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기사: 드디어 진보는 다수파가 되었나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던 주류 교체 논의의 세련된 버젼. 제가 진단했던 삼당합당체제의 종말과 같은 주장이라 생각. 역시 천관율 기자가 글을 잘 씀. 

 

진보가 다수파가 되었다, 주류가 바뀌었다는 분석을 단순하게 요약하면 시대가 변했다는 것. 아래 다시 언급하겠지만 인구학적 효과를 따질 때 중요한 한 요소인 시대 효과는 진보적인 것으로 변화했다는 것임. 

 

그런데 이 번 총선에서 새로 나타난 현상은 아니지만, 이 번 총선에서 다시 확인된 현상이 20대의 성별 격차 심화. 

 

KBS의 출구조사 분석에 따르면 아래 표에서 보다시피 20대에서 성별 격차가 도드라짐. 20-40대 여성이 모두 같은 투표 성향을 보이는데, 남성은 세대별 격차가 뚜렷. 40대가 가장 진보적이고, 젊은수록 보수 지지경향. 이 번 조사에서만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 지지율에서도 비슷한 경향. 60대+ 남성 이외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20대 남성. 

 

20~30대 초반 남성의 보수성은 다 아는 얘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현상이 매우 독특한 현상. 이 번 글에서 (1) 왜 이 현상이 독특한 것인지 좀 더 설명하고, (2) 이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얘기하고자 함. 

 

 

1. 우선 20대남 현상의 독특성에 대해서. 

 

사회학에서 얘기하는 인구의 APC (age-period-cohort) 효과 중에서 젊은층이 일반적으로 가지는 진보성이 연령 효과고, 이 번 선거에서 주류가 바뀌었다는 분석이 시대 효과. 시대 효과는 다 같이 경험하는거고 연령과 세대 효과를 구분해야 하는데, 현재의 20대는 연령 효과와 구분되는 확실한 세대 효과가 있는 듯. 

 

정치적 태도는 세대에 따른 경험의 차이로 인하여 젊은시절에 어떤 경험을 하는가에 따라 달라짐. 86세대는 20대에 민주화 운동을 한 세대라 다르고, 70년대생은 IMF경제위기를 온몸으로 경험해서 다르다는 것. 이게 세대 효과. 젊은층에서 진보 성향이 많이 나타나는 연령효과와 구분됨. 같은 세대는 같은 시대를 특정 연령대에 경험하기 때문에 공통의 주관적 의식을 가지는게 일반적. 다른 세대의 젊은층이 진보적 성향을 띄는 것과 달리 현재 20대는 보수성이 강해서 확실한 세대 효과가 있음. 그런데 그 세대 효과가 성별로 분화됨.

 

성별 성향 격차가 이렇게 특정 연령대에서만 나타나는걸 본적이 없음. 예전에 올렸던 여성 표 없이 진보 없다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진보 지지성향이 높은건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하지만 그 성향이 연령대별로 크게 차이나지는 않음. 정치 성향에서는 연령효과나 세대효과가 성별효과보다 지배적임.

 

20대는 정치적 성향이 성별로 분화된다는 측면에서 이 전 세대와 다른 독특한 세대효과를 형성하고 있음. 세대 논의만 했다하면 아카데믹 글쓰기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만하임이 세대를 논하면서 세대 내 분화의 "유닛(unit)"을 언급하는데, 한국에서 20대 세대의 가장 명확한 분화 유닛이 젠더가 되는 듯. 

 

전세계적으로 현재의 20대가 겪는 변화가 끼치는 일반적 효과를 따져서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20대 남성의 보수화는 더더욱 불가사의. 최근 다른나라 젊은층의 진보 지지 성향이 나타나는 이유는 순수 연령효과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교육 효과. 아래 그래프는 피케티의 워킹페이퍼에 나오는 고등교육자의 진보 지지 성향. 보다시피 대학 교육이 엘리트 교육일 때는 고등교육자가 보수를 더 지지했지만, 대학 교육이 팽창하면서 대학 교육이 중산층과 그 이하로 보편화됨에 따라 고등교육자는 민주당 지지 성향으로 변화하였음. 

고등 교육을 받을수록 공평성, 평등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면서 진보 정책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나타남. 한국에서도 고등교육이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론이 맞다면 젊은층에서 진보 정책 선호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나야 정상임. 하지만 20대남은 이런 경향에서 벗어남. 

 

20대 여성의 진보적 태도는 연령 효과와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는 교육 효과로 해석이 가능한데 20대 남성은 그게 불가능. 20대가 새로운 세대로써 독특성을 가지는 것은 여성 때문이 아니라 남성때문. 

 

 

 

2. 그렇다면 20대남 현상의 근본적 원인은?

 

20대남 얘기하면 당연히 성평등 문제가 부각될텐데, 교육 확대는 delayed gratification에 대한 수용도도 높아져 당장의 이득이 아니라 미래의 이득을 계산하는 능력이 향상됨. 현재의 20대 남성이 군입대 등에서 여성에 비해 손해를 보더라도 노동시장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있고 이전 세대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남성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교육 수준이 높은 20대에서 성평등 수용도가 이 전 세대보다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역시 이론에 부합함. 하지만 20대남은 이런 기대에서 벗어남. 

 

페미니즘 이슈 때문에 20대남이 보수화 되었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왜 이렇게 되는지가 잘 이해가 안됨. 시대적 변화, 교육확대라는 코호트 내부 변화 모두가 20대 남성의 보수화와는 반대의 경향을 띄어야 정상. 군대 문제가 현재의 20대남자에게서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님. 유독 현재의 20대에서 성별 분화가 일어날 이유가 안됨. 즉, 군대문제, 노동시장 문제로도 설명이 한계가 있음. 

 

그래서 제가 주목하는 가설이 성비문제. 현재의 20대는 한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10년단위 코호트 전체의 성비가 110이 넘는 세대. 비정상적 성비는 반사회적 행동을 촉진한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 

 

확립된 사회학 이론은 아니지만 성비가 정치적 태도를 결정한다는 주장도 있음. 아래 그래프(소스는 요기)를 보면 미국에서 성비가 낮은 코호트가 투표를 하기 시작하면 진보가 득세하고, 성비가 높은 코호트가 투표를 하기 시작하면 보수가 득세. 1970년대 출생자의 높은 성비가 1990년대 미국 보수의 득세를 가져왔다고 이 그래프 작성자는 주장. 

 

명확하게 이해가 안되다 보니 가설 차원에서 던지는 설명이지만, 20대남 현상은 1990년대 성비문제가 여러 형태로 불거진 것. 비정상적 성비가 왜 이런 정치적 성향 문제를 낳는지는 또 설명되어야겠지만... 

Posted by 바이커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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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비라면 2020.05.02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성비 문제가 없던 30대 초중반부터 이격이 일어났고 성비 문제가 완화되는 20대 초반(90년대 후반생)에 더 이격이 심하게 나타났는지가 의문입니다

    • 바이커 2020.05.03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연령별 성비에 따른 정치적 태도 변동이라는 주장의 신뢰성은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연애 연령의 범위(남성 연령 대비 여성 연령)를 생각해볼수도 있고, 또래 집단 효과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20대초반에서 이격이 심해진다는 증거가 뭐가 있죠? 사회적 태도나 정치적 태도에 대한 신뢰할만한 증거가 있나요? 혹시 소스를 아시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애독자 사마귀 2020.05.03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많이 달리고 여기저기서 찾아오신 분들이 많이 계신 걸 보니 이번 포스팅도 성공적(?)이신 듯 합니다. 선생님.

    • 바이커 2020.05.03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젠더 문제만 개입되면 유난히 댓글이 많아지기는 합니다. 이 번 글은 이념적 성별 차이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이러네요.

  4. 재떨이 2020.05.03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이지만, 역시나 불판이 되어버렸군요.

    저는 교수님의 글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록 공평성, 평등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진다"라는 구절이 20대 남자들이 보수 정당에 투표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문장에 동의하기 좀 어렵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이 생략된 문장이 아닐까 합니다) 즉, 이들은 지금 자기들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20대는 아니지만 이들에게 심정적으로 동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주변 경험 중에는 여성 교수 채용이나 여성 과학자 연구비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성별을 기준으로 할 때는 평등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지만, 성별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 이런 것들은 또 다른 차별(?)을 만들어내는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사실 연구비를 수도권 / 지역 고려해서 분배하는 것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 바이커 2020.05.03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내용이 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미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도 상황에 따라 공감이 가고요.

      그런데 그런 개별사례의 부당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구조적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의 소수자 우대는 짜증나지만 기본 취지 자체는 수용한다는게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일반적 태도가 아닌지요?

      제 질문은 왜 유독 20대남에서만 이런 <전반적 취지에 대한 이해>가 나타나지 않는가하는 점입니다.

    • 과잉대표 2020.05.03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징병제 때문이 아닐까요? 최근 n번방 사태 및 리벤지 포르노 문제가 여성들사이에서 연령불문하고 광범위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주제였듯이 군대문제는 언제나 남성집단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주제니까요. 과거에는 그래도 가부장 사회다 보니 이게 사회적 의무의 일종으로 받아들였지만, 이제 시대가 변하고 가치관이 변하면서 사회적 의무가 아닌 일종의 징벌처럼 그들에게 여겨지는 거구요.

    • 과잉대표 2020.05.03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들을 이미 사회의 피해자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성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행위가 먹혀들리가 없지요. 국가간의 역사적 감정문제랑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 -허위이건 진실이던간에- 피해자 의식을 걷어내야 할텐데 징병제하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 재떨이 2020.05.03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쁘실 텐데 (댓글도 엄청 많군요) 일일이 답글 주시는 점 감사합니다.

      소수자 우대를 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입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자 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도 방법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언급한 여성과학자의 경우, 많은 여성들이 결혼/육아 관련으로 일을 중단합니다. 한 명의 전업 연구자가 됨에 있어서, 성별에 의한 차별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차별을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남성의 육아휴직, 데이 케어 센터 확충 등도 있을 수 있고, 또 여성 포닥을 더 많이 교수로 임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때, 어떤 방법이 더 "공평하냐"라는 것이 문제가 될 것 같고, 지금 정부나 민주당이 취하는 입장이 20대 남자들에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회과학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20대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다른 연령에 비해 단순해서 (취업, 입대, 연애/결혼 등등) 정치적 성향에 강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시장에서 성별에 의한 차별을 적게 목격했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저는 제 와이프가 취업할 때 어느 병원에서 대놓고 남자 의사보다 월급을 적게 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생각을 적느라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ㅎ, 결국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지 알아내려면 교수님 같은 분의 분석이 필요하겠죠 ㅎ

      ps.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더 생기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위에 이미 답글을 자세히 달아주셨군요, 역시 돈을 들여 조사하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ps.2 해외는 어떤지요? 외국에서도 20대들이 성별로 나눠져서 다투는 일은 흔한 것으로 아는데, 이런 갈등이 정치적인 선택으로 연결되지 않는지요?

    • 재떨이 2020.05.03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잉대표//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별에 의한 격차를 이해시킨다고 해도 아마 군복무에 대한 피해의식을 없애주지는 못할 겁니다.

      고등교육을 받을 수록 성별에 따른 사회적인 격차를 줄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기가 성별에 따라 받은 피해도 줄어들 거나 없어져야 맞다고 여기겠죠. 아마 군대 문제로는 영원히 싸우지 싶습니다. 블로그 주인께서는 이게 왜 정치적인 선택으로 연결되는지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 과잉대표 2020.05.04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떨이 // 네. 맞습니다. 저는 요새 n번방 등의 사태에서 나왔던 20대 여성들의 구호가 역설적으로 20대 남성의 군대에 대한 의식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그 구호는 "살아남았다", "생존자" 라고 본인들을 지칭하지요. 여혐이 충만한 한국사회에서 본인들은 운좋게 살아남았고 n번방이나 강남역 피해자들은 여혐사회에서 죽을수 밖에 없었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군대는 바로 이 구조와 유사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 헌병대에서 내려보냈던 육군 사고 통계를 기억해보면 육군에서만 연 200명정도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좀 줄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징병제 하의 남자들은 이런 "운좋게 살아남았다" 의식을 내면적으로 공유하고 있는거겠죠. 과거에는 이것을 사회적 책무로써 어쩔수 없다라고 합리화시켰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그 감정이 증오로 바뀌고 기성세대나 여성에게 쏟아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5. 아프디 2020.05.04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징병제와 남성우위의 종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만 징병 되는게 남녀 간 불평등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남성의 우월성의 상징입니다.

    남자가 더 잘났는데 취직도 여성할당제로 차별받고, 연예시장에서도 들이댈 때 차이고 등등 20대 남성은 이게 불합리하다고 인식하고 있는거죠. 남성이 더 대접 받아야 되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 능력만큼 대접 받는 사회가 옳다.
    그런 사회를 추구하는 보수에 끌린다가 아닐까요?

  6. ㅇ ㅇ 2020.05.05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봤습니다~!
    능력이 아닌 단지 성별만으로 사건사고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표에 정신팔린 정치인들 행태에 20대 남성들이 그 반발심으로 보수쪽,야당에 등을 돌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남자들 끼리는 여자들 같이 비이상적인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아니하여서 결집되기는 힘들어서 정치인들도 그걸 알고서 신경도 안쓰는듯 합니다.

    • 에휴 2020.05.06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댓글이 위에서 설명하는 그 20대 남성 사례인데 또 똑같은 거 쓰시네... 그렇게 비난하는 여자들이 더민주 표 주고 민주당 압승 일등공신 된거 몰라요? 지금 문재인 내각에서조차 똑똑한 여성들이 "캐리"하고 있는 와중에 본인 수준 드러나는 이런 댓글 쓰고 싶습니까?

      제발 시대가 바뀌었으면 적응하려는 노력이라도 하십쇼 나이만 먹고 정당만 민주당 찍었지 당신같은 부류 역시 그렇게 비판당하는 인간들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 초콜릿 2020.05.06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그 한남 인셀들이 바로 “후방글” 돌려보며 “강호의 도리” 라고 “일반인 사진, 품번 공유” 하면서 지적받으면 “취향 존중” 같은 소리나 하는 주제에 “뷔페미니즘” 타령 하고 “보건휴가 악용설”에만 목소리 높여 쉐도우 복싱 하는 한심한 남초커뮤 죽돌이란다.

  7. 안녕하세요 2020.05.06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야동보는 남자들은 모범을 강요하는 정부에 맞서서 막장 사이트에서 웃고 떠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10년전부터 일어났고 딱 그때 셧다운제 등에 개임을 못하게된 당시 초중생들이 디시나 펨코같은 우익 사이트에 정서적으로 동화된것입니다.

    야동 못보게 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사이트에 올라온거니까 중국몽이니 차이나게이트니 하는 괴상한 괴담에도 정서적으로 동화

    • 과잉대표 2020.05.07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딴지일보 세대부터 시작된 포르노/성해방 긍정문화가 계속 내려왔고, 그게 이제 시대에 안맞는 문화가 된거지요. 넷플릭스의 섹스토피아 다큐를 보면 서구에서도 이제 소위 그런 류의 cool 문화의 퇴조가 보여지더군요.

  8. 퐁퐁123 2020.05.10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평성 평등을 중시하니까 페미를 비롯한 역차별이 엿같은 겁니다만?
    포퓰리즘=청년의 미래자원으로 현재 장노년 호주머니 채워주기
    페미=젊은 남자 털어서 2030여자들이랑 586꼰대들 도덕적 만족감 채우기

    강제징집 당하고 취업하면 팀장 부장 586 자칭 진보 꼰대 새끼들 하는 짓거리에 법은 언제부터인가 유죄 추정의 원칙이고 젊은 여자들 집단이기주의보면 극혐 그 자체인데 20대 이하 젊은 남자들에게 뭘 바라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사회주의가 진보였음? 자칭 민주당 안 찍고 미통당 찍으면 반사회적임?
    그런 수준으로 계몽질을 하려하니 영민한 20대 이하 남자들이 니들의 본성을 간파하고 죄다 퉤퉤하는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시나?

    니들 세상이 영원할거 같지? ㅋㅋ 10~20년후에 누가 진짜로 도태되는지 한번 보자고
    90년대생 이하 남자들 니들 말대로 숫자도 많아서 연애 못하고 도태되는데 지금처럼 싹 다 버리면 과연 10~20년 후에도 니들이 다수일까?
    180석 먹었다고 진짜 그 정도 차이 나는줄 아나본데 60대 이상도 의외로 지지율 차이 크게 안 나고 니들이 도태드립치면서 비웃는 20대 남자조차도 7%정도밖에 차이 안난다.
    위에서 똑똑한 2030여성이 캐리를 했다는 페미는 도데체 지능지수가 몇인거냐?
    언제부터 민주당을 찍으면 똑똑해지는 나라가 된거지?

    그리고 586들 밑에서 기생하며 사는게 좋은가본데 저출산 고령화에 의해서 자원 딸리면 니들도 나중에 586들한테 배신당하고 쓸려나갈 운명이야
    남자는 엿되면 몸으로 때우기라도 되지 앞으로는 조선족 이슬람 이민자들 천만명 이상 몰려오고 가난한 동네는 싹 다 슬럼화될텐데 니들 젊은 여자들은 성적매력도 잃어버릴 10~20년후에 과연 뭘 팔아서 시장경제 자본주의 사회에서 니들의 생존과 존엄을 유지할지 모르겠다.

    • 야호 2020.05.2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적 문제가 정답이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투표 당일에 '뽑을당이 없다' '어짜피 여당이 이긴다'라며 자신의 게으름을 핑계 삼아 무효표로 투표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뭔 10년 20년 바뀌면 바뀐다는 소리입니까.

      일단 독일이나 미국처럼 정계에 젊은 남성 대안보수의 유의미한 패러다임이라도 만들어 놔야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지기라도 하죠. 민주주의는 넷상에서 망국망국 한다고 해서 바뀌질 않습니다. 그리고 당장 소수자 혐오와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점철된 악성 문화를 서로 히히덕 거리며 소비해대는 20대 남성 계층이 그 이상의 정치적 영향력의 확대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네요.

    • Homology 2020.05.22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다찐ㅋㅋㅋ

    • Spatz 2020.05.24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미권에서는 이런걸 두고 한 단어로 반박합니다. INCEL.

    • 해마 2020.06.20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만하면 댓글안달고 걍 갈려고 했는데 참 보기 역하네~ 민주당과 586 거기에 부회뇌동하는 3040 세대의 아둔함을 비판하고 강한 적개심을 가지면 INCEL? 하여간 댁들 토나오는 선민의식 하나는 인정해줘야 한다니깐 ㅎㅎㅎ
      레디컬페미와 민주당 정권에 뒷박 오지게 맞은게 이제 겨우 5년도 안되는데 이 정도만 해도 엄청난 변화죠~ 언제 보수당이 젊은세대 계층에서 민주당과 비슷한 지지를 받은적이 있었다구요. 서구에서도 지금같은 세력이 형성된게 하루이틀에 된게 아니잖아요?
      글고 20대 커뮤가 한심하다 그새를 못참고 훈수질 하시는데 뭐 적어도 현재의 인터넷 문화를 만든 3040이 지적할 입장은 결코 아닌거 같네 ㅋㅋㅋ 10여년도 더 전부터 몰카피해자들 놓고 섹드립치고 놀던 양반들이 언제 그렇게 갓끈 고쳐쓰셨대 ㅋㅋㅋ

    • Spatz 2020.06.22 0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올렸던거 같은데, 그 서구 대안우파들 지금 줄어드는 단계고 인셀들 역시 비슷해요. 그렇게 커뮤니티 내에 개념글 장악하고 주작기 돌리고 해 봐야 현실은 안 변한다니까. 뭐 레디컬 페미 운운이야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다 레디컬인 나무위키수준의 참고력이니까 무시하고. 뭐 청년 세대 먹고사니즘이야 이명박때도 발동 된 거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이러면 또 버팔로니 물소니 거릴려나. 남을 아둔하다, 부화뇌동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음.

  9. 김철수 2020.05.22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검색을 하다 우연히 교수님 블로그에 처음 들렀는데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아직 아는 것이 많이 없지만 염치없이 댓글 하나를 남겨봅니다.

    위의 안녕하세요 님께서도 말씀하신 내용이지만 셧다운제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봅니다.
    제가 직접 겪어봐서 알지만, 셧다운제 때문에 2010년대 초반 중학생-고등학생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가족부에 대한 반감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한 1020대 게이머들의 온라인 세력화와 여성가족부와 페미니즘의 밀접한 관련성이 1020대 남성의 대안우파化를 부추긴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국 등 해외의 경우에도 게이머 남성이 사실상 대안우파/인셀 세력의 주축이구요.

    지금은 굉장히 후회하고 있지만, 저도 막 20대 접어드는 남성으로써, 한때 이런 온라인 대안우파 세력에 심정적으로 동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위 대안우파 20대 남성 세력은 과포화 상태인 연애시장에서 경쟁할 만한 능력도 없어서 (소위 찐따) 이를 여성과 조선족, 이슬람 및 성소수자 등에게 화풀이하는 패배자 집단일 뿐입니다. 지들은 자극적이고 상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며 자신이 이른바 "기득권 여성" 및 "586 세대"에 일침을 날린다고 망상하지만 결국은 비논리에 무지로 점철된 열폭일 뿐이지요. 저 역시 이들 세력이 이성교제를 단순한 성욕해소로써 보는 역겨운 사고방식에 충격을 받고 탈출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를 최대한 억제할 방법은, 워싱턴 포스트의 해결방법처럼 포르노를 합법화시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야동이 한국에서 불법이고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단속, 차단시킨다는 점이 20대 인셀 남성 찐따들의 최대 불만 사유 중 하나인데, 이들에게 한 발자국만 양보해서 야동을 허용해준다면 그들의 불만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강경 페미니즘 세력 및 기존의 보수 종교계 입장에서는 용납하지 못할 일이겠지만, 이렇게라도 억제하지 않으면 선전선동을 거듭해 더욱 큰 암덩어리로 거듭나게 될 세력이 대안우파라고 봅니다. 이게 불가능하다면 조금 더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군인 처우를 비약적으로 개선한다는 방법도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안우파는 결국 대다수가 사회성 없는 소위 찐따라 군대에 가면 계속 폭력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데, 이런 사회성이 떨어지는 인원들의 군대 내 인권을 보장해주기만 해도 이는 그들 입장에서는 큰 메리트이죠.

    • 남페미 2020.05.24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게 남페미구나.. 자신보다 하위 계급을 가상으로 만들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지만 결국엔 자기파괴적인 결과를 낳는 부류.. 꼭 그 사상 계속해서 갖고 가길 바랄게. 나중에 상황이 반전됐을 때 다시 남자 주류 세력에 편승하려는 기회주의적 태도는 보여주지 않길 바래.

    • Fword Incel 2020.05.24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대체 무슨 전망으로 세상이 반전되고 자기들이 다시 주류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전혀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데.... 이게 그 부정선거랑 문재랑조선족설 같은 건가요? 비이성적이네요 비합리적이고. 옛날엔 "이성" "팩트" 강조하던 애들이 어쩌다 이래 음모론에 빠지게 됐는지 흑흑..

      교수님이 여기 블로그에 음모론자들의 생태를 잘 분석하셨는데 딱 거기 부합한다 생각하면 눈물도 나구..

    • 김철수 2020.05.2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사람을 남페미라고 비방하기 전에 자신부터 과연 이성적 사고를 바탕으로 행동하고, 스스로 적을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돌아보시길.

    • 2020.06.19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르노 합법화에서 눈을 의심했네.
      이미 넷상에 포르노는 범람중이지 않나??
      초딩때부터 보는데...
      거기가 n번방으로 자체제작까지하는 판국에.
      포르노가 왜곡된 성의식을 낳았으면 낳았지 합법화해준다고 인셀들 해결방안은 안될거같네요.

    • 김철수 2020.06.25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포르노를 법의 테두리 안에 가둬놓으면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포르노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를 강제한다면 (불법 사이트들의 접속을 전부 차단한다는 가정 하에) 미성년자들의 접근 방법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지요.

      60년대 덴마크의 사례에서 보여주듯이 포르노의 합법화가 오히려 성범죄 빈도를 줄여준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이러한 근거들을 따져본다면 엄격한 법적 관리 하에 두되 허용은 하면서 사회적 낙오자(인셀)들의 최소한의 욕구를 풀어주게 놔두는 것이 이들이 저지를 수있는 묻지마 범죄등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망상이 담긴) 불만 사항은 '포르노를 볼 수 없다'가 아니라, '국가에서 포르노를 적극적으로 금지함으로써 우리들의 권익이 침해당하고 있다'이거든요.

      물론 저는 이쪽으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제가 얼마든지 틀릴 수도 있고, 제가 한때 그런 온라인 대안우파 문화에 빠져있던 사람이라 은연중에 남아있는 그 흔적이 아직도 제 사고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만일 이 중 후자가 옳다면 반성하겠습니다.

    • 김철수 2020.06.25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붙이자면 여기서 흔히 나오는 논리가 OECD 국가중 한국이 유일하게 포르노가 불법화된 국가라는 주장인데, 이게 포르노 합법화의 도덕적/실용적 잣대를 직접적으로 검증해주지는 않으며, 한국이 이를 금지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아직 모르는고로 이쪽은 제가 좀 더 찾아봐야 될 듯 합니다. 혹시 이것 관련해서 많이 알고 계시는 분께서 조금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0. 흐믕 2020.05.24 0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남페미로 덧글단 사람, 언제부터 20대 남자중에서도 절반도 못차지하는 족속들이 "남자 주류 세력"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음모론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건설적이거나 논리적인 주장도 불가능하면서 혐오정서에만 열올리는 것들이 주류가 된다면 그때도 주류 안하겠습니다. 애초 주류를 잡기에는 무리한 속성 투성이지만요.

    대안우파 유사파쇼들의 특징입니다. 자신들이 소수자인건 감추고 마치 본인들이 무고한 다수를 대변하는데 기득권층과 세계정부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서로 짜고 자신들을 억압한다고 항변하죠. 그리고 미래에는 자신들이 다수니까 승리한다고 망상합니다. 결국 이 부류는 그 어디에서도 포괄적인 지지 못받습니다. 독일이니 미국이니 하지만 미국 트럼프는 대안우파도 아닐뿐더러, 독일 AfD는 하나우 총기난사 등과 관련하여 지지율 폭락했습니다. 정신차리고 유튜브 트위터 끊으세요. 본인들도 잘못된건 알아서 오프라인 공개석상에서는 찍소리도 못하잖아요?

    • 김철수 2020.05.24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이십니다. 자기들은 감성에 찌든 여성들에 맞서는 이성의 수호자인 양 망상하지만 결국에는 보X년, 똥X충 따위의 혐오발언만을 일삼는 비이성적 인생 패배자일 뿐이지요. 그런 자신들의 모습부터 돌아보지 않고, 저처럼 그런 토악질 나오는 모습에 질려 떠난 다른 남성들마저도 남페미니 하며 비방하는 꼴을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유튜브는 어느 정도 맞지만 한국 대안우파의 본산은 트위터가 아닌 디시 야갤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위터는 아시다시피 TERF계열 근본주의 페미니스트들이 주류이고요.

    • Spatz 2020.05.24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인셀의 본진은 거진 야갤을 위시한 디시인사이드, 그 이외에 다수 남초 사이트들이며 대안우파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도 애니프사로 분류되는 인셀 클러스터들이 꽤 존재합니다. 주로 아케이드 리듬게임이나, 소녀전선, 미연시같은 서브컬쳐 컨텐츠 향유자들이 주류더라고요. 그리고 이들이 TERF(사실 페미니스트 참칭자라고 하는게 옳겠죠)들보다 숫자가 모자란 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중분신술이 쉬운 SNS이기도 하고, 나무위키 및 남초 등지에서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페미니스트들을 모두 터프, 레디컬이다 라고 불러대는 경우가 엄청 많잖아요.

      특이한 점은, 전세계적으로 "애니프사"라고 불리는 제패니즈 오타쿠 서브컬쳐 집단 및 사이트들이 대안우파(인셀)의 주력을 꿰차고 있단 점입니다. 영미권 트위터에도 misogyny한 발언을 하는 자들은 대개 애니메이션 프사이고 -그래서 Anime Profile 같은 멸칭들이 서구권에도 존재합니다!-, 트럼피언들도 많죠. 일본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도 인셀 대안우파의 주류라고 하는 사이트들도 디시인사이드, 루리웹(이쪽은 소위 문베충과 콜라보레이션 된 특이한 집단이지만 안티페미니즘 정체성이 매우 강해서 언제든지 당을 들이받을 수 있음), 개드립넷, 펨코 등 서브컬쳐 색깔이 매우 강해요. 이게 왜 이런지는 몰라요. 컨텐츠들이 여성의 성적 물화, 대상화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는 것 만으로는 서브컬쳐를 즐기는 페미니스트들도 많잖아요. 그러면 다른 어떤 요인의 중복으로 형성되는 집단이란 건데, 아마 좀 많이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해요.

    • 띠용 2020.05.26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브컬쳐와 대안우파 성향이 엮이는건 그냥 공공의 적과 공통점이 커서 일 뿐입니다.
      애시당초 디시나 루리웹은 그러한 서브컬쳐 계열을 수용받는 몇 안되는 사이트이고, 흔히 알려져 있는 서브컬쳐(아니메 계열)들은 대부분 젊은 남성들이 주요 소비층이라 섞이는 특성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일 뿐이죠. 더불어서 강경한 페미니즘 세력들은 남성향 아니메들을 성상품화라며 공격질을 해대서 페미니스트들을 엄청 싫어한다는 공통점이 있구요.
      애시당초 대안우파 성향이 짙은 곳에서는 함부러 아니메를 내걸고 다녔다간 씹덕이라며 더 싫어하고 욕 먹는게 현실입니다. 트위터 하나만 바라보고 판단하시는데 실제 광범위하게 보면 애니프사 계열은 이민자 혐오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배척받는 분위기가 더 강합니다.

      즉 님께서는 두가지의 상관관계까지 보신건 맞습니다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건 인구구조적 측면이나 활동성향만 보면 뻔히 답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특이할게 없는 것이고, 우경화의 원인을 규명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김철수 2020.06.25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Spatz// 흠..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트위터에서 보수라고는 박사모 계열 노년층 보수당 지지자들 정도밖에 본 적이 없어서 착각했나 보네요.

      서양-적어도 영어권에서는-일본 아니메 문화를 향유하면서 진보주의, 인권 및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부류가 꽤 되는데 (이 중 남성들도 꽤나 많습니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잘 안 보이네요.

      나무위키 같은 경우는 물론 대안우파의 영향력이 상당하긴 하지만 일부 문서, 특히 LGBT 관련 문서들은 오히려 대안우파들이 열폭할 만한 스탠스로 적혀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카테고리마다 영향력을 끼치는 편집자 세력이 다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1. ㅁㄴㅇㄹ 2020.05.29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페미니즘 성향은 언론이 만든 탓이 가장 큼.
    페미니즘의 극단적 성향의 집단이 벌인 몰상식한 언행은 '미러링'이라며 감싸고 도는 반면 20대 남성이 주축의 커뮤니티는 소위 '일베'로 멸칭되는 단체로 하나로 묶어 다뤘던 과거를 이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

    세간에서 두 극단적 집단이 벌인 막장행위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고 또 비판받아 왔지만 정작 언론에선 포커스를 한 쪽에만 맞춰 다루고 있는게 주된 흐름임.

    비판하고 떄리려면 '공정'하게 둘 다 같이 잘못된 행태를 고발했다면 20대 남성들이 이정도로 돌아서진 않았을껀데 여성의 치부는 드러내지 않고 남성의 치부만 드러내는 세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거임.

    대선떄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였음. 503을 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활을 해줬던 jtbc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였고. 근데 20대 남성진만 물어 뜯는 화제에 집중하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자 저들이 성별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니 도저히
    이전마냥 신뢰를 주기 어려워진거임.


    20대 남성들은 기성 언론에 의해 감춰지고 숨겨진 그 작태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


    페미니즘의 가면 아래 숨겨진 추한 인간상을 낱낱이 고발하고 남녀 구분없이
    공정하게 악의적인 행태들을 까발려줄 수 있는 진보계열의 대변자가 등장한다면
    20대 남성들은 열성적인 지지를 보여줄꺼임.


    • INCEL 2020.05.29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어뜯길 수준이 됐으니 커뮤니티 하나하나 난도질한 거지 불만 있어요, INCEL? 당장 그 킹무갓키에도 남초커뮤(디씨일베이종펨코엠팍오유루리웹클리앙웃대 등등) 소수자 의제 등으로 사이트 하나하나에 비판점 우수수수 달리는거 보면 잘못 된 걸 못 느끼는지? 어떻게 세상에서 자기만 억울한지 모르겠소요 INCEL.

  12. ㅁㄴㅇㄹ 2020.05.29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즘 담론 자체가 거대한 함정.

    • INCEL 2020.05.29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니즘이 국제적 가치로 여겨지는 와중에 적응 못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나와서 돼지머리나 내려치는 INCEL들이 젤 함정카드 아닙니까? 표 얼마나 되요? 이들이 그렇지만 마치 채식주의 씹으면서 수십 조 시장 규모 형성하는건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양새처럼 웃겨 보입니다 허허.

    • 야호 2020.05.31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채식주의는 대기업들의 웰빙 마케팅이 참 성공한 효과죠. 그 효과로 일반 대중들이 어중간한 상품을 비싼값붙여서 파는 걸 스스로 옹호해주니까요 ㅋㅋ

    • INCEL 2020.05.31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만 보기에는 나이브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중 및 대학생들의 교육, 의식수준이 올라가고 있고 그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채식주의 역시 다문화, 여성 등과 함께 진보적인 가치로 분류되니까요. 괜히 빌 게이츠 등이 돈을 퍼 부어서 대체육에 투자하는게 아닙니다. 맨날 문제점이라고 언급되던 한국의 높은 고학력 수준은 진보의 원동력이된 셈이죠.

  13. 공대남 2020.06.0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공대나와서 그런가.. 여기 댓글들 말투 자체가 ㅈㄴ 어색하네 쓰는 용어들이 직관적이지가 않고 정보전달이나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적 허영심이 묻어나는 느낌..

    • 흐믕 2020.06.06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사회학과 나와서 그런가, 댓글들이 전문적이진 않아도 어색할건 없는데요. 학계/전공마다 쓰이는 용어와 개념, 전반적 논지 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지적 허영심 운운하는거에서부터 문제가 있는건데요. 저도 공과나 의과계 논의보면 단어랑 어조 어색할텐데, 이해 못한 제가 부족한거지 그 대화하는 사람들이 지적 허영심 찌든겁니까?

    • 자연 2020.06.25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공계만 있는 학교에서 자연대 나왔는데 그렇게 안 느껴지는 걸로 봐서 그냥 님이 무식한거 같습니다.

  14. 123 2020.06.03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 남성들이 우파성향을 띄는 이유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영향이 크다고 봄
    20대 남성들이 이용하는 커뮤싸이트의 상당수가 우성향을 띄고 있거덩

  15. 지나가다가 2020.06.04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가설 잘 봤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 가설이 맞으려면 성비격차가 큰 88~93년 생의 남자들이 보수적일거고 그러면 이 세대가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서 전반적인 진보 지지율이 낮아야 할겁니다.

    의문사항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작년말에 나온 연간 갤럽 통합자료(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075)를 보면, 저 세대의 대통령직무수행평가 긍정비율이나 민주당 지지율이 분명 앞선 세대보다는 낮긴하나, 여전히 직무 긍정비율이 부정평가에 비하여 15%정도 높게 나오는 반면, 94년생부터는 직무 긍정과 부정 비율이 별 차이가 없게 됩니다.

    통상적으로(제공하신 출구조사자료에서 보듯) 젊은 여성은 연령별로 진보지지율이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갤럽에서 드러난 수치를 (성비가 극심한)93년 이전 출생 남자가 94년 이후 출생보다 진보지지율이 강하다고 해석을 할수 밖에 없게 됩니다.

    사견으로는, 일종의 새로운 코호트가 나타난게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습니다. 87년 대선 때 투표권이 있었냐 없었냐로 정치적인 코호트가 갈리는만큼, 근래의 정치적 빅 이벤트였던 12년 대선과 16년 탄핵이 93년 이전 남성과 94년 이후 남성을 가른 것 아니냐라는 겁니다. 93년까지의 남성은 본인이 뽑았든 아니든 어쨌든 선거의 결과로써 박근혜가 뽑히는걸 봤고 또 탄핵으로 물러나는걸 봤기 때문에, '페미니즘 이슈에서 내가 좀 손해를 보긴하지만 그렇다고 거시적인 판을 보수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가 강한 반면 12년 대선 결과에 대한 부채의식이 약한 94년 이후의 남성에는 이런 기작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인 본인의 수지타산(?인지는 모르겠지만)에 충실한거 아니냐는 겁니다. 마침 16년 11월 시위 때 주로 군대에 있던 계층이 94~96년 남성임을 고려하면(즉 해당 정치 이벤트에서 완전한 아웃사이더), 93년 이전 남성과 더 차이날 수 밖에 없긴 할겁니다.

    • 지나가다가 2020.06.0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튼 새로운 코호트가 나타난게 맞다면, 성비가 완전히 해결된 세대가 본격적으로 진입한다하더라도 한동안은 저 구도가 고착화 될 가능성이 클거 같습니다. 몇몇 분석에서 지적된 사항들인데, 40대 이상 남성들이 페미니즘 이슈를 시혜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반면, 그 아래 세대는 경쟁자로 바라본다는 겁니다. 당장 성비 불균형이 심한 90년대 초반생만 하더라도 정작 초등학교 입학할 때쯤이 되면 출생성비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다던지 호주제가 폐지된다던지 등 사회적으로 남녀차별이 많이 완화된 시점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전 세대랑 같은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길 기대하는게 힘든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느정도는 사회가 성공한 셈이군요. 경쟁자가 아니라고 바라보다가 경쟁자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니

    • 바이커 2020.06.05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흥미로운 통계인 것은 분명하나, 코호트를 그렇게 정확한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시대효과는 그게 가능하지만요.

    • 김철수 2020.06.25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여성가족부 주도로 시행된 셧다운제랑 엮어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보입니다.

      셧다운제가 2011년 말에 처음 시행되었는데, 얼추 93년생이 성인이 되는 시점이랑 비슷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물론 당연히 이걸 주된 이유로 볼 수는 없지만은, 셧다운제 때문에 게임 시간의 제약을 받기 시작한 남자 청소년층이 분노의 화살을 여성가족부로 돌리는 과정에서 반페미니즘-대안우파 사상에 물들게 만드는 데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고, 이게 지나가다가 님께서 말씀하신 12년 대선의 영향력과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6. 20대 남자 2020.06.06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는 페미니즘이 절대선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으니 20대 남자들의 보수화가 이해가 안 되는 것. 20대 남자들이 보기에 페미니즘은 나치임. 차라리 개한테 개고기 식용을 옹호하라고 하지? 남페미는 논리적으로 형용모순임 ㅇㅇ

    그리고 여기서 보면 주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INCEL이라고 낙인찍는데, 그 INCEL도 사회적 약자 아님? 어떤 약자는 니탓 아니고 사회탓이라면서 배려해주고 어떤 약자는 자기탓이라고 스스로 책임지라고 하고 아주 그냥 선택적 배려 오지네 ㅋㅋㅋ

    그러고보면 노오력을 강요당한 20대 남자들이 기회의 평등과 교환적 정의라는 보수적 가치를 지지하게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임. 여기 있는 사람들만 모르고 다 아는 사실일듯;;;

    그래도 난 친절하니까 알기 쉽게 설명해줄게. 자, 내가 살기가 너무 힘든데 그게 내 탓이라고 하네. 뭐 그건 그렇다고 치자. 근데 쟤도 살기 힘든 거 같은데 같은데 저건 사회탓이래. 뭐 이딴 헛소리가 다 있지? 걍 다 때려치우고 자유경쟁 하자-

    이게 이해가 안 되면 당신들은 공감능력 장애가 있는거야;;;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나치를 아무데나 붙이는건 좀 안쓰럽다. 에휴.. 말로만 나치지? 진짜 나치면 인셀들은 감히 기어오를 생각도 못하고 짜져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오히려 인셀들이야말로 여성인권이 이제서야 고개를 들어서 “여성도 인간이다” 라고 외치니까 그걸 못마땅하게 보고 “어어딜 감히 아녀자 쌔끼들이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 하면서 화내는거란 사실을 받아들이자.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실은 인셀들이 공개 커뮤니티에서 야동 공유하고, 품번 공유하고, [후방] 달린 일반인 몰카나 보면서 “솔직히 야동 볼 자유는 있어야죠” “후방글이 불편해서 올리지 말라니요? 불편하면 안 눌러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같은 개소리나 쓰면서 서로 부둥부둥 해주다 보니 진짜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것 뿐이야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배려심을 갖고 쉽게 설명해줄게. 20대 남자들이 살기 힘들다는 말은 결국 “내 씨받이나 하고 야동에나 출연해야 할 계집들이 나보다 성적 잘 받아서 대학이랑 회사의 자리를 빼앗아가고 나같은 도태남을 보면 인상쓰며 기피하는 현상”이 너무 억울해서 죽어버릴 것 같다고 징징대는 거란 뜻이야

    • 뇌를사용하자 2020.06.07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20대 남성이 저지르는 여성 대상 범죄 사례를 살펴봤을 때 피의자들이 “구체적 피해 사례가 없음에도 피해 망상으로 인해 평소 여성으로부터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단다

    • 20대 남자 2020.06.07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휴 잡것들한테는 기대도 안한다. 이 글 쓴 사람 사회학 교수냐? 댓글에서 교수님 교수님 그러더만. 어디 한번 교수가 답해봐라.

      근데 잡것들이 누구한테 배웠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 20대 남자 2020.06.07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사회학은 문외한이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과학에서 당사자들의 실체를 개무시하고 제3자들이 통계만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짓거리가 얼마나 무의미한지는 상식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설마 학문 한다는 양반이 답을 미리 정해놓고 특정 집단 조질려고 통계를 갖다 붙이는 건 아니겠지? 그건 학문이 아니잖아 프로파간다지 ㅉㅉ

    • INCEL 2020.06.09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잡것들이래ㅋㅋㅋ 지혼자 씩씩대서 화내며 들어와서는 남들보고 잡것이래 엌ㅋㅋㅋ 사회적 약자라면서 왜 남을 무시하고 다니시는지... 인셀들 힘도 없으면서 쎈척하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다.

      차피 뭔 이야기를 해도 자기들은 피해자고 남 통계는 조작에 프로파간다질이라 할 것일텐데 적절한 피드백이 있겠냐? 힘내라. 위의 댓글쓴이 하나도 못 이기면서 예의없이 찍찍 싸는짓 하지 말고.

    • 20대 남자 2020.06.09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무시는 니가 했잖아요;;; 그리고 이기긴 뭘 이겨? 아 그니까 지금 시비걸었다고 인정하는거야? 아니 도대체 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싸움을 거냐고 ㅋㅋㅋ 그니까 니네가 나치인거야 ㅉㅉ

      어휴 잡것들은 그만 좀 나불대고 교수나 나와봐 뭔 소리 하나 함 보게^^

    • 20대 남자 2020.06.09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첨언하자면 여자가 대학에서, 회사에서 잘나가는거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고 남성 청년들 아무도 불만 없음. 여성할당 이딴 짓 안하고 능력으로 올라갔으면 오오 능력자 하고 리스펙은 못 할망정 뭔;;;

      글쓴이도 언급했고, 댓글에서도 몇 번 언급되었지만 현 세대 남성 청년들은 평등에 대한 감수성이 지극히 높음. 교육수준이 높아서라는 말도 맞는 것 같음. 하지만 그 다음이 틀렸음. 페미니즘이라니 이게 뭔 개소리냐고;;; 한국어로 번역하면 여성주의잖아? 성평등이면 성평등인거지 왜 성평등이 여성주의가 되어야 하는거지?

      그리고 20대 여자들만 비혼인거 아님. 20대 남자들도 비혼임. 그런데 사회가 계속해서 남성들이 비혼으로 살 수 있는 여건을 망가뜨리고 있음.

      예를 들면 남자아이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생겼지만, 여자아이돌은 면상 빻은 년들이 나와서 남자양복이나 쳐입고 레즈컨셉 잡고 있음.

      야동도 그래. 잘생긴 남자 나오는 여성 타겟 야동도 있는데 여자들도 그거 보면 되지 어째서 다같이 보지 말자는 얘기가 나오는지? 니들이 안 보는 건 자유지만 남한테 보지 말라고 강요하는 건 독재임 ㅇㅇ

      진정으로 진보가 이룩되려면 포르노배우나 성노동자도 존중받는 세상이 되어야 함. 하지만 페미전위대를 앞세운 유교파시즘 정권은 성을 죄악시하고 있음. 왜냐고? 권력자들은 청년들이 다른 방향으로 성욕을 해소하지 말고 결혼해서 배우자랑 열심히 섹스해서 출산율이 올라가길 바라니까. 솔직히 이런 권력자들에게 부역하는 건 페미니즘 정신에도 어긋나는 짓 아니냐? ㅉㅉ

    • 20대 남자 2020.06.09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적으로 생각해봐. 정작 본래 목표인 가부장제는 넘사벽이니까 못건드리고 그냥 뭐라도 해야겠으니까 약하고 만만한 20대 남자만 존내 패고 있는거잖아 ㅋㅋㅋ 화풀이 오지네 ㅉㅉ

  17. 20대여자 2020.06.19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를 들면 남자아이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생겼지만, <<<여기서부터 그냥 내림..나랑 평행세계사나

  18. 해마 2020.06.20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진보적 성향의 사회학자분 블로그라 그런지 댓글들 반응도 재밌는게 많네요
    간간히 보기는 좀 역겨웠지만(ㅋ) 그래도 새벽에 우연히 타고 들어온 블로그였음에도 제가 속한 20대 남자를 나름대로 분석해보려는 의견들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19. 지나가다가 2020.06.22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지나가다가 이 글발견해서 쭉 일고 댓글도 쭉 읽었는데 ㅋㅋㅋ
    여기 페미 사이트에요?? 원글 쓰신분이 남성의 시점을 이해못하는게 보이고 ㅋ
    그래서 남자 시점 설명하려고 논리적으로 잘 적은 댓글에 대댓글 달리는건 다
    "야동"이니 "부둥부둥"이니 그냥 논리는 버리고 남자를 비하하려는 대댓글밖에
    안달리네요 ㅋㅋㅋ 논리적으로 대댓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거의 없네 ㅋㅋㅋ
    특히 뇌를 사용하자는 분은 인신공격에다가 설명하는것도 핀트 어긋나시고 ㅋㅋ
    잘 웃고갑니다 ㅋㅋㅋ

  20. INCEL 2020.06.23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달린 소수 부들부들하는 인셀들의 댓글이 그들을 설명한다고 생각. "논리" "이성" 이런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 역시 "팩트" 운운하던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봄. 물론 그 팩트라는 것들은 죄다 유튜브, 커뮤니티산 대안-팩트들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싸워주는 것이 말려드는 일이라고 생각함.

    서양에서 왜 BLM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대안-우파들이 조금씩 멸절단계에 접어드는 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 뭐 한국에서도 비슷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는것 같지만 ㅋㅋ

    • 님이야말로 2020.06.24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달린 소수 부들부들하는 인셀들의 댓글이 그들을 설명한다고 생각. "논리" "이성" 이런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 역시 "팩트" 운운하던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봄. 물론 그 팩트라는 것들은 죄다 유튜브, 커뮤니티산 대안-팩트들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싸워주는 것이 말려드는 일이라고 생각함."
      ->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죠? 님이 "논리"와 "이성"이 없다는 것은 위 문장을 통해 잘 알겠습니다.

    • 김철수 2020.06.25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야말로// 유튜브 등지에서 한국 대안우파들이 해외 대안우파들을 교묘하게 중도주의자로 포장하면서, 그들이 반대세력에 공격당하는 장면만 잘라와가지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양 선동하던 건 다 어디 갔습니까?

  21. ㅁㅁ 2020.06.25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의 20대 남성이 군입대 등에서 여성에 비해 손해를 보더라도 노동시장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있고 이전 세대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남성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 이미 여기서부터 주관과 사실 섞여서 산으로 감.
    윗 세대들보다 90년대생들은 군 입대 비율도 높아져 80퍼센트, 심할때는 90퍼센트 이상이 현역.
    10살 20살 이상 먹은 윗세대에 비해 몸이 아파도 군대를 꾸역꾸역 갔다는 말.
    그리고 이들이 성인이 되어 취업연령이 되었을 즈음에는 더욱더 혹독한 경쟁을 강요받는데다 페미니즘 사상 핑계로 일부 남성 범죄자와 엮여 Framing을 당했기에 해당 사상에 거부감을 갖는건 당연한 반응.
    어차피 글쓴이에게 군문제는 아무런 관심사항도, 자신에게 닥쳐오지도 않을 문제이기에 의도적으로 별 것 아닌것으로 치부.
    그리고 일부 비도덕적인 회사들의 성차별 문제는 교묘하게 90년대생 남성들이 수혜를 받는다고 거짓되게 치환중.
    한국에서 페미니즘이란 애초부터 혜화역에서 그 싹수가 노랬으며, 홍대 누드모델 남성 피해자를 조롱했다.
    전남대에서도 여성 누드모델이 성적인 모멸을 받은 범죄를 당했음에도(https://www.google.com/amp/s/m.sedaily.com/NewsViewAmp/1S0NJJFXM9), 가해자 역시 여성인 사실이 밝혀지자 그들은 이 사건을 묻기에 바빴음.(+영화계 여성영화감독이 여성을 성폭행한 사례도 비슷)
    겉으로는 대의를 표방하지만 그 속을 한꺼풀 뒤집으면 이중적이고, 인권을 전혀 생각안하기에 구역질만 나는게 페미니즘.
    혹자는 글쓴이가 교수라고 하는데, 진심으로 이정도밖에 안되는 지성의 교수가 대학 곳곳에 있다면
    그리고 20대 남성을 통째로 인간쓰레기 별종 취급만 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교육, 사회, 문화의 미래는 어둡기만 할 것.

    • 김철수 2020.06.25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묘한 건 그쪽 아닌지요? 남초 사이트들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면서 히히덕리고 있었으며, 이번 사건이 터지기 이전부터 N번방 후기 글이 간간히 올라왔었다는 등의 사실은 의도적으로 덮어버리고 페미니즘 진영의 잘잘못만 확대해석하고 계시네요.

      게다가 글쓴이를 대놓고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모욕하는 수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