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동아일보 김순덕 (이름이 맞나?) 칼럼을 읽고 짜증이 팍 났었다. 나도 상당히 이데올로기적인 사람이지만 김순덕 만큼 심하지는 않을거다. 아래 비디오가 아마 김순덕류의 시각에 대한 대답이 될 것이다.
"위기가 닥칠 때 마다 극좌파들은 자본주의가 죽었다고 즐거워하고, 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가 조치를 취하면 카토 인스티튜 등 극우파들은 자본주의가 죽었다고 비통해 한다... 자본주의는 이미 여러 번 죽었다... 구제금융, 복지국가, 금연 촉진 등의 조치를 취할 때.... 하지만 자본주의는 계속 부활했다... 이데올로기적 경향을 버리고, 현재 우리가 얼마나 복잡한 세계에 살고 있는지 인식하고, 경제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제도를 사려깊게 개선시켜야 한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이데올로기를 버릴 수는 없겠지만,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얘기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는 것 정도는 많은 사람이 동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기가 닥칠 때 마다 극좌파들은 자본주의가 죽었다고 즐거워하고, 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가 조치를 취하면 카토 인스티튜 등 극우파들은 자본주의가 죽었다고 비통해 한다... 자본주의는 이미 여러 번 죽었다... 구제금융, 복지국가, 금연 촉진 등의 조치를 취할 때.... 하지만 자본주의는 계속 부활했다... 이데올로기적 경향을 버리고, 현재 우리가 얼마나 복잡한 세계에 살고 있는지 인식하고, 경제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제도를 사려깊게 개선시켜야 한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이데올로기를 버릴 수는 없겠지만,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얘기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는 것 정도는 많은 사람이 동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