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실업률은 3.3%로 매우 낮다. 이는 물론 구직 단념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업률이 비현실적이고, 공식 실업률에 구직 단념자, 18시간 미만 노동자를 모두 포함하면 사실상 백수 4백만명이라고 하는데, 이 통계는 공식실업률과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한 통계가 아니다. 의도적인 왜곡이 아니라 공식 실업률 통계가 가지는 한계다.
올해 실업자수가 100만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염려가 있었지만 92만명인가를 정점으로 그 이상 증가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도 아마 구직 단념자의 증가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구직 단념자의 비율이 작년과 같다면 현재 실업자수는 얼마나 될까?
아주 거칠게 추정해서, 한국의 인구 증가 정도를 고려하면 실업률의 변동이 없을 시, 매년 약 12-13만개의 일자리가 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실업률의 변동이 없다면 인구증가분 때문에 매년 약 5천명의 실업자수가 증가한다. 하지만 작년에 일자리수는 1만6천개 감소하였다. 약 12-14만명의 추가 실업자가 발생했다는 얘기.
공식 실업자가 88만9천명이라니, 구직 단념자의 증가가 없었다면, 현재의 실업자수는 약 100-102만명으로 100만명을 넘었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실업률이 비현실적이고, 공식 실업률에 구직 단념자, 18시간 미만 노동자를 모두 포함하면 사실상 백수 4백만명이라고 하는데, 이 통계는 공식실업률과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한 통계가 아니다. 의도적인 왜곡이 아니라 공식 실업률 통계가 가지는 한계다.
올해 실업자수가 100만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염려가 있었지만 92만명인가를 정점으로 그 이상 증가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도 아마 구직 단념자의 증가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구직 단념자의 비율이 작년과 같다면 현재 실업자수는 얼마나 될까?
아주 거칠게 추정해서, 한국의 인구 증가 정도를 고려하면 실업률의 변동이 없을 시, 매년 약 12-13만개의 일자리가 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실업률의 변동이 없다면 인구증가분 때문에 매년 약 5천명의 실업자수가 증가한다. 하지만 작년에 일자리수는 1만6천개 감소하였다. 약 12-14만명의 추가 실업자가 발생했다는 얘기.
공식 실업자가 88만9천명이라니, 구직 단념자의 증가가 없었다면, 현재의 실업자수는 약 100-102만명으로 100만명을 넘었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