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기사.

미국에서 온라인 데이트 회사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객은 얼라들이 아니라, 50대 이상의 고객들이다. 기사에서도 80대 노인의 인터넷 데이트 사례를 소개한다.

젊은 애들이 인터넷 데이트를 즐기는 것을 보고 노인들도 따라하더니 이제는 그들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얘기.

나이들고 사회적 관계의 지평에 한계가 있는 노인 분들이 조건만남을 성사시키기에는 인터넷이 짱.

90년대 인터넷 영향력에 대한 논의 초창기, 인터넷, 컴퓨터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혼자 고립된 "폐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염려했었다. 하지만 인터넷은 오히려 사회적 관계의 확장을 가져오는 것 같다. 10대 얼라부터 80대 노인분들까지. 기술비관론자들의 염려는 또 한 번 틀린 듯.

온라인 데이트 회사의 조언자가 워싱턴대 사회학자 슈와츠라는게 나는 눈에 띈다.

이제 진짜 효도는, 아버님 댁에 인터넷 깔아드려야겠어요~



피에쑤: 이 글의 분류를 인구내지 기타로 할까 하다가, "복지"로 하기로 했다. 노년, 장애인, 기타 사회적 소수자의 "성"도 이제는 복지의 하나로 다루는 명랑한 사회를 바라며.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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