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논문 (회원 아니면 볼 수 없음).

네바다 대 사회학자인 Evans가 이끄는 연구팀의 결과. 집에 책이 500권 이상 있는 집에서 자란 애들이 한 권도 없는 집에서 자란 애들보다, 중국에서는 가방끈이 6.6년 길고, 미국에서는 2.4년 길다. 부모의 직업, 학력, 자산 정도를 모두 통제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27개국을 조사한 결과다.

브루디외의 문화적 자산(scholarly culture at home)에 대한 검증 논문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자녀를 생각한다면 ebook으로 보는 것보다는 종이에 인쇄된 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자기는 공부 열심히 안했어도 책을 존중하고 모셔놓고 읽는 습관을 보여주면 애들도 그런 문화에 적응되어서 공부를 오래 많이 한다는 것.

작년 샌프란 ASA에서 발표하는 걸 들었던 내용인데, 벌써 저널(RSSM)에 실리다니... 


ps. 애를 고학력 실업자로 만드는 첩경: 집에 장서를 늘린다.ㅠㅠ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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