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기사. Nature Biotechnology 논문.
미국에서 80%의 생의학 계열 박사가 포닥으로 박사 후 커리어를 시작하지만 이중 테뉴어트랙 교수가 되는 비율은 1980년 이후 약 25% 내외. 최근 박사의 경우 테뉴어트랙 교수가 되는 비율은 더 감소.
생의학 분야는 박사 후 대부분 포닥을 하지만 포닥을 한 박사 중 1/3미만이 테뉴어 트랙 교수 자리를 차지.
생의학 박사 3/4이 대학 교수가 아닌 뭔가 다른 일을 함.
그런데 포닥을 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포닥을 했을 경우 박사 후 첫 15년동안의 소득이 17-21%정도 적다고 함. 아래 그래프는 정년트랙 교수직이 아닌 정부, 대학, 기업에서 포닥을 했을 경우와 안했을 경우 평균 연소득의 변화.
이 결과의 의미는 저자들에 따르면 테뉴어트랙 교수직 외에는 포닥하는 동안 쌓은 인적자원의 가치를 쳐주는 기업이나 연구소는 없다는 것. 포닥은 인적자원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교수직을 위한 토너먼트로 기능한다는 것.
그야말로 포닥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