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기사.

물론 이런 식의 사회 운동 "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400억원을 모금할 가능성은 제로일 것이며, 설사 모금하더라도 결식 아동들에게 실제 끼니를 제공할 수 있는 행정력이 없다. 궁극적으로는 국회에서 여야 간에 합의하고, 정부가 예산을 할당하고 조직을 동원함으로써"만"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복지의 확대는 결국은 세금을 올려서, 있는 사람들로 부터 더 많은 돈을 거둬들여야  가능하다. 결식제로 운동 같이 돈을 더 내서라도 복지 수준을 높이자는 사회적 압력을 가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운동 없이는 복지를 확대하기 어렵다.

해외 동포 한 명도 동참한다.

Posted by sovid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