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고용을 늘리는게 미국 민주당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WP의 기사. 바야흐로 서비스, 금융을 강조하던 시대에서 제조업의 시대로 회귀하는지. 제조업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은 어떤 식으로 대처할른지...

정작 더 관심이 가는 것은 그 기사에 딸린 그래프.

1979년의 피크와 비교해서 줄었지만, 1980-90년대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제조업의 절대 고용인원은 거의 변화가 없음. 1990년대 후반부터 갑자기 제조업의 절대 고용자수가 급감하여 2차 대전 이전 수준으로 회귀. 제조업 고용의 절대수의 금격한 감소는 20세기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21세기에 들어와 새로 생긴 현상.

일전에 소개했던 직업 구조의 변화에서도 그렇고, 산업/직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21세기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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