가부장제에서 꿀빤 86운동권 출신들이 민주당에서 페미니즘을 지지해 주고 있고 그러면서도 정작 가부장제의 덕을본 본인들 이익을 희생시키기 보단 남자로 태어나서 가부장제덕은 하나도 못보고 손해만 본 2030대 남자들 이익을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각종 여성 특혜성 정책을 남발함. 당연히 20대 남자 입장에서는 현 대한민국의 진보진영을 좋게 볼 이유가 없음

    3. 한국 진보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함. 이는 당장 지난 총선에서 진보진영이 아무 근거도 없는 토착왜구 프레임을 이용해온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반면에 보수는 친미~친일 외교를 중시하며 친 서방권 외교를 중시하며 보다 이념 중심적임. 그 숫한 세월동안 주구장창 우려먹어온 종북빨갱이 프레임도 이 맥락. 그런데 이미 남자라는 이유로 강제징병 당해서 군대에서 뺑이치고 애국심을 강요당해온 젊은 남자들은 애국심은 마이너스 상태. 당연히 민족주의 역시 좋게 볼리가 없음. 반면 군필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적개심은 강하고 따라서 반공 이데올로기는 유효함.

    4. 1번과 비슷한 맥락으로 한국 진보는 친 노동자 성향이고 보수는 친 기업 성향이라는게 일반적인 인식. 그런데 진보진영의 주52시간제와 같은 친 노동자 정책은 이미 고용된 노동자한테는 좋은 정책이지만 신규 구직자인 20대 입장에서는 취업의 문만 좁히는 결과를 낳음. 따라서 진보를 싫어하는게 당연.

    5. 현재의 20대는 대한민국 건국이래 가장 수준높은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역대급의 고스펙을 자랑하는 세대임. 그렇기때문에 이들은 감성보단 이성을 중시하며 논리와 팩트를 중시함. 그런데 민주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구호는 하나같이 구체적인 알맹이는 없고 막연함. 그럴수 밖에 없는게 지금 민주당 주축이 86운동권 세력임. 이들은 학창시절 학업보단 데모에 더 치중했던 세대라 사실 명문대 간판을 달고 있다고 한들 자기 전공분야에서의 전문성이 많이 떨어짐. 그런 이들이 만든 조잡한 정책이 20대 남자들 보기에 성에 찰리가 없음.

    6. 그리고 지금 20대들은 입시지옥 취업전쟁 등 워낙 치열한 경쟁을 겪어온 세대라 경쟁에 있어서의 공정성을 중시함. 그런데 지방인재전형, 최근의 인국공 사태에서 알 수 있듯 한국 좌파들은 과정의 공정성따윈 안중에도 없고 오직 결과의 평등만을 주장하며 언더도그마에 갖혀있음. 약자니까 무조건 선하고 도와줘야 한다는 1차원적인 논리로 정책을 만드니까 이게 20대남자들이 중시하는 과정의 공정성에 어긋나게 되는거임. 좌파들 주장보면 그 베이스에 깔려있는 논리가 대단히 수준 낮다는걸 의식 있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을 꺼임.

    남성은 무조건 강자고 여성은 무조건 약자->각종 여성 특혜성 정책,
    명문대생은 적폐고 지방대생은 학벌주의의 희생자->지방인재 전형, 지방대 할당제,
    정규직은 기득권이고 비정규직은 약자->인국공 사태 등 공기업 비정규직의 묻지마 정규직 전환

    하나같이 지금 남들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는 자들이 그 자리에 가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해 왔고 희생해 왔는지는 무시한채 결과의 평등만 주장하는 정책임. (젠더갈등의 경우에도 남성이 분명 독박징병, 경제적 부담 등 사회적으로 더 많은 의무를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세대간 차이는 무시한채 무작정 남성=기득권/강자 프레임으로 묶어버림) 과정의 공정성을 중시하는 현 20대 남자입장에서 이렇듯 좌파들의 정책은 하나같이 그 과정의 공정성을 무시하고 있는데다 수준낮은 이분법적 논리에 근거하고 있는 조잡한 정책임. 이러니 점점 좌파들을 혐오하게 되고 보수화 되는 것.

    • 바이커 2020.07.23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은 이성적이라 생각했으니 이렇게 썼겠지만 상당히 심한 편견을 드러내는 글이죠. 다측면, 다양성, 종합적 사고가 없는 매우 단순한 사고인데,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가 의문이라는게 본 글의 주제입니다.

    • Spatz 2020.07.27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자기 틀린거 모르고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은 친구들을 나르시시스트라고 하죠. 이런 사람들 업무든 대인관계든 만나면 굉장히 피곤해지는 성격임. 우에까라메센이니 가르치려 든다니 하는데 정작 본인들이 잘난 것마냥 행동하고서 모르는거, 틀린거 지적당하면 발악하는 것에 가까움. "우리는 단군 이래로 교육을 가장 많이 받았던 세대고 그들은 데모질만 했으니 당시 세대들이 짜는 정책은 아마추어같다" 라는 부분은 폭소했네요.

      이런 자존감 과잉 세대가 탄생한 배경에는 역시 아들래미라고 다 몰아주면서 오구오구 해준 (정작 딸래미들은 대충 키우고 스스로 자기검열들에 바쁜데 말입니다.) 한국 사회의 잘못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면에서는 586의 잘못이 있네요. 반성해야.

    • 2020.08.07 0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이게 한국 인터넷 대안우파 남성들 평균적인 생각인듯. 윾튜브나 펨코, 디시에서 정치를 배울 겁니다

    • GG 2020.08.07 0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Spats님, 와님
      메세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형적인 예시 ㅋㅋㅋ

      어떤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주장에 반박하셔야죠 ㅋㅋㅋ

    • 소금쟁이 2020.08.13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댓글에 대한 내용으로 글 작성하셨네요

    • 2020.08.14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20 후반 남성

      1. 현재 노동자의 권익은 기업의 그것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고 그 균형을 맞춰줄 노조는 절대적으로 필요, 노조 개혁도 필요한 점 인정, 그러나 친노조 정책은 취업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요소가 될 수 있을 뿐 다른 요소에 의해 상쇄 가능, 사실상 친노조 정책보다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경제적 요인들이 매우 다수, 그런 경제정책의 미비에 대해 비판을 한다면 수용 가능

      2. 페미의 총본산은 맞지 않는 표현이나 매우 여성편향적 정책을 내놓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음

      3. 아무 근거 없는 토착왜구 프레임? 친일파 청산을 위한 파묘법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세력을 보면 견적이 나옴, 친일외교가 아니라 친일왜교 수준이니 문제가 되는 것 현재 언론들 기사 내는 것만 봐도 프레임이 아닌 실체임을 알 수 있음

      4. 52시간으로 노동자 휴식권 개선, 취업문 또한 경제적 이유와 코로나때문에 좁아진 것이지 52시간이 큰 원인이 아님 비판을 하려면 52시간이 아니라 경제정책 무능력을 비판하거나 자신의 노동생산성이 자본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비판해야 할 것

      5. 그것은 민주당을 싫어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지언정 20대 남성의 우경화를 설명할 수 있는 요소가 되지 못함 글쓴이 부터가 이성적이지 못하고 다분히 감정적이며 논리와 팩트를 중시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만약 이 논리로 20대 남성 우경화를 설명하려면 우파는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대안을 내야 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음

      6. 이것도 5번과 같은 논리로 반박이 가능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을 요구하는 마지막 문단은 반박불가

  10. :) 2020.07.29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남이라고 남성혐오 악성댓글 쓰는 사람한테는 아무도 테클 안거는게 코미디 ㅋㅋㅋ 답정너 같은 공간에 잘 못 들어온 사람 뚜드려 패는게 여기 컨셉인가?

  11. XX 2020.08.10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커, Spats님, 와

    기껏 반박이랍시고 달아놓은 댓글 수준이 ㅋㅋㅋ

    위에 GG 말대로 반박을 하고 싶으면 메시지를 반박해야지 뭔 뜬금없이 자존감 과잉이라는 둥 나르시스트라는 둥 수준낮은 인신공격을 하고 있나요.

    지금 20대 교육 수준 높은거야 대학 졸업생들 평균 스펙만 놓고 봐도 알 수 있는 명백한 팩트고 나머지도 전부 팩트 기반으로 20대 남성인 제 입장에서 20대 남자가 왜 보수화 될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해 놓은건데 처음부터 공감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기껏 한다는 소리가 인신공격이라니 실망입니다.

    당장 86세대가 정치권 주류로 집권하고 나서 정책들 수준 낮다는 것도 이미 충분히 본 댓글에서 설명했습니다. 다른 사례 더 대라면 얼마든지 더 댈 수 있고요. (부동산 정책 실패, 민식이법, 인국공 사태 등등)

    제발 좀 반박을 하고 싶으면 메시지를 반박하세요. 유치하게 아무 근거도 없이 메신저 물어뜯지좀 마시고.

  12. XX 2020.08.10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바이커의 댓글은 거의 코미디인게, 다측면, 다양성, 종합적 사고 운운하며 온갖 그럴듯한 미사여구를 늘어놨지만 결과적으로 주장에 대한 제대로된 반박은 없어요. 뭐가 편견이고 잘못됐다는 건지.

    • 바이커 2020.08.10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명이 아니라 본인의 감정인데 뭘 반박하겠어요. 월급 깎을수록 고용은 늘어난다는 황당한 주장을 반박하겠어요, 박원순 사태를 겪고 있는 민주당이 페미니즘의 총본산이라는 주장을 반박하겠어요.

      이렇게 감정만 발산한 후 이걸 설명이라고 주장하는 행위가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아질수록 줄어드는데, 왜 한국에서는 이런 일반적 경향과 달리 XX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올까를 억지로라도 설명해볼려는 시도가 본 글의 내용이라니까요.

    • XX 2020.08.11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팩트를 제시한 다음 그 팩트에 기반한 20대 남자의 입장을 제시했는데, 전자는 쏙 빼놓고 후자만 보고 ‘감정의 발산’ 이라고 폄하하는게 과연 올바른 독해법일까요? ㅋㅋ 아 그쪽 분들한테 불리하고 불편한 팩트는 다 가짜뉴스죠 암 ㅋㅋㅋ 그럴꺼면 그냥 댓글 막아놓고 제 댓글도 보지 마세요. 불편하실텐데 뭐하러 굳이 다 읽으면서 친절히 답글 다십니까? 반박 불가능한 수준의 명백한 팩트를 제시해도 팩트는 안 보고 그 옆에 달린 분노만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월급을 깎을 수록 고용이 늘어난다는게 아니라 핵심은 생산성이 늘질 않았는데 친노조 정책만 펼치면 신규 고용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거시도 아니고 미시 경제학의 중론인 명제를 ‘황당한 주장’ 취급하시네요.

      http://www.newdaily.co.kr/news/section_list_all.html?sec_no=9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26

      그리고 여성계 키워준건 김대중때 부터 줄곧 민주당쪽 이었는데, 민주당이 페미니즘의 총본산이 아니라니 이 또한 그냥 불편한 팩트라 믿고 싶지 않은거 아닌가요. 왜요 아예 논문마냥 APA 양식으로 참고문헌 싹다 달아오기 전엔 안 믿는다고 하시지 ㅋㅋ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908181861331057

      아 그리고 원 댓글에 안 달아 놓은 ‘20대 남자가 보수화 될 수 밖에 없는 추가 이유’

      7. 20대는 앞으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해야할 세대임.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 건보료는 나날히 치솟고 공공기관 적자에 조세 부담은 나날히 증가하고 있음. 조세부담이 늘어나면 당연히 가처분소득은 줄고 근로의욕은 감퇴할 수 밖에 없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53194?sid=102

      https://youtu.be/w3MuXdvda8k

    • 바이커 2020.08.11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대체 팩트가 어디있죠? 다 일방적 주장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거지. 말대로 APA 스타일로 참고문헌 달아보세요. 누가 어떤 "팩트"를 제시 했는지 좀 보게. 가능하면 많이 부탁해요. 가장 연구가 많이 되어 있을 첫번째 주제부터.

      노조 효과에 관심있으면 Richard Freeman & James Medoff의 책부터 좀 읽어요.

      본인이 페미니즘 싫어하니까 남도 페미니즘 본산이면 불편해할 줄 짐작하는데, 팩트가 틀렸어요. 아니라서 문제라는건데.

      추가한 이유도 참... 건보가 흑자인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해봤죠?

    • 하늘을나는배 2020.08.11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건보료가 "나날히 치솟"는다고 하시는 걸 보니 급여에서 4대보험료를 떼여본 적이 없다는 것만 잘 알겠습니다. 그럴 수는 있는데, 자신만만하게 얘기하시면 안되죠. 2017~2020 요율은 아래와 같으니 한 번 계산해보세요. 참고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해야 하는"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본인이 절반씩 부담한답니다. 건보료가 8%라고 보수월액의 8% 떼는 게 아니구요.

      2017 / 건강 6.12% 장기요양 6.55%
      2018 / 건강 6.24% 장기요양 7.38%
      2019 / 건강 6.46% 장기요양 8.51%
      2020 / 건강 6.67% 장기요양 10.25%

      그런데 링크 걸어주신 걸 보니 딱히 저같은 유리지갑 20대를 걱정해주시는 것 같진 않네요.

    • 과잉대표 2020.08.12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XX님 주장은 갑자기 미래에는 맞는 소리가 될 수도 있겠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017269

      뭐 가봐야 알겠지만 건보 재정 위태한건 사실이니 최저임금처럼 팍 올려버릴수도 있겠지요.

    • asdf 2020.08.12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 봐도 미시경제학 앞에 나오는 경제 모형 몇 개 배우고서 교수한테 덤비는 아해 같은데 학문할 때 그렇게 겉핥기로 책 1권 읽고 덤비는거 아님.

    • asdf 2020.08.1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문 토대 기반이 취약하니까 교수처럼 원자료 가져와서 자기 주장과 생각을 담아내질 못 함.

      자기 주장이랑 비슷한 얘기하는 원자료 몇 개 가공한 수준에 불과한 2차 자료 기사들 몇 개 어지럽게 나열해서 자기 논리와 생각에 취한 나머지 결론적으로 뭘 얘기하고 싶은지 그게 어떻게 서로 연결이 되는지 알기도 힘든 중구난방이 되는거.

    • asdf 2020.08.12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키배할 때는 좋지.

      자기가 상대방이 반박 불가능한 자료 몇 개 제시해서 이긴 것 같이 보이거든. 근데 대학원 과정 밟고서 산전수전 다 겪은 교수들이나 나이 먹은 학문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사람의 주장 기반이 취약한게 한 눈에 보임.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 깨닫지 않는 한 옆에서 아무리 지적을 해줘도 자기가 방향이 틀렸다는걸 모름.

      그래서 별로 진지하게 상대를 안하는거고.

    • asdf 2020.08.12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를 들어 미시경제학 초반에 나오는 가격하한제 + 수요 공급 곡선 배우고 그거에 기반해서 최저임금 열라 깔 수 있겠지.

      근데 이준구 교수 기본 책에서도 나왔듯이 현실이 그렇게 경제학적 모델로'만' 움직이나? 경제학적 모델 잘 파고들면 변수 2개 설정해놓아서 우리가 알기쉽게 2차원적 모델로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거에 불과한데.ㅋ

    • XX 2020.08.26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게 끝까지 남 주장의 근거는 그냥 ‘일방적 주장’이고 내 주장은 객관적 팩트라는 식의 내로남불 괴변으로 밀고 가시려고요? 뭐 그러시든가요 ㅋㅋㅋㅋ

      하늘을 나는 배 //

      결국 오르고 있는건 팩트 아닙니까? 그리고 저도 건보료 본인부담분이랑 고용주 부담분 나눠서 부담하는거 압니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요? 어쨌든 오르고 있는게 사실인데

  13. Spatz 2020.08.17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안타까워요. 결국 모든 사회과학의 근본학문은 사회학이란 것을 모르는 거 보니까 필드에 뛰어 다니는 사람도 아닐 것 같고, 학문간 연관성도 모르겠죠. 행정학 공부하는 입장에서 그놈의 사회학 소리만 들어도 복잡성에 머리가 아플 지경인데 그것도 모르겠고. 그저 자기가 틀렸다는걸 구체적으로 지적당하니까 화가 나서 닉네임부터 모든 걸 자극적으로 달아 관심을 유도하는 수법인데, 세상은 에펨코리아나 디시인사이드 엠팍처럼 그렇게 어그로 끈다고 반응해주지 않습니다.

    • XX 2020.08.2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신승리도 이정도면 예술 아닙니까 ㅋㅋㅋ 구체적으로 지적 당한적이 없는데 무슨 헛소립니까. 화가 난거야 제대로 반박도 못하면서 반대 의견은 그냥 ‘일방적 주장’으로 뭉개버리고 내 주장은 ‘고상한 학문적 견해’로 미화하는게 역겨워서 그런거고

  14. 민주당은페미당 2020.08.17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민주당의 실체는 가부장적인 성향을 가진 운동권 꼰대들이고, 그동안 저지른 여혐행위가 많으니 님들 입장에서는 부정하고 싶겠지요.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민주당은 페미당이 아닙니다. 하지만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맞기도 합니다.

    정의당이던 여성의당이던 사실상 양당제인 한국의 정치지형에서 민주당을 지지해서 간접적으로 목표를 이루는 방법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안희정씨, 오거돈씨, 박원순씨 등도 당신네 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페미선언을 한거 아닙니까? 특히 생색내기 수준인 다른 두 인물과 달리 박원순씨는 한국 법조페미계에서 아주 무게감 있는 인물인 것 같던데요?

    나도 독재 싫어하는 개인주의 우파이지만 사표(死票)를 만들어 낼 최소한의 정당조차도 없는 개인주의 우파들은 간접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통합당을 지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나는 리콴유, 장제스, 박정희 등 성공적인 경제개발을 이끌어낸 독재 사례들이 필요악이었고, 한번은 거쳐야 하는 역사적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는 반면, 님들은 절대악이었다고 생각하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한국 좌파가 중도 및 우파 남성들에게 호감을 얻고싶다면 대만의 차이잉원 정권을 롤모델로 삼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소한 반중-친미 정도는 해야 한다는 말이죠. 나는 MTF 트렌스젠더인 대만의 탕 펑 장관의 사례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일부 기독교신자나 가부장주의자들이라면 아니겠지만, 나는 대다수의 젊은 우파들이 나와 마찬가지로 자유를 최고 가치로 여길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을 좋아할 자유, 지정성별과 다른 성정체성을 가질 자유를 포함해서 말이죠.

    • wert 2020.08.18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는 양당제로 보여도 사람들의 성향은 이분법적이지 않습니다. 이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좌파이고 거의 민주당을 찍는 사람들이며 '친중 반미' 성향일 것이라고 깔아놓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으시네요. 착각입니다.
      그리고 자유를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신다는 글쓴이가 생각하시는 자유의 개념은 전광훈이 말하는 자유의 개념하고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만, 소위 우익진영에서 말하는 자유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거나 많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유주의자들도 리버럴과 리버테리언이 다르고 그것이 곧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좌파와 우파를 의미한다고 생각하기는 아니시길 빕니다.

    • 민주당은페미당 2020.08.18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밑도끝도 없이 상대방을 전광훈으로 몰아붙이시네요. 그럼 님은 이석기 하시죠.

  15. 2020.08.18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허다 진짜. 어디 본인 가는 남초 커뮤니티서 주워들은 뉴질랜드가 어쩌고 대만이 어쩌고로 헛소리하면서 그걸 기반하기 위한 자료 몇개 짜집기해다가 여기저기 교수한테 시비걸고 나무위키 기술해놓고... 보수성향인게 문제가 아니라 공격성만 한가득이고 그 자료의 출처는 어디 우파 유튜버들 수준인데 그걸로 교수들 이겨먹겠다 달겨드는 수준이 문제임.

    • 민주당은페미당 2020.08.18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북한 사세요? 님네 나라에서는 천한 동요계층, 적대계층들이 고귀하신 핵심계층인 대학교수한테 말대꾸 하면 노동교화소 끌려가나보죠? 근데 여기는 남한이거든요^^

  16. 30대 2020.08.18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란에 별도로 표기하지 않아도 나이와 성별이 보이는 분들이 있어 신기합니다.

    예전에 디씨, 남초커뮤니티들 중심으로 'ㅇㅇ가 팩트' '리얼팩트반박불가' 같은 유행어(?), 밈이 널리 퍼졌는데, "내가 '팩트'를 가져왔으니 내가 맞다"는 논리가 근저에 깔린 상태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 그 세대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확산된 것 같아요.

  17. ㅁㄴㅇㄹ 2020.08.18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8년 하반기에 일어난 일은 반 페미니즘과 반 메갈리아를 구분해서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권이 메갈리아를 옹호했다'류의 논란이 남초 커뮤니티를 휩쓴건 정확하게 이때부터거든요.

    하반기 시작과 함께 혜화역 3차 시위가 있었죠. 이 때부터 남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등 메갈리아, 워마드 성향이 노골적으로 표출됩니다. 그런데 여가부 장관이 여기에 참석했고 몰카문제 대책 수립에도 시위 주최측을 참여시키겠다는 발표가 뜹니다.

    8월에는 후임으로 진선미가 임명되는데 과거 메갈리아에 후원을 받고 비서실에서 감사하다고 인증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에도 옹호 발언을 했고요.

    10월 달에는 곰탕집 성추행 논란 청와대 청원 답변이 화제가 됐습니다. 기존에 틀린 사실을 근거로 하거나 정부가 들어줄 수 없는 청원이라도 의도를 헤아려서 답변한 것과 달리 노코멘트로 넘어갔고 곧 이 답변을 한 청와대 비서관이 과거 SNS에서 메갈리아를 인용했던 과거가 논란이 됩니다.

    11월 달이 이수역 폭행 논란이었던가? 경찰이 여성측 주장을 반박한 상황에서 여당 의원이 일단 여성편을 들었죠.

    이게 2018년 하반기 내내 남초 커뮤니티를 달궜던 내용들이고 이 때 벌어진 성별 지지율 격차는 다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전까지 메갈리아 문제로 정권을 비난한다고 해도 여성계니 진보진영이니 하며 연대 책임을 묻는 식으로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상황이 달라진거죠.

    반면에 미투나 여성할당제, 여성 고위직 임명, 채용차별, 데이트 폭력, 18년 상반기까지 정권이 줄곧 입장을 밝혀왔는데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20대 남성 세대에 반페미니즘 성향이 없었다는게 아니라 메갈리아 문제가 절대적인 반진보, 반정권으로 이어지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느냐는 겁니다.

    • 2020.08.19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동의해요

    • ㅁㄴㅇㄹ 2020.08.19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슷한 현상은 일러스트레이터 보이콧 운동에서도 나타납니다. 이 과정에서 어그로가 꼬이는 것만으로도 해악이 크긴 하지만 어쨌든 적극적인 보이콧을 이끌어내는데에는 메갈리아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거든요. 예를들어 '82년생 김지영' 인증은 디씨에서조차도 어쩌라고 취급을 받다가 '한남' 트윗이 나오면 본격적인 보이콧이 일어나는 식인데 이게 진보진영과 언론을 거치면 '82년생 김지영을 읽어서 잘렸다'가 되니까 실시간으로 사건을 안 본 사람은 알 수가 없습니다.

    • 나무위키꺼라 2020.08.20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시간으로 다 봤는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LCS 캐스터 하나 사상검증 비판했다고 쟤도 메갈이다 남페미다 다 씌워놓고 뇌절한건 어디갔고, 일본 성우 하나가 82김지영 읽었다고 인스타 테러해서 게시물 내린건 어디 갔으며, 여가부장관 뿐이 아닌 경찰청장도 갔고 불법촬영 문제 심각했던건 사실이었는데 독박을 씌우시네요. 뭔 언론과 진보진영 운운하며 침소봉대하고 피해의식 발산하시는지.. 딴 글에 정체성 정치 운운도 그렇고 혹시 박가분이세요? 딱 진보너머 그 부류 주장인거 같거든요. 당초 2030남은 집권 이후로 꾸준히 하락했고요 그♬♬♩♪♪만의 일은 아닙니다. 그냥 반메갈리아가 아니라 반페미니즘이고 언제는 호의적이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조리퐁에 소나타 날조하고 떠들었습니까?ㅋㅋ

    • 나무위키꺼라 2020.08.20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곰탕집 운운도 언제적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나무위키 항목 그대로 긁어서 무고한 남성을 메갈옹호해서 적으로 만들었다 하고 싶은 건지.... 지속적으로 남성지지율 하락 일변도에도 패배하지 않은건 남성 지지율 감소만큼 꾸준히상승한 2030 여성표 상쇄 덕분이고요 그게 총선에 나타난겁니다..

    • ㅁㄴㅇㄹ 2020.08.20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찰청장 간 것도 아는데 시기가 정확히 기억 안나서 뺏어요. 네 귀찮다고 다시 검색 안한 제 탓이네요.

      불법촬영 심각하다는거 저도 압니다. 만약 심각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면 대통령 청와대 답변도 깠을텐데 전 그 답변 아주 잘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별도로 적지 않았죠.

      그리고 곰탕집 메갈 옹호가 아니고... 제발 글좀 제대로 읽어주세요 곰탕집 피해자나 판결이 아니고 청와대 청원 답변이 유난히 부실했고 하필이면 그 답변자가 메갈 글 인용한게 걸렸다고 했죠.

    • ㅁㄴㅇㄹ 2020.08.20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이머들 사상검증 문제도 점차 에스컬레이션 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메갈리아 문제의 연장선입니다. 왜냐하면 사상검증 자체가 메갈리아 티셔츠에서 시작됐고 그걸 옹호하면 - 너 메갈 이런 식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남초 커뮤니티 반페미니즘적인건 상수입니다. 근데 세미 포르노를 보고 김여사 유머에 낄낄거리고 여가부 폐지 버튼에 동의를 누른다고 해서 그게 모든 여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지지 정당이나 정치 성향까지 바꿀 지경이었던 적이 있던가요? 이래서 반 페미니즘과 반 메갈리아를 구분해야 한다는 겁니다.

    • ㅁㄴㅇㄹ 2020.08.20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초 집단이 반페미니즘적이란거 부정한적 없고, 사상검증 잘했다고 한 적 없고, 지금의 보수화 현상은 자해에 가까운 비이성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최근 남초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행태를 보면 보수화라고 하는 것도 봐준거지 반사회적 극우화가 더 어울리는 말이겠죠. 진보 너머 같은데서는 공정하지 않다느니 심지어는 누구는 방송에 나와서 최저임금 상승 때문이라느니 하면서 포장을 해주는데 다 개소리고 이건 반사회적인 겁니다.

      근데 반페미니즘적이라는건, 여성주의자들이 말하는 그대로 항상 있었던 거에요. 문제는 그게 언제부터 20대 남성들에게 이정도로 중대한 문제가 됐냐는거죠.

  18. Saule 2020.08.19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도 몇 번 들렀었는데 여기 댓글란은 점점 혼란스러워지는군요.

  19. Spatz 2020.08.20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르게 이 블로그에도 임금격차 논문도 그렇고 필사적으로 (주로 2030남 입장)막댓사수하는 댓글들이 젠더이슈 글에서 유독 많은 느낌입니다. 왜 그런건진 다들 알지만 모른척하는...

  20. 전자공학도 2020.09.15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저는 인문학에 문외한이며, 그냥 20대 남성의 일원으로서 왜 진보계열 지지율이 급락하였는지 개인적인 시각을 잔뜩 덧붙여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것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그냥 당사자 입장에서 느끼는 점들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남성이 많은, 인문계열 학과들이 몇 없는 공과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아마 학교 성비가 많으면 7:3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15학번인데, 15년도까지는 최고 이슈가 세월호와 박근혜에 대한 이슈였습니다. 학교 커뮤니티가 매일 세월호와 박근혜 관련해서 달구어져 있었죠. 16년도까지 주된 여론은 박근혜의 퇴진이었습니다. 단순히 기억 속 게시글의 빈도로 추정하는 것이지만, 아마 그때까지는 진보계열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16년도 이후에 사건이 하나 벌어집니다. 물론 이 글을 작성하신 교수님께서도 아시겠지만 강남역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여성계는 이를 여성 혐오 사건으로 규정하고 규탄하였죠.

    원래도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옹호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당시 게시판 분위기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이 여성을 죽인 것이 도대체 어떻게 여성 혐오가 될 수 있냐는 것이 주류 여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갈리아와 같은 레디컬 페미니즘 사이트가 발호했었죠. 이걸로 한창 시끌시끌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페미니즘이란 것은 메갈리아가 말하는 것이 돼 버렸습니다. 대부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페미니즘이 큰 이슈가 된 사건이었고, 그 중심에 메갈리아가 있었으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죠.

    지금도 다수의 많은 20대 남성들에게 페미니즘에 대해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은 메갈리아 하냐는거에요. 당시 메갈리아가 했던 것이라면 미러링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오물을 배설했던 것이었죠. 그 이전에 많은 수의 남초 사이트에서 여성 혐오 발언이 다수 보였던 것은 사실이나, 여성 혐오만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는 없었습니다. 메갈리아에는 24시간 내내 그런 글들만이 올라왔었죠.

    각설하고, 현재 20대 남성에게는 페미니즘=남성 혐오입니다. 그냥 인식이 그렇게 잡혔어요.

    재미있는 점은, 제 친구들은 모두 페미니스트들을 메갈로 여기고 정말 싫어합니다만, 걔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은 온건한 페미니스트들이랑 겹치는 점이 많아요.

    기존 가부장제애 대해 별로 공감을 못해요. 성소수자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하는 경우가 있어도, 일단 남성 여성 모두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20대 남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평등입니다.

    기업에 취직할 때 있어서 남녀의 차별을 두면 안 되고, 임신을 했다고 해서 경력을 단절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더 높이 못 올라가게 하거나, 시험 성적이 좋은데 떨어트리면 안된다고 생각하죠. 공정과 평등을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당연한 생각이긴 합니다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도 안티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을 지칭해요.

    살짝 딴 길로 새자면, 개인적으로 이건 남녀간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자체가 없어서 그런것으로 봐요. 서로의 커뮤니티에 갇혀서 극단적인 면만 보는거죠. 두 사이트 모두 구경해보는데, 보통 여초사이트에서는 남초사이트의 자극적인 댓글을 퍼나르고, 남초 사이트에서는 그 반대로 하더라고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6년도 말부터 그 자극적인 사이트였던 메갈리아,페미니즘이 언론의 지지를 받기 시작해요. 서서히 정치권의 지지도 받고요. 그러면서 각종 여성 우대 정책이 다시 사회 이슈로 떠올라요. 여성주택이나 공공기관 여성 가산점 등등.

    앞서 말했지만 20대 남성은 평등과 공정함에 대해 가장 민감합니다. 물론 20대 여성도 마찬가지구요. 최근의 조국 이슈에 대해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게 20대였죠.

    20대 남성이 보기에는 이러한 여성 우대정책이 전혀 공정하게 보이지 않는 겁니다. 만약 이러한 각종 우대 정책을 펼쳐서 여권 신장을 이야기 할 것이면, 남성이 현재 가지고 있는 가부장적인 부담도 같이 떨쳐내 달라고 정치권에 요구하죠. 제도적으로 남성만을 옭아맨 것. 그게 여성 징병 청원이었어요.

    그런데 이 여성 징병 청원이 보기 좋게 거부당하죠. 그냥 거부당한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20대 남성 대부분은 이에 대한 정치권의 대답에 대해 상당한 분노를 느낍니다.
    답변해야 하는 대통령은 '재미있는 이슈' 라며 넘어가고, 청원 기준이 10만명에서 20만명으로 갑자기 올라가 버립니다.

    20대 남성이 느끼기에는 평등과 소통을 기치로 내걸고 페미니즘(20대 남성 관점에서 메갈리아)에 대해서는 꼬박꼬박 반응해주는 정치권과 청와대가, 과도한 병역 문제를 전담해야하는 본인들의 청원을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리면서 새 정권에 느꼈던 배신감은 정말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후에 이어진 홍익대 크로키 사건에서 정치권의 대처로 그 배신감은 이제 믿음이 됐죠. 아무도 자신들 편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요.

    제가 기억하기로 기폭제가 된 여성 징병 청원이 17년 말, 홍익대 누드 크로키 사건이 18년 중순이었습니다. 올려주신 글에서 18년도를 기점으로 크게 지지율이 갈렸다고 했는데 아마 일련의 사건들이 큰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길게 쓴 글이지만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20대 남성은 공정,평등함을 중요시 한다.
    2.20대 남성이 처음 본 페미니즘은 메갈리아로 대두된다.
    3.20대 남성이 보기에, 메갈리아는 성평등이 아닌 여성 이기주의 집단이었다.
    4.20대 남성이 보기에 주류 정치권은 메갈리아에 굴복했다. 그리고 그것은 여성 징병 청원과 홍대 몰카 사건 등을 거치며 확신이 됐다.

    이상인 것 같네요.

    • 전자공학도 2020.09.15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오래된 댓글들이지만, 윗 댓글에 20대의 이런 현상을 단순히 일베의 영향으로 돌리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현재 20대 남성들이 가장 분노하는 것이 진보 측 기성 세대의 이러한 태도입니다.

      설훈 의원이나 유시민 전 장관 같은 분이 정확히 똑같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20대 남성 입장에서는 우스운 소리일 뿐입니다.

      본문에는 명확히 명시하진 않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 정권이 이양됐을 때 20대 남성이 진보 진영에 걸었던 기대는 큰 편이었습니다. 당장 지금 찾아볼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만 봐도, 20대 남성에게서 대선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87%였습니다. 2018년 중순까지 80%였습니다. 그 이후조국 장관 임명 사태가 겹치는 등 동일년도에 40%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처음부터 지지율이 낮았다면 말씀하셨다들 싶이 그딴 단순한 이유가 맞겠지만 원래는 높았던 진보진영 대통령 지지율이 저렇게 급락한겁니다.

      그 중심에는 20대 남성 관점에서 바라본 평등, 소통과 관련된 이슈가 있고요.

    • slas 2020.09.18 0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래서 공대남 기피하는구나..

  21. 교수님 2020.09.20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blog.naver.com/mogefkorea/222078109871
    여기 보면 30대도 성비가 110이 넘긴 합니다만...

    • 교수님 2020.09.20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가부 공식 블로그라네요

    • 바이커 2020.09.20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계청에 각 출생연도별 성비 자료있습니다. 80년대 후반이 되어야 110이 넘어갑니다. 80년대 초반생은 성비가 안높습니다.

    • 교수님 2020.09.20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경력단절 이전 20대 여성은 차별받지 않는가?'에 쓴 댓글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신 것 같지만 교수님의 답을 꼭 듣고 싶네요ㅠㅠ

    • 바이커 2020.09.21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이 그렇게 느껴서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이지 구체적인 논리가 없습니다.

      노동시장 결과를 측정할 때 통제하는 두 기본변수가 학력과 경력입니다. 인적자본 이론의 출발점이니까요. 한국 대졸자 노동시장은 동일 연령을 조건으로 하면 동일 경력으로 통제가 안됩니다.

      논문에서 비전형적 대학생(즉, 사수 이상이나 직장 경력을 가지고 대학에 들어온 경우)을 제외하고, 대학 졸업에 특이하게 시간이 많이 걸린 경우도 제외한 이유가 모두 동일 학력과 경력으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