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소득 불평등은 지난 30년 간 꾸준히 늘었지만, 소비 불평등은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궁극적으로 삶의 질은 소득이 아니라 소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에, 소득 불평등이 좀 늘었기로소니 뭐가 대수냐는 주장.
http://www.tnr.com/blog/the-stash/consumption-inequality-just-bad-income-inequality
하지만 Aguiar & Blis는 소비 불평등이 늘지 않았다는 건, 측정오차의 문제라고 주장한단다. 소비를 적게하는 사람들이 설문에 체계적으로 응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 측정오차를 수정하면 소비 불평등의 증가는 소득 불평등의 증가와 같다는 것.
측정 오차의 문제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설문에서 응답한 소득 자료와 미국 국세청의 소득 자료를 링크한 접근 제한 matched data를 분석할 기회가 최근에 있었는데, 자기 응답 자료보다 실제 소득 자료의 불평등이 그룹에 따라 6-18% 정도 더 높더라.
소득이 적은 사람은 좀 높게 응답하고, 소득이 많은 사람은 좀 적게 응답하는 소위 regress to the mean error 내지는 mean-reverting error라 불리는 경향 때문에 대부분의 불평등 연구가 의존하는 설문 자료는 실제 불평등보다 약간 낮게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http://www.tnr.com/blog/the-stash/consumption-inequality-just-bad-income-inequality
하지만 Aguiar & Blis는 소비 불평등이 늘지 않았다는 건, 측정오차의 문제라고 주장한단다. 소비를 적게하는 사람들이 설문에 체계적으로 응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 측정오차를 수정하면 소비 불평등의 증가는 소득 불평등의 증가와 같다는 것.
측정 오차의 문제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설문에서 응답한 소득 자료와 미국 국세청의 소득 자료를 링크한 접근 제한 matched data를 분석할 기회가 최근에 있었는데, 자기 응답 자료보다 실제 소득 자료의 불평등이 그룹에 따라 6-18% 정도 더 높더라.
소득이 적은 사람은 좀 높게 응답하고, 소득이 많은 사람은 좀 적게 응답하는 소위 regress to the mean error 내지는 mean-reverting error라 불리는 경향 때문에 대부분의 불평등 연구가 의존하는 설문 자료는 실제 불평등보다 약간 낮게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