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ytimes.com/2010/06/09/business/global/09blogger.html

유로존의 붕괴를 지속적으로 경고해온 한 블로거. Edward Hugh

한국과 달리 이 양반은 검찰의 수사를 받는게 아니라 요즘 완전 상종가. 심지어 IMF에서 모셔다가 한 수 가르침을 받고, 미국의 탑경제학자인 브래드 드롱이 이 양반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고백하고, 헤지펀드회사에서 고용제안을 받았으나 가볍게, 노 땡큐.

미네르바와 또 달랐던 것은 이 양반은 정규 경제학 교육을 받은 사람. LSE 경제학 박사과정 수학. 경제학 공부하면서 철학, 과학, 사회학, 문학 등의 수업을 들어서 경제학 교수로 부터 경제학과에서 학자금 받아 다른 것 공부하는 "도둑놈"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함.

인구 변동은 모든 사회 변동의 제1요인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나로써는 그의 예측이 기본적으로 인구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움. 


관련해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데이비드 브룩스의 어제 칼럼도 읽어볼 만.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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