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과제; 기사.

일전에 소개했던 사회과학의 최대 난제들의 총정리판. 일부 과제에 대한 발제는 요기의 강연을 참조.

1.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자신의 건강을 돌보게 유인할 것인가.

2. 어떻게 (어떤 사회는 실패하고 다른) 사회는 효과적이고 지속되는 "제도"--예를 들면 정부--를 만들어 내는가?

3. 어떻게 인류의 집단 지성을 끌어올릴 것인가.

4. 어떻게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의 "기술격차"를 줄일 것인가.

5. 사회적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개인에게 귀속된 정보를 수집할 것인가.

6. (동물과 달리) 지식을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인류의 능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7. 왜 아직도 수많은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적은가?

8. 어떻게 그리고 왜 "사회적" 속성이 "생물학적" 속성으로 되는가? (예를 들면 침울한 무드가 퍼져나가는지)

9. 어떻게 "검은 백조"--극단적 결과를 초래하는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사건--에 취약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 것인가?

10. 도대체 왜 사회적 과정--특히 내전과 같은 집단폭력사태--이 지속되거나, 또는 갑자기 변화하는가?

괄호 안의 내용은 직역이 아니라 제가 의미전달을 위해 삽입한 것.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던, "제도"의 문제가 10대 과제 중 두 번째.

1번 건강과 4번 인종격차는 전체 사회과학의 10대 과제라기 보다는 미국 사회과학계의 10대 과제일 듯. 이 리스트는 하버드대를 중심으로 미과학재단(NSF)에서 만든 것.
Posted by so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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